총회 유년부 040125
설교자 : 이익주(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출애굽기 3장 1~12절
요절 : 출애굽기 3장 10절
제목 :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외에 많은 종교가 있어요. 불교, 유교, 흰두교, 이슬람교, 몰몬교, 조로아스터교 등 아주 많이 있어요. 그런데 세상의 모든 종교는 사람이 신을 만들어 놓고, 사람이 신을 찾아가는 종교여요.
불교를 예를 들면 석가모니가 한 번도 나를 믿으라고 한 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믿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은 신을 내 맘대로 움직이고 싶어 해요. 기분 좋으면 찾아가고 나쁘면 안 가고~
그러나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기독교는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 오셔야 만날 수가 있어요. 내가 아무리 발버둥 처도 하나님이 오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어요. '난 믿을 거야~하고 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음을 주셔야만’ 믿게 되어요.
여러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나요? 우리 죄를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믿나요? 네 오늘 대답한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이 믿음을 주신 것이랍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 보니까 하나님이 모세를 찾아 오셨어요. 모세가 하나님을 찾아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모세를 찾아오신 거예요.
1. 하나님이 모세를 찾아 오셨어요. 모세는 120년을 살았는데 처음 40년은 애굽의 왕궁에서 왕자로 살았고 다음 40년은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살았고, 마지막 40년은 이스라엘을 인도한 지도자로 살았어요. 우리가 읽은 성경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80세가 된 모세를 미디안 광야로 찾아 오셨어요.
원래 모세는 40세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기운도 세고, 공부도 많이 해서 아는 것도 많았어요. 모세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음하하하~ ‘이제는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건질 수가 있겠구나!!’ 하고 자신 만만 했답니다.
어느 날 보니까 애굽의 노예 감독이 이스라엘 백성을 마구 때리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모세는 너무 화가 나서 한 방에 애굽의 감독을 때려서 죽이고 모래에 묻어 버렸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또 나가보니까 이번에는 이스라엘 백성끼리 싸움을 하는 것이 보였어요. 아니 이 보시오. 왜 같은 동포끼리 싸우시오. 서로 사랑해야 하지 않겠소. 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큰 소리로 말했어요.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우리도 죽이려느냐?’ 이 소리를 바로 왕이 듣고서 모세를 죽이려고 했어요.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쳤어요.
모세의 생각에 ‘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에 충분해!’ 했지만 하나님은 ‘아직 아니다!’ 모세는 힘과 지식은 있었지만 중요한 한 가지를 모르고 있었어요. 무엇일까요?
네 그것은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신 다는 사실을 몰랐던 거예요. 모세가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자그마치 40년이나 걸렸어요. 아~! 모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나! 하고 깨닫게니까 하나님이 모세를 찾아 오셨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은 모세처럼 80세가 되어서 깨닫지 마세요. 지금 깨달으세요.
다같이 외쳐 볼까요? ‘모든 일은 (하나님이 이루셔요.~!!)’ 또 한 가지 외칠까요? 나는 모든 일을 할 때 (하나님만 의지 할래요!!) (반대로도 외치기)
2. 하나님의 때가 되어야 응답이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오랫동안 힘든 노예의 삶이 계속 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너무나 힘들어요~ 우리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세요.’
그런데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은 아무런 응답이 없었어요. 사람들은 생각했어요. 혹시, 하나님이 주무시는가? 하나님은 귀머거리신가?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셨나?
하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또 모르는 사실이 있었어요. 기도하면 다 응답을 주시지만 ‘하나님의 때에 응답’을 해 주신 다는 것을 몰랐어요.
하나님은 응답을 빨리 하시는 것도 있고 오랫동안 기도해야 응답하시는 것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부모님께 학용품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면 당장 응답을 해 주셔요. 그러나 아빠에게 지금 자동차를 갖고 싶다고 아무리 말해도 차를 사 주시지 않아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은 기도하면 그 기도를 다 들어주셔요. 하나님은 지구상에 60억 사람이 동시에 기도해도 들어주셔요. 그러나 중요한 사실이 있어요.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셔요. 다같이~~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요~!”
그런데 마귀는 믿음이 약한 사람을 많이 유혹해요. ‘야, 너 기도는 하나님 응답 안 해 주셔.’ 너 같이 부족한 녀석에게는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아! 이런 마음이 들 때는 이렇게 외쳐야 해요. ‘의심을 주는 마귀야 예수이름으로 물러가라!’
성경에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 볼까요? (출3:7절을 다같이 읽어 볼게요)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고>, <알고 계셔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응답을 주실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세요. ‘나는 결코 기도를 포기하지 않을 테야.’ 기도는 (쭈 욱~) 계속 되어야 한다.
3.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어요. ‘모세야! 모세야!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서 모세를 부르셨어요. 애굽에서 고통 받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신 것이어요.
그런데 여러분 아세요? 모세를 부르신 그 하나님이 지금 우리도 부르고 계신 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다 아셔요. 성경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출 33:12절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하나님은 지원이 이름도 아시고, 종혁이 이름도 다 알고 우리 모두의 이름을 부르고 계셔요. 그럼 전도사님이 예수님을 대신해서 여러분 이름을 모두 부를게요. (80명 이름 다 부르기~) 대답은 맨 마지막에 모두 함께 ‘네에~’ 하고 길게 대답하세요.
자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부르실까요? 쎄쎄세 하자고요? ( ♪♬♪남산위에 초가집 짖고...) 물론 아니죠. [ 예수님을 모르고 지옥에 가는 친구들에게 전도하라고 ] 부르셨어요. 성경이 이렇게 말씀해요. 딛 1: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전도사님이 전에 계속 말씀드렸죠? 한 영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천하보다 더 중요해)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우리에게 맡기신 거예요. 하나님이 ‘아이고 허리야??’ 하고 힘이 빠지고 피곤해서 우리에게 부탁한 것이 아니어요. 하나님의 큰 영광을 나누어 주려는 것이어요.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어요. 그리고 그 하나님이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이름도 부르셨어요. 이제 똑똑하고 현명한 유년부 여러분은 하나님이 왜 부르셨는지를 잘 알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는 모세와 같은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요.
요절말씀 출 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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