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터 삼일교회 유년부 최명길 전도사님의 설교원고를 바탕으로 설교자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분주함으로 자료 업로드가 없었던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좀더 나은 설교자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앞으로는 활용도가 낮은 플래쉬 자료는 지양하고 그림위주로 파워포인트 자료로 제작하겠습니다.
가능한 최대한 활용이 용이한 png 화일들로 준비해놓겠습니다.
*파원포인트(ppt)자료와 해당 이미지 자료 기타 추가 이미지(png) 자료, 한글원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6과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분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긴급한 목소리로) 큰일났어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며 소리질렀어요. 무섭게 외쳤어요!
(무섭게, 화난 목소리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구요?
맞아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쳤어요. 예수님은 아무런 힘도 없이 끌려가 죽임을 당하시려나봐요..
(질문 : 왜 예수님은 신적 능력을 쓰지 않았나요?)
정말 그랬을까요? “아야 아파라~!! 이 못된 것들이 감히 하나님의 아들인 나를 못알아보고!!! 나를 죽이려고 하다니!! 방금 소리친 사람들 다 나와라! 내가 너희를 모두 십자가에 못박아버릴테다!!!!!!”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을까요? 아니에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세요. 수천 수만명의 천사들을 불러 예수님을 못살게 하는 사람을 모두 물리칠 수 있는 분이에요.
예수님은 얍! 순간이동 해서 안전한 곳으로 갈수 있는 분이세요!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 왜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 뜻을 이루시려고 이 땅에 오셨어요. 성경 말씀대로 죽기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에요.
예수님은 아무런 힘도 능력도 쓰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며 십자가 언덕을 걸어 가셨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쿵! 쿵!.. 못박이셨어요. 너무 너무 아픈데도.. 못을 박는 군인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눅 23:34)”
(하나님의 뜻 : 성경을 이루신 예수님)
예수님은 이처럼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셨어요. 예수님은 죽기 직전..마지막 유언을 남기셨어요.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뜻을 이루셨어요. 성경 말씀에 기록된 약속들을 모두 다 이루셨어요.
예수님은 이렇게 죽으셔야 했어요. 왜 이렇게 죽으셔야 했나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요.
죄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부활)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났어요. 예수님은 어떻게 되셨을까요? 맞아요. 우리 친구들은 잘 알고 있어요.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어요!
우리 친구들이 예수님이 다시 살아 나실꺼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3년동안 예수님을 열심히 따라다닌 제자들도 모두 알고 있었어요.
“우와~!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 이제 곧 있으면 살아나시겠구나! 하나님 우리 예수님이 살아나신 모습을 빨리 보고싶어요!”
이처럼 제자들은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었을까요? 아니에요!!
(제자들의 배신)
예수님이 잡히실 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신하고 도망갔어요. 채찍을 맞으실 때 꽁꽁 숨어 있었어요,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제자들은 무서워 벌벌 떨고 있었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실거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어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면 어떻하지?” “으~~무서워라!” 제자들은 방에 모여 문을 꽁꽁 잠그고 숨어 있었어요.
(3일 아침 일어난 일)
예수님이 죽으신지 3일째 되는날 아침! 예수님을 따르던 막달라 마리아라는 한 여인이 급하게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찾아왔어요.
(소리치며) “여러분!! 여러분!!! 제가 예수님을 보았어요. 예수님을 만났다구요!!! 막달라 마리아라는 여인이 숨이 막힐 정도로 놀라며 외쳤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전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제자들은 믿지 않았어요. (눅 24:11)
“응?? 진짜 이상하다? 왜 믿지 않았지? 제자들 정말 이상해요! 예수님께서 분명히 다시 살아나신다고 말씀 하셨고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봤다고 얘기 하는데도 제자들은 왜 믿지 않았을까요?”
제자들이 마리아의 기절할 것 같은 표정과 흥분된 목소리를 들으며 분명히 믿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제자들은 믿지 못했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도 여전히 믿지 못하고 무서워서 방에 꽁꽁 숨어 있었어요.
(3일 저녁 일어난 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지 3일이 지난 저녁 때 일어난 일이에요.
분명히 제자들은 문을 아무도 열 수 없도록 굳게 잠그고 숨어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제자들이 있는 방 안에 슉! 들어오신거예요! 제자들은 너무나 깜짝 놀랐어요.
전도사님 같으면 “(크게 소리치며) 으아~~! 귀신이다!! 유령이다~!” 라고 소리쳤을것 같아요.
제자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을 때 이 사람은 제자들을 안심시키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따라하기)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는 손에 못자국을 보여주셨어요. 옆구리에 창자국을 보여주셨어요.
그제서야 제자들은~! 예수님ㅠㅠ~~~ 정말 살아나셨군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어요.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일을 정말정말 기뻐했어요.
이처럼 제자들은 손에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고 나서야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었어요.
(도마의 의심)
그런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이 놀라운 사건이 있는 곳에 한 사람! 도마라는 제자만 방에 없었어요.
도마가 제자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오자 제자들은 뛸듯이 기뻐하며 예수님을 만난 일을 전했어요.
한 명도 아니고 열명의 제자들이 모두 말했어요! (도마야 예수님이 정말 다시 살아나셨어) 이 말을 들은 도마는 믿었을까요 믿지 못했을까요? 도마는 믿지 못했어요. 수많은 제자들이 봤다고 외치는데도 믿지 못했어요.
도마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나는 예수님의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과 옆구리 창자국에 손을 넣어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거야. 라고 말했어요
도마는 예수님을 직접 봤던 제자들이 말했는데도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놀라운 일을 믿지 않았어요.
(7일 후 : 도마의 고백)
이런 도마를 위해 예수님은 7일 후에 다시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셨어요.
도마는 못자국난 예수님 창자국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났어요. 도마는 예수님을 보고 너무너무 기뻤어요.
예수님의 다시 살아나신 모습을 본 도마는 이렇게 고백했어요.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따라하기)
(생각해보기)
친구들 생각해보세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3년 동안 봐 왔던 사람들이에요.
제자들은 예수님이 3일만에 살아날 것이라고 예수님께 직접 들었던 사람들이에요.
마리아가 직접 눈으로 보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제자들에게 전해주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기 전까지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셨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어요.
예수님은 이처럼 믿음이 약한 제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계셨어요.
예수님을 직접 보지 않으면 믿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적용)
마찬가지에요. 전도사님도 우리 친구들도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이에요.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과 저와 우리 친구들의 마음이 얼마나 약한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이제 곧 하늘나라에 올라가셔야 해요.
이렇게 연약한 제자들을 사랑하는 제자들을 두고 예수님이 하늘나라에 올라가시면 제자들은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있을까요? 아니에요. 제자들은 예수님이 안보이면 잘 믿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이에요.
믿음이 연약한 제자들을 위해서 믿음이 연약한 저와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약속을 해주셨어요.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보지 않고도 확실히 믿을 수 있도록 우리 마음에 보내주신 분이 계세요.
예수님은 우리가 능력있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에 보내주신 분이 계세요. 그분은 누구일까요. 그분은 바로 성령님이세요!(따라하기)
(꼭 기억하기)
우리 친구들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을 내가 믿어야지 믿어야지 매일 공책에 10번씩 적고 노력하고 수고해서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게 아니에요.
우리는 너무 연약해서 우리 힘과 우리 능력으로는 믿을 수 없어요. 우리 마음에 성령님을 함께하실 때 예수님을 믿을 수 있어요.
오늘은 부활절이에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어요! 이 놀라운 사실을 믿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은 누구라구요? 맞아요 바로 성령님이에요. 우리 친구들 마음에는 성령님이 언제나 함께 하세요
성령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고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성령님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 놀랍고 신기한 일을 땅 끝까지 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님과 함께 능력있게 살아가는 우리 삼일교회 유년 1학년부 친구들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