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플러스는 수영로교회에서 현재 4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60세 이상 성도님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노년을 단순한 ‘마무리’의 단계가 아니라 새로운 ‘황금기’로 전환하는 변곡점이 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각물 제작이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 후반부 여정에 동행하는 일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워크북 한 장, 수료증 한 장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록이 되고, 변화의 계기가 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의 지혜를 나누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을 통해 참여자들이 “내 삶은 아직도 계속 성장 중이다”라는 확신을 갖기를 바랐고, 또 그들의 배움과 도약의 순간을 따뜻하게 기록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