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3.1-3.12

봄의 시작점인 세미나 일정에 맞춰, 따뜻한 봄의 생동감을 핵심 무드로 설정했습니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코랄 핑크와 화사한 하늘색의 조화로 계절감을 살리면서도, 세미나의 진지한 신앙적 메시지가 가볍게 흐트러지지 않도록 전체 톤을 균형 있게 조율했습니다.

초기 시안에서는 가족 일러스트를 전면에 배치하여 "부모와 자녀"라는 세미나 대상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걷는 가족의 모습은 세대계승이라는 주제를 서사적으로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었지만, 클라이언트 검토 과정에서 교회 건물 일러스트의 존재감이 약해진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사랑의교회 특유의 건축물은 교인들에게 강한 상징성을 지닌 만큼, 이를 더 명확하게 드러내는 방향으로 수정을 결정했습니다. 가족 일러스트를 제거하고 교회 건물을 메인 비주얼로 전면화한 최종 시안은, 세미나의 주최 정체성과 장소감을 동시에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