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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왕궁에서 큰 일이 났어요.
여기 저기서 “어떻게 어떻게” 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바벨론 왕인 느부갓네살이 왕궁에서 똑똑한 박사와 공부 잘하는 엘리트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에요.
왜 일까요?
왕은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했어요.
왕은 어떤 꿈을 꿨는데 그 꿈이 생각은 안 났지만 아무튼 중요한 꿈 같아서 사람들에게 자신이 꾼 꿈을 맞추라고 했어요.
어떻게 본인도 모르는 꿈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을까요?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만일 못 맞추고 더불어 해석도 못하면 다 죽여 버릴 것이라고 명령했어요.
다들 황당해 하고 힘들어 했고 사람들은 여러 말로 왕을 설득하려고 했어요.
“왕님,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꾼 꿈을 왕에게 물어보면 어떻게 알겠습니까? 꿈 내용이라도 말씀해주셔야 우리들이 해석하지요….”
“난 몰라! 그럼 너네들은 그런 일 잘하는 사람으로 뽑힌 것이 아니냐? 똑똑하다면서 왜 못하냐? 아무튼 못 맞추면 너희 뿐 아니라 모든 박사들도 다 죽여 버릴 것이다”
막무가내 왕을 아무도 못 말렸고 왕궁에서는 비상이 걸렸어요.
이 왕의 명령을 들은 다니엘은 왕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왕에게 시간을 좀만 달라고 요청했어요.
왕은 밑져야 본전이니까 그러라고 했어요.
다니엘은 일단 자신이 믿고 같이 기도했던 동역자들에게 기도요청을 했어요.
“친구야~지금 나라에 위기가 왔다. 우리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 좀 해줘라”
이들은 합심하여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셨고 밤중에 다니엘에게 정확하게 보여주시고 해석까지 가르쳐 주셨어요.
그 꿈은 나중에 바벨론 왕국이 왕이 바뀌면서 멸망할 것에 대해 예언하는 것이였어요.
다니엘이 정확히 이 꿈을 말하고 해석까지 하니 왕은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예물과 향품등 많은 선물을 줬고 그 나라를 다스리게 하였어요.
다니엘 덕분에 친구들도 지방을 다스리는 좋은 위치도 얻을 수 있었어요.
다니엘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떻게 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많은 사람들을 돕고 은혜를 베풀 수 있었을까요?
1. 다니엘은 지혜를 구했어요.
오늘 요절에도 말씀했지만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고 했어요.
그렇다면 이 지혜는 무엇일까요?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식과 진리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이 지혜는 단순히 똑똑하다고만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더욱 잘 알고 어떻게 할지 잘 판단하는 분별력이에요.
다니엘이 나라의 위기가 있을 때 친구들 목숨까지도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고 일처리 하는 지혜를 달라고 구했어요.
지혜가 부족하거든 우리는 기도로서 이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많이 많이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지혜를 구하는 사람은 이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해요.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나 혼자 알아서 할꺼야 하는 친구들은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아요.
2. 다니엘은 지혜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기도를 했는데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친구들은 지혜가 충만한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매우 지혜로운 일이에요.
다니엘도 일단 친구들에게 기도부탁을 했던 것 처럼 우리도 주변에 우리보다 더욱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매우 지혜로운 생각이에요.
잠언에서는 지혜있는 자들은 겸손하고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잠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는다고 했거든요.
성경에서 나오는 모든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나와요.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공부잘하고 똑똑하고 아이큐 높은 것이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과 모든지 의논하고 또 지혜로운 사람들과 같이 의논하는 것이 지혜에요.
혼자서 생각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다른 사람과 같이 의논하는게 중요한데 우리 친구들에게는 부모님,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성령충만한 사람들은 특히 하나님께 여쭤보고 믿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지혜가 있어요.
예를 들어 바울이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배를 타고 로마로 가는 도중 사람들은 계속 항해를 해야 는지 아니면 좀 있다가 가야는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지혜가 충만했던 바울은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충고하였어요.
그런데 바울의 충고를 무시하고 선장의 과거 경험을 믿었던 사람들은 계속 항해하였고 배는 결국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파선의 위기를 맞게 되었고 모든 짐과 물건들은 버리고 큰 손해를 만나게 되었어요.
선장과 항해했던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믿었지만 그 상황에서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 물어봤던 바울은 이들보다 훨씬 더욱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었어요.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 결정하기 힘들 때 어떤 학교를 가고 학원을 가야는지 결정하기 힘들 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해요.
그러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으로 알려주시고 지혜롭게 판단하게 해 주실 거에요.
요절: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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