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으시는 하나님
(파이디온 유년부 20과)
성경본문 : 사사기 16장 1~31절 ,
중심 성경 구절 : 야고보서 5장 13절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여러분~~~ 큰일 났어요. 지금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 왔다구요~!!!”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왔다는 레히땅으로 갔어요. 레히땅에는 칼과 창을 들고 천 명도 넘는 블레셋 병사들이 무서운 얼굴을 하고 진을 치고 있었어요. 유다 사람들이 이야기했어요.
“이보시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레히땅까지 온 것이오 ?”
블레셋 병사가 이야기했어요. “너희들한테는 볼 일 없으니깐 어서 빨리 삼손을 데리고 와~! 삼손만 데리고 오면 너희들은 살 수 있다~!!!”
유다 사람들은 겁을 먹고 삼손을 밧줄로 묶어서 블레셋 병사들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왔어요.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이 가까이 오자 삼손을 비웃기 시작했어요.
“삼손 넌 이제 끝이야 ! 삼손을 죽여라 !” 천 명이 넘는 블레셋 병사들이 삼손 한 사람을 잡기 위해서 달려들었어요.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삼손을 묶고 있던 밧줄이 끊어졌어요. 알 수 없는 힘이 생겼어요. 자기를 죽이려는 적들이 천 명이 넘는데 삼손은 도망가지 않았어요. 땅에 떨어져 있는 나귀 턱뼈를 손으로 잡더니 칼과 창을 든 블레셋 병사들과 싸우기 시작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삼손 혼자서 천 명이 넘는 블레셋 병사들과 싸워서 이겼어요~!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승리를 주신 거예요. 하나님은 삼손에게 특별한 힘을 주셨어요. 블레셋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특별임무를 주셨어요. 특별임무를 받은 삼손은 머리카락을 자르면 안됐어요. 하나님과 약속했기 때문이예요. 아주 특별한 약속이었고 비밀이었어요. 삼손은 머리카락을 자르면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을 잃게 되거든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임무를 버리는 것이예요.
화가 난 블레셋 사람들은 긴급회의를 열었어요. 삼손 때문에 우리가 망하게 되었어. 삼손을 없앨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하하~ 저한테 좋은 방법이 있어요. 삼손이 좋아하는 여자가 바로 우리 블레셋 여자 들릴라예요! 들릴라를 보내서 삼손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아보고 삼손을 없애버리면~! 다시 우리 시대가 찾아올꺼라구요~!” 블레셋 사람들은 들릴라에게 돈을 주고 들릴라를 삼손에게 보냈어요.
‘멋쟁이 삼손~~~~ 당신은 너무 너무 멋있어요. 나에게만 그 힘이 어디서 나는지 알려주면 안돼나요?’ ‘삼손은 들릴라를 좋아했지만 알려줄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과 약속했기 때문이예요. 어느 누구에게도 이 비밀을 알려 줄 수는 없어. 하하하~ 들릴라~ 활줄일곱으로 나를 묶으면 나는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어~’ 삼손은 거짓말로 알려 줬어요.
들릴라는 삼손의 말을 믿고 활줄일곱으로 삼손을 묶었어요. “지금이예요~! 삼손을 묶었어요!” 들릴라가 신호를 보내자 방안에 숨어있던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공격했어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삼손은 엄청난 힘으로 블레셋 사람들을 혼내 주었어요.
들릴라는 삐친 척을 했어요. “너무해요 삼손 나한테도 거짓말을 하고~ 날 정말 좋아한다면 비밀을 알려줘요~” 삼손은 이번에도 거짓말로 알려줬어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밧줄로 나를 묶으면 나는 아무 힘도 못 써’ ,‘내 머리털 일곱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면 나는 아무 힘도 못써’ 들릴라가 물어볼 때마다 삼손은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이건 하나님과의 약속이야.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 나는 이스라엘을 구원해야할 특별임무를 받았다고.
들릴라는 매일 매일 삼손을 졸랐어요. 예쁘게 화장을 하고 나타나기도 하고 아주 예쁜 옷을 입고 나타나서 물어보기도 했어요. 아주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서 삼손에게 갖다주기도 했어요. 결국 삼손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겼어요. 비밀을 모두 들릴라에게 말했어요. 하나님편에 서야 하는 삼손이 나쁜 블레셋 사람 편에 선 것이예요. “호호호호~ 나에게 비밀도 이야기해주고~ 당신은 진짜로 나를 사랑하는군요~ 오늘은 편하게 주무세요‘ 들릴라는 그렇게 말하고 삼손이 잠이 들었을때 삼손의 머리카락을 잘랐어요. 블레셋 사람 천 명과 싸워도 이겼던 삼손이 머리카락이 모두 잘려지자 아무 힘도 없게 되었어요.
들릴라가 블레셋 사람에게 이야기했어요. “어서 들어와요. 삼손의 머리카락이 짤렸어요.”
블레셋 사람들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삼손을 잡으러 들어왔어요. 삼손은 예전처럼 블레셋 사람을 혼내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삼손에게는 힘이 남아 있지 않았어요.
머리카락을 모두 짤린 삼손은 힘을 모두 잃었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붙잡고 삼손의 두 눈을 빼고 가사 땅으로 끌고 가서 감옥에 가둬놓고 멧돌을 돌리게 했어요.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임무도 버리고 블레셋 여자의 편에 서자 삼손은 아주 비참해진거예요.
블레셋 사람들은 잔치를 벌였어요. 그동안 블레셋을 괴롭히던 삼손을 드디어 잡았다~! 이제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어. 하하하~!!! 삼손을 당장 죽여서 없애버리자고. 삼손을 데리고 와라~!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데리고 와서 장난감처럼 삼손을 갖고 놀았어요. 삼손은 아무 힘도 쓸 수 없었어요. 너무 너무 불쌍해졌어요. 불쌍해진 삼손을 구경하러 블레셋의 모든 사람들이 모였어요. 삼손은 완전 바보가 되었군. 삼손 얼굴 좀 한 번 보자. 기둥에 잘 세워보라고.
사람들이 두 기둥 사이에 삼손을 세웠어요. 아무 힘도 없는 불쌍한 삼손이 중얼 중얼 말하기 시작했어요. 하하하~ 이제 삼손이 살려 달라고 구걸을 하는가보군. 삼손을 살려 줄 수는 없지. 삼손을 놀리다가 죽여버리자구~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비웃었어요.
하지만 삼손은 살려달라고 블레셋 사람들한테 구걸한 것이 아니었어요. 삼손이 마지막에 한 것은 바로 기도였어요. 삼손은 하나님께 다시 힘을 주세요 라고 기도했어요.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블레셋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했어요. 마지막으로 특별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라고 기도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세요. 삼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았어요. 하나님과의 비밀약속도 지키지 않았어요. 하나님편에 서지 않고 블레셋 여자편에 선 사람이예요. 하지만 잘못을 많이 했어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도 다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하나님은 삼손의 기도도 들어주셨어요. 잘못한 것이 많았지만 하나님과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지만 기도하는 삼손을 하나님은 지켜보고 계셨어요. 삼손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삼손에게 다시 힘이 생겨났어요.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힘을 주신거예요.
삼손은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혔어요. 엄청난 힘이 생겨났어요. 삼손이 힘을 내자 집이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이스라엘과 삼손을 괴롭혔던 블레셋 병사들이 이 날 모두 죽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전도사님은 우리 친구들이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아무리 많은 잘못을 했어도 기도할 때 삼손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처럼 우리 친구들이 착한 일을 많이 했을 때도 때로는 잘못을 했을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예요.
그리고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요.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 임무도 잘 할 수 있어요. 전도사님과 함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매일 매일 기도할께요. 하고 다짐해볼까요? 다짐한 친구들은 두 손을 모으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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