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을 만나면~ 파이디온 유년부 2학기 -9과
‘♬ 삭개오는 애기래요~ 키도 안크고~ 애기래요’
한 친구가 놀림을 받고 있었어요. 초등학생이 되었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애랑 키
가 똑같은 삭개오를 친구들은 애기라고 부르기고 하고 꼬마야~라고 부르면서 놀
렸어요. 삭개오는 친구들이 자기를 놀릴 때마다 자기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그리
고 자기를 놀리는 친구들도 너무 미웠어요. 내가 어른이 되면 너희들에게 다 복
수 할꺼야. 삭개오의 마음에는 미움이 계속 싹텄어요
삭개오는 친구들이 놀릴때마다 화장실로 뛰어 가서 아무도 보지 않는 골목으로 뛰
어 가서 울면서 늘 이 생각을 한거에요. 복수해야지 복수해야지.
이렇게 늘 놀림을 받던 삭개오가 어른이 되어서 세리장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어
요. 이때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로마에 세금을
내야했어요. 세리장은 이렇게 로마에 내는 세금을 걷는 사람이에요.
‘하하하 오늘은 세금을 걷는 날이군~ 이 집부터 가볼까?’
‘쾅쾅쾅~ 왜 이렇게 문을 안 여는거야. 세금 내는 날이라고 세금~!!!’
삭개오는 어렸을때 자기를 놀렸던 사람들에게 복수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세금을 걷
으러 다녔어요.
‘여기 있습니다.’
삭개오는 세금 주머니안을 쳐다보더니 주머니를 던지면서 말했어요
‘로마에 내는 세금이 오늘부터 올랐오. 다시 갖고 오시오!’
‘세금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이제 이번달 생활비도 다 떨어졌는데...’
‘돈이 없다고?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로마의 무시무시한 감옥맛을 보라고’
삭개오는 사람들을 속여서 더 많은 세금을 받았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빼앗은
돈으로 여리고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어요.
‘이제 아무도 나를 놀릴 수 없을꺼야. 나는 여리고에서 가장 큰 부자라고~!!!’
하하하
그때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면서 삭개오앞을 지나갔어요.
‘이 사람들이 나한테 인사도 안하고...도대체 어딜 가는거야?’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 달려가고 있었어
요. ‘예수? 예수라고?’ 새로운 사람이 여리고에 왔나보군.
세금이 더 늘겠어, 하하하
삭개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오신 곳으로 갔어요
그런데 이미 예수님은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앞사람들때문에 키가 작은 삭
개오는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어요. ‘이거 또 자존심이 상하는데..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얼굴은 보구 가야지...얼굴을 기억했다가 세금을 걷어야겠어’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위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그 때 예수님의 눈과
삭개오의 눈이 마주쳤어요.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어요. 왜 이렇게 사람들이 예
수님을 만나고 싶어서 달려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예수님의 눈과 삭개오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삭개오는 깨닫게 되었어요. 알게 되었어요. 이분이 나를 구원
해주실 것이다~! 예수님의 눈은 사랑의 눈이었어요. 예수님의 모습은 나를 유일하
게 놀리지 않고 사랑해주었던 아버지의 모습과도 비슷했어요. 그때 예수님께서 삭
개오를 부르셨어요. 삭개오야 나무위에서 내려오라. 내가 너희 집에서 거해야겠다
. 우리집에요? 우리집에요? 아무도 오기 싫어하는 우리 집에 오시겠다구요? 여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놀림받고 미움받는 저희 집에 오시겠다구요? 삭개오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예수님께로 내려왔어요.
삭개오의 마음은 완전히 바뀌었어요. 지금까지 나를 놀렸던 사람들도 이제 더 이
상 밉지가 않았어요. 화가 나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어요. 이스라엘 사
람들을 속여서 세금을 더 많이 걷었던 것이 너무나 미안했어요.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예수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삭개오의 아픈 마음이 치료된거에요. 미워하는 마음도 바뀌구요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어요.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님의 마음으로 나의 마음이 새롭게 돼요. 삭개오는 부자였지
만 행복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자기가 지금까지 속였던 사람들
에게 자기가 빼앗은 것에 4배를 갚아주기로 다짐했어요. 예수님을 만나고 삭개오
는 이전처럼 부자가 못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더 큰 행복을 얻었어요. 더 큰 선
물을 받았어요. 그것은 구원의 선물이었고 아픈 마음이 치료된거에요.
사랑하는 우리 친구여러분,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세요. 우리 친구
들을 만나서 아픈 마음을 치료해주고 싶어하세요. 사랑하는 마음을 주고 싶어하
세요. 그리고 구원을 선물로 주고 싶어하세요.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친구들은 지
금 두 손을 모으고 ‘예수님, 저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이렇게 기도하면 돼요.
그럼 예수님께서 우리 친구들의 마음에 찾아오셔서 우리 친구들을 모두다 만나주
실꺼에요.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이 찬양하고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두손모아 기도할 때 응답해주세요.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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