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입 :
(구름기둥을 보여주며...)
하나님은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더운 날씨에도 움직일 수 있도록 구름으로 그늘
을 만들어 주시고 가야 하는 길을 가르쳐 주었어요.
그리고 밤이 되면 춥지 않게 하나님이 가르쳐 주는 곳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불기둥을
보여주며...) 불기둥을 세워주셨어요. 우리 하나님은 정말 놀라운 분이세요.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과 언제나 함께 하셨고 지켜 주셨어요.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함께 어떻게 가나안 땅으로 갈 수 있을까요?
이 광야를 어떻게 지날 수 있을까요?
# 말씀 속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모세야, 백성을 데리고 바닷가에 장막을 치도록 하여라. 바로는 너희가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는 넓은 땅에 갇혀 길을 잃고 헤매는 줄 알 것이다. 나 여호와가 악한 바로의 마
음으로 그대로 두었다. 그래서 악한 바로가 너희의 뒤를 쫓을 것이다. 그 일로 내가 영광
을 얻고,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홍해 바다 근처에 장막을 쳤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 바다 앞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처
럼 다시 악해졌어요.
바로는 어마어마한 군대를 불러 모아 이스라엘 사람들을 뒤쫓아 가게 했어요.
하나님이 열 재앙을 내리셔서 애굽을 탈출하게 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정말 좋아했어요. 그러나 계속되는 광야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점점 잊어 버렸
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뒤에서는 애굽 군사들이 잡으러 오고, 앞은 홍해 바다가 가로막고 있어 갈 길이 없었어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어떤 방법도 쓸 수 없는 아주 무섭고 급한 상황이었어요.
이렇게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에요.
믿음은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애굽 군사들의 말발굽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지자(소리를 작게 한다) 두려움에 가득 찬 이
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에게 소리치며 원망하기 시작했어요.
“모세, 당신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어 오는 바람에 우리는 이제 모두 죽게 되었단 말이
오, 차라리 애굽 사람들 밑에서 고생하며 사는 편이 낫지 이런 곳에서 우리는 죽고 싶지
않소.” 이 말을 들은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야기했어요.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시는지 가만히 기다
려 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구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본 애굽 사람들을
다시는 보지 않게 될 겁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실 것을 믿었어요.
믿음은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하나님은 모세처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믿고 기다리기를 원하세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모세야, 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바다
를 갈라지게 하라. 그리고 바다 가운데 생긴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가도록 하
여라. 내가 그 뒤를 애굽 군대가 쫓아가게 할 것이니 그 일로 애굽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
인 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옮겨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는 길
에는 밝은 빛을 비춰 주시고 애굽 군사들이 따라 오는 곳에는 어둠만 있게 하셨어요.
정말 하나님은 놀라워요. 인간의 생각보다 훨씬 높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모세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팡이를 든 손을 홍해 바다를 향해 내밀었어요.
그러자 하나님은 강한 바람이 밤새도록 불게 하셔서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지게 하여 육지
가 되게 하셨어요.
모세는 밤새도록 바다를 향해 지팡이를 들고 있었어요.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전도사님 같으면 아마도....“이거 진짜일까? 정말 바다가 갈라질까?
아니면 어쩌지?...손을 내릴까....어떻하지....왜 바람만 부는 거야....” 정말 고민하고 걱정
했을 거예요.
그러나 이렇게 힘들 때도 믿음은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었던 모세의 팔은 내려오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밤새 바람이 불
게 하셔서 그 홍해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지게 하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안전히
건너갈 수 있었어요. 뒤쫓아 오던 애굽 군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차의 바퀴는 마구
엉키고 말들의 발은 바다 속으로 자꾸만 빠져 들어갔어요. 이 때 하나님은 모세의 손을
들게 하여 바닷물이 다시 넘쳐흐르게 하셨어요.
# 마무리 및 적용
하나님이 행하신 이 놀라운 일을 보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신해서 애굽 군대와 싸워 주신 하나님은 못 하는 일이 없으셔요.
이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세요.
우리 친구들 믿나요?
맞아요.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세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함께 해 주시고 지켜 주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도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세요.
모세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의 어린이가 되기를 축복해요.
자~ 이제 기도해요.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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