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은 정말 대단한 선생님이세요.
천국의 비밀을 잘 가르쳐 주시고 이해가 안되면 비유를 들어서 말씀해 주셨어요.
혹 말을 안 듣고 나쁜 마음을 먹는 사람에게는 직접 “너 나쁜 사람이야!”라고 말씀 하시기 보다는 그 사람들의 행동이 왜 옳지 않은지 이런 비유로 말씀해 주셨어요.
오늘 이 비유도 예수님은 자기는 착하고 의롭다고 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자들에게 말씀하는 내용이에요.
여기에는 두 사람이 등장해요.
하나는 바리새인, 또 하나는 세리.
그 시대에는 바리새인을 성경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성경을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이였어요.
마치 인터넷 네이버 검색창에서 무엇이든 치면 다 나오듯이 바리새인은 성경구절을 아무거나 말해도 몇장 몇절인지 금방 알 정도로 성경을 완전 외우고 다녔어요.
암송대회 같은데 나가면 늘 일등만 하는 그런 사람들이였어요.
예배시간에도 젤 앞자리에 먼저 나와서 앉아 있고 늘 조용히 모범생 같은 사람들이였어요.
그 뿐인가요? 십일조는 당연히 드렸고 또 일주일에 두번씩 금식을 했어요.
누가 봐도 문제가 없는 최고의 크리스쳔이였지요.
그러나 세리는 어떤 사람인가요?
세리는 우리가 삭개오때도 배웠지만 남의 돈을 부정한 방법으로 사기 비슷하게 해서 빼앗는 사람들이였어요.
돈은 많아지만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이 싫어했고 왕따를 시켰고 손가락질을 받았어요.
나라의 법이여서 어쩔수 없이 세금을 내긴 했지만 이 세리들이 정말 나쁜 죄인이라고 생각했기에 교회 나오는 것 조차 싫어했어요.
십일조, 금식은 당연히 아니하였고 다른 사람들의 돈을 빼앗고 간음의 죄도 많이 범했어요.
간음이라는 것은 한 남자가 여러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했는데 따른 애인이 있는 것을 말하지요.
이렇게 두 사람을 보면 바리새인이 당연히 좋은 사람이고 세리는 정말 나쁜 사람이지요.
말하기도 부끄러운 죄를 짓고 살았으니까요….
이 두 사람이 어느 날 성전에 올라가서 같이 기도를 하였어요.
세리는 자신이 지은 죄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그냥 가슴을 치면서 감히 하늘에 얼굴도 못 들고 울며 기도를 하였어요.
“하나님, 저 지은 죄가 너무 많아요. 저는 정말 죄인이에요.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저를 도와주세요”
너무 맘이 아팠고 자신에 죄에 대해 철저히 회개 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 바리새인은 어떻게 기도를 했을까요?
“하나님, 저는 정말 착한사람이에요.
저는 이 세리처럼 다른 사람 돈을 사기 치지도 않았고 여러 여자친구를 두지도 않았구 또 저는 헌금도 잘 하고 남들이 하기 어렵다는 금식을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해요.
하나님 나는 이 세리처럼 나쁜 사람이 아닌게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자기 잘난척 하면서 기도를 했어요.
예수님이 이 비유를 가르치면서 말씀하셨지요.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고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라고 하였어요.
이 바리새인 기도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1. 남과 비교를 하였어요.
바리새인은 자기만 옳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틀렸다고 그 사람의 아프고 잘 못하는 것을 비웃으면서 기도했어요.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이런 사람을 우리는 교만이라고 해요.
교만하다는 것은 나와 다른 사람과 비교 할 때 나타나는 것이에요.
울 유년부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기고 같은 옷을 입고 키도 같고 돈 가진 것도 같고 다 같이 닌텐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봐요.
“난 닌텐도 있는데 넌 없지?”
이렇게 남을 놀리지 않겠죠?
남하고 비교할때 누가 있고 누구는 없을 때 서로 비교하게 되어요.
그러면서 가진 사람들이 없는 사람을 업신여기면서 교만하지요.
2.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교만한 맘을 가지고 예배를 드린 것 보다 정직한 맘으로 솔직한 사람을 좋아하세요.
시편51:17을 보면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다.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라
예배를 몇번 드린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만큼 진심으로 드렸는지가 중요해요.
우리가 속상한 마음도 죄를 지었던 마음도 다 받아주세요.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만큼은 솔직해 져야 해요.
교만한 사람은 자기의 문제도 못 보고 하나님의 모습도 볼 수가 없어요.
이런 사람은 은혜와 자비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지요.
우리는 바리세인 같이 일년에 몇번 예배드렸는지 특새를 몇번 나왔는지 너무 자부 심을 갖지 말고 한번 예배라도 세리처럼 통회하고 진심으로 드려지길 바래요.
요절: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하셨나니(딛3:5)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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