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만 높여요
파이디온 유년부 2학기 -3과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
하합니다 사랑하는 친구의 생일 축하합니다’ 와~ 친구의 생일인가봐요. 우리 친구들은
생일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가요? 촛불을 후~ 하고 끄면서 하나님께 기도
하는 소원은 무엇인가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생일뿐만이 아니라 매일 매일 간절
히 기도하는 소원이 있었어요.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를 구원
하실 분을 빨리 보내주세요’ 라는 기도였어요. 이스라엘 은 지금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어요. 다른 나라의 통치를 받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 슬프고 힘든 일이에요.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도 로마에 세금으로 내야 했어요. 때로는 로마에 내는 세금이 너무 많아서 오늘 힘들게 번 모든 돈을 세금으로 내야 할 때도 있었어요. 로마의 시민권이 없는 사람은 속상한 일도 많이 당했어요. 로마 병사들만 보면 너무나 무섭고 겁이 났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슬프고 힘들 때마다 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구원자를 보내주셔서 우리를 로마의 통치로부터 제발 벗어나게 해 주세요.
그때 한 아이가 일을 하고 있는 아빠를 찾아왔어요.
“아빠~~~~~~~!!!! 아빠~~~~~~~~~!!!!
오셨어요 오셨어요 우리가 기다리던 그분이 오셨다고요.”
아빠는 깜짝 놀랐어요.
그분이 오셨다니. 정말이니? 누가 그래? 잘못 본 것 아니지?
“아니에요 사람들이 모두 다 그랬어요.”
아빠는 아이의 손을 잡고 그 사람이 있다고 한 요단강으로 뛰어 갔어요.
요단강에는 이미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이 가득 몰려 있었어요.
정말 우리가 기다리던 그분이 오신 걸까?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실 분을 보내주셨어!”
“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쪽에서는 오래전에 바알의 선지자 850명과 싸워 이긴 엘리야 선지자를 보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렸어요. 사람들은 흥분하고 감격해했어요. 이 사람의 제자가 되
기로 결심한 사람들도 많이 보였어요.
아빠와 아이는 사람들 틈 사이로 들어가서 자세히 그 사람을 봤어요.
사람들이 구원자라고도 하고 엘리야 선지자라고도 하는 그 사람은 낙타털로 만든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띠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그 사람이 메뚜기와 들에
서 나는 꿀을 먹고 산다고 이야기했어요.
회개하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죄를 회개하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십시오!
그 사람은 로마병사가 있어도 바리새인들이 있어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큰 목
소리로 외쳤어요. 아빠는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어요.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모두 뜨거워졌어요. 이 사람이라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이 사람의
제자가 되어야겠다. 사람들은 모두 이 사람을 환호하고 찬양했어요.
‘요한~ 당신이 우리의 구원자에요!!!’
‘우리를 로마의 통치에서 구원해주세요.’
그때 요한이라고 불리는 이 사람이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어요.
“여러분~!!! 나를 찬양하지 마십시오! 나는 구원자가 아닙니다!”
“진정한 구원자는 내 뒤에 오실 바로 그 분이에요.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맬 자격
도 없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구원하실 진정한 구원자가 되실 꺼에요!”
이 사람의 이름은 요한이었고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
이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들이 여러분을 칭찬하고 여러분들을 보고 너는 정
말 대단해, 훌륭해, 최고야 라고 말할 때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세례 요한은 사람들이 구원자라고 이야기하고 세례 요한을 모두 칭찬하면서 그의
제자가 되려고 했을 때 그 칭찬을 자기가 받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자기를 찬양하
고 높이려고 할 때 절대로 자기를 찬양하지 말라고 했어요. 세례 요한은 누가 찬양
을 받아야 하는지 알았어요. 누가 칭찬을 받아야 하는지 알았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찬양을 받으시고 칭찬을 받으시는 분은 예수님이에요. 세례 요한처럼 겸손하게 우
리 친구들이 예수님만 찬양하고 예수님만 칭찬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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