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 누가복음 19:1-10
암송요절 : 히브리서 7:25
핵심가르침 : 주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어요.
여리고라는 마을에 삭개오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삭개오는 세금을 걷는 '세리장'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어요.
삭개오는 돈은 많은 사람이었지만 불행히도 친구는 없는 사람이었어요.
왜냐하면
세금을 걷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거짓으로 더 많이 내게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했어요. 그래서 친구가 없었던 거예요.
친구가 없을수록 삭개오는 "허허~ 돈만 있으면 되지. 돈이 최고야!"하면서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내라고 괴롭혔어요.
하지만 삭개오는 점점 더 외로워졌죠.
누구도 삭개오와 어울려 놀려 하지 않았고
그를 죄인이라 말하며 그와 함께 밥을 먹으려 하지도 않았어요.
삭개오는 생각했죠.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이 떠들썩한 거예요.
사람들이 마을 입구에 몰려들었어요.
누군가 이 마을에 오시나 봐요.
삭개오는 누가 오시는지 궁금했어요.
사람들 사이에서 오시는 그분을 보기 위해 발꿈치도 들어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어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렸어요.
"에잇, 뭐야 재수 없게 삭개오가 왔잖아."
사람들은 수군거렸어요.
삭개오는 부끄러웠어요.
앞을 보려고 발꿈치를 들어 올리는 제 모습이 우습게 느껴졌어요.
이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면 뭐라고 말할까 생각하니 창피했어요.
풀이 죽어 돌아가려고 하는데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우와~ 예수님께서 오신다!"
삭개오도 이 마을 사람들처럼 예수님에 대해서는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오랫동안 앞이 보이지 않았던 바디매오 아저씨를 고쳐주셨대."
눈이 동그란 아이가 눈을 더 크게 뜨며 이야기 했어요.
"저~~~ 번에는 물고기 2마리와 빵 5개로 오천 명도 넘는 사람들을 먹이셨대."
삭개오의 눈도 동그래졌어요.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 쪽으로 점점 더 가까이 가고 있었어요.
이번엔 똘똘해 보이는 친구가 이야기 했어요.
"그 뿐인 줄 아니? 우리 예수님은 죽은 사람도 살리시고 아픈 사람도 많이 고쳐주셨어.
또 가난한 사람도, 아픈 사람도 또 우리 같은 어린이들도
싫다고 하지 않으시고 사랑해 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신대!"
그 순간 삭개오는 심장이 멎을 것 같았어요.
"뭐라고? 저렇게 훌륭하고 유명하신 분이 친구가 되어주신다고?
가난한 사람도, 또 이런 어린 아이하고도 말이야?
그……. 그렇다면 혹시……. 혹시…….
이렇게 죄가 큰 나 같은 사람에게도 친구가 되어 주실 수 있을까?"
삭개오의 마음이 쿵닥쿵닥 거렸어요.
이제는 예수님을 보고 싶은 마음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발꿈치를 올리는 것도 부끄러워했던 삭개오가
사람들 어깨 사이로 껑충껑충 뛰기 시작했어요.
'예수님을 보고 싶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하지만
작은 키 때문에 삭개오는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어요.
예수님께서 점점 더 가까이 오고 계세요.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더 커지고 있어요.
삭개오는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마침 나무한그루가 서 있었어요.
'그래! 저곳이면 예수님을 볼 수 있을 거야!'
삭개오는 주저하지 않고 빨리 나무 위로 뛰어 올라갔어요.
미끄러웠지만 다시 힘을 냈어요.
포기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생각한다면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영차, 영차'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셨어요.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나무 위에 있는 삭개오를 보시고 그를 향해 걸어오셨어요.
삭개오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예수님께서 나에게 오시다니!'
예수님께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씀하셨어요.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너희 집에 가야겠구나."
삭개오는 너무 기뻤어요! 예수님께서 이미 삭개오의 이름을 알고 이름을 불러주신거예요.
그리고 아무도 찾아오려 하지 않는 삭개오의 집에 오신대요.
오셔서 삭개오와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바로 예수님께서 죄인인 삭개오를 만나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신거예요.
아무도 친구 되어 주려 하지 않았던 삭개오를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셨어요.
이렇게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이제 모든 것이 변했어요.
삭개오는 죄인이 아니라 이제 하나님의 자녀예요.
더 이상 돈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삭개오로 변했어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삭개오와 같은 죄인과 함께 계신 것을 못마땅해 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죠.
"내가 이곳에 온 것은 삭개오와 같이 잃어버린 사람, 그 죄인을 구원하러 왔단다."
실은 모두가 죄인인데 그 사람들은 자기는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우린 모두 죄인인데…….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 용서해 주세요.'하는 사람들을
만나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건데.
그래서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만나길 원하는 친구들을 만나주세요.
예수님을 만나는 일은 너무 너무 중요한 일이예요.
또 우리는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해요!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가장 먼저 어떻게 했나요?
삭개오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자기 재산을 나눠줬어요.
돈만 사랑하던 삭개오가 변화된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을 만났다면 그에 맞게 친구들의 삶도 변해야 해요.
(중생아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은 공과시간을 통해 담임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함께 기도할게요.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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