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70836
 

설교자 : 이주애(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마2:1-12

요절 :

제목 : 예수님의 나심을 기뻐해요

예수님의 나심을 기뻐해요

본문: 마2:1-12

예수님이 언제 태어난 줄 아시나요?
약 2000년 전 겨울에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토리이지만 오늘 우리는 이 예수님의 탄생보다 더 2000년 전, 즉 지금부터 약 4000년 전부터의 역사를 알아보려고 해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그 죄값을 내지 않으면 더 이상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었어요.
어떤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 죄값을 생명으로 내야만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언을 해 주었어요.
죄로 인해 이 세상이 사단이 왕이 되고 우리를 못살게 하기 때문에 사단에게 이 죽음이 값을 "여자의 후손"이 치르게 할 것 이라고.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니(창3:15)
우리는 다 아빠와 엄마가 있어서 태어났어요.
우리 또한 아빠 성을 따라서 살지요.
그래서 엄마가 낳지만 우리는 "남자의 후손, 아빠의 후손이에요"
그러나 예수님만 "여자의 후손"이에요.
왜냐면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날 때 엄마는 마리아였지만 아빠는 없었어요.
성령으로 잉태하여 마리아 혼자서 낳게 되었기에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이 된 거에요.
그 여자의 후손이 사단의 형상인 뱀의 머리를 밟는 다는 것은 완전히 이기신다는 것이지요.
더 이상 사단 왕에게 벌벌 떨면서 살 필요가 없어요.
이 예언을 2000년 넘게 하였어요.
사람들이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성경에서는 "예수"라는 이름보다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 즉 메시야가 온다고 하였어요.
메시야란 뜻은 기름 부은 자, 구속자란 뜻인데 구약에서는 기름이 귀했기에
이 사람이 하나님이 택한 왕이다 하면 그 사람 머리에 기름을 부어서 하나님이 찜했다는 것을 나타내었어요.
그래서 구약에서는 왕이 되기 전에 선지자들이 그 왕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지요. 사울왕도 다윗왕도
그런 사람을 또한 메시야라고 해요.
하나님은 성경에 많은 선지자를 통해서 그런 메시아가 나타나서 너희를 구원해 줄 것이라고 말씀해 주세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왕이 사단을 이길 왕이 아니라 진짜 유대나라를 다스릴 대통령인줄 알았어요.
지금 우리나라가 대통령 선거할 때 하늘에서 어떤 멋진 후보가 뚝 떨어질 줄 알고 기다렸어요.
성경에서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난다는 것도,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는 것도 다 예언했는데도 사람들은 잘 몰랐어요.
그러나 이 예언을 한지도 벌써2000년이 지나서 기다리다 지쳤어요.
예를 들어 조선형 선생님이 성훈이에게 닌텐도 최신 버전 칩을 사주기로 약속했어요.
오늘도 성훈이는 "전도사님, 이번주일에 주실 건가요?"
그런데 조선형 선생님은 "기다려봐, 꼭 주긴 할 텐데 언제 줄지는 기다려"
한 주 지나서 성훈이가 또 "이번 주는 꼭 주실 거죠?"
"기다리라니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요?"
이렇게 매일 매주 기다린 지 15년이 되었어요.
3학년인 성훈이가 어느덧 중학교도 졸업하고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대학교도 졸업해서 이제는 결혼할 때가 되었어요.
그때 조선형 선생님이 결혼선물로 닌텐도를 줬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 성훈이 맘은 정말 놀랬겠지요?

그런 것처럼 메시야가 온다고 매일 매년 기다렸는데 이미 할머니도 죽고 그 메시야를 기다리라고 아빠에게 말하고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나 때도 안 오시고 난 아들에게 또 오실 거라고 넌 꼭 기다려라.
2000년이 지났어요.
근데 웬걸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고 성경은 잘 모르지만 매일 별을 연구하고 점치는 사람, 지금 같으면 별자리 연구하는 사람들이 그 별을 보고 발견했어요.
매일 보는 하늘인데 오늘 따라 정말 눈부시게 크게 반짝거리는 별이 있어서 연구해 보니까 "메시야가 태어날 때 생기는 별"인거에요.
근데 이게 웬일? 그 별이 움직이는 것이에요.
이 박사들은 얼른 짐을 챙겨 비싼 선물과 함께 그 별을 따라 갔어요.
그 별이 가는 곳을 졸졸 따라갔지요.
이들은 성경을 잘 몰랐어요.
성경은 분명히 이미 베들레헴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들은 잘 몰랐기에 이스라엘 그 당시의 왕 헤롯을 찾아갔어요.
"헤롯왕, 우리는 별 따라 온 박사들이에요. 분명히 왕이 태어날 것인데 어디 있는지 알려주세요."
헤롯왕은 깜짝 놀랐어요. 지금 선거하는 시기도 아닌데 나를 제치고 다른 왕이 생긴다니.
시치미를 뚝 떼고 헤롯왕은 이렇게 말했어요.
"저도 몰라요, 만일 아신다면 꼭 나에게 알려주세요. 나도 선물을 가지고서 좀 찾아가 뵈어야 겠네요"
사실 맘속으로는 그 아이를 죽여 버리려고 했지요.
동방 박사들은 별을 계속 따라 갔고 그 별은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이 있는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멈췄고 사라졌어요.
그들은 바로 이곳인줄 알고 들어가 아기 예수님께 비싼 선물을 주었어요.
황금, 몰약과 유향이지요.
황금은 지금으로 말하면 펀드구요, 몰약은 우유색 방울 같은 것으로 천연향수이구요 유향은 아로마 방향제로 시체에 바르기도 했어요.
그때 당시 이 3가지는 동방의 왕을 뜻하는 것으로 왕께 드리는 선물 이였지요.
그 이후 이 동방박사들은 헤롯왕의 나쁜 맘을 알고 몰래 집에 갔고 예수님이 어디계신지 알려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건강하게 성장해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죄값을 치렀어요.
사실 크리스마스가 정말 예수님 생일인지 아닌지는 몰라요. 동방박사가 3명인지도 잘 몰라요. 드린 선물이 3가지라는 것이지 3명인지 10명인지도 잘 몰라요.
다 추측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예수님은 분명히 이 세상에서 태어나셨고 우리를 너무 사랑하셨어요.
우리는 우리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교회서 선물 받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동방박사처럼 예수님 생일에는 예수님께 선물을 드려야 해요.
예수님이 좋아하는 선물은 뭘까요?
바로 우리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지요.
크리스마스를 통해 우리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사랑하며 그 선물을 주님께 드리는 유년부가 되길 축복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1:21)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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