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1210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누가복음 11장 14-28절

요절 : 누가복음 11장 20절

제목 : 주님 제 입을 열어주세요

미국의 미시간 호수에서 배 한 척에 물이차서 가라앉게 되었어요. 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배와 함께 빠져서 죽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배에는 노스웨스트대학을 다니는 한 학생이 타고 있었어요. 이 학생은 그 학교의 수영대표선수였어요.

이 수영선수는 죽을힘을 다해서 물에 빠져 죽은 사람들을 건져내기 시작했어요. 결국 23명이나 되는 사람의 생명을 물 속에서 건져내게 되었어요.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났어요. R. A. 토레이라는 목사님이 L. A의 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시게 되었어요. 그 때 바로 이 수영선수의 이야기를 했어요.

많은 사람들을 구했던 학생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그 젊은 수영 선수의 용기와 사랑을 칭찬했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 바로 그 선수가 예배를 드리고 있었어요.

수 십 년이 지나 이제 노인이 되어있었어요. 설교가 끝난 후 사람들은 노인이 된 수영선수를 토레이 목사님께 소개해 주었어요.

목사님은 노인이 된 수영선수에게 궁금한 것이 있었어요. “그때 사람들을 구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무엇인가요?”하고 물었어요.

그러자 그는 “단 한 사람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은 일이었지요.” 하면서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이었어요.

이 세상에는 말을 못하는 장애인들이 있어요. 우리는 그분들은 언어장애인 혹은 벙어리라고 말을 해요. 그런데 더 심각한 벙어리들이 많이 있어요.

예수님은 죄악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죽을 우리를 건져주셨어요.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우리를 건져주신 것이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감사하지 않아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찬양하지도 않아요. 감사하지도 않아요. 영적으로 벙어리가 되어버린 것이어요.

오늘은 벙어리를 고쳐주신 예수님에 대해 배우겠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찬양도 감사도 없는 모습이 있어요.

더 나가서 예수님의 능력을 귀신의 능력이라면서 욕까지 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모두 영적으로 벙어리이고 죄인들의 모습이었어요.

말씀을 듣고 우리는 이런 벙어리가 되지 않기로 결심하는 시간이 되기 바래요. 입을 열어 주님이 하신 일을 자랑하고 찬양하는 어린이들이 되시기 바래요.

1. 벙어리 만든 귀신을 쫓아주셨어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올라가시는 길이었어요. 배를 타시고 “베뢰아”라는 지역에 지나시게 되었어요. 그때 사람들이 병자 한 명을 데리고 나왔어요.

원래 그 사람은 정말 예쁜 아기로 태어났어요. 그런데 잘 자라다가 어느 날 벙어리가 되고 말았어요. 그리고 눈도 못 보는 불쌍한 사람이 되었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의 모습도 보고, 그분이 하시는 놀라운 일들도 눈으로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님을 믿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 불쌍한 사람은 아무것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불쌍한 사람이었어요. 그 이유는 마귀가 이 사람 안에 들어갔기 때문이어요.

사람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났어요. 그러자 마귀가 사람들의 왕이 되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을 마구 괴롭히게 되었어요.

마귀는 이 사람에게도 들어가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도록 만들어 놓았어요. 예수님은 이 소경되고 벙어리 된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어요.

그리고 고쳐주셨어요. 죄 때문에 마귀의 종이 되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병자를 고쳐주신 것이었어요. 사람들 사이에 이 기적을 보고 두 가지의 반응이 생겼어요.

2. 영적인 소경들이 있었어요.
어린이 여러분 혹시 “스토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상대방은 자기를 너무 싫어하는 데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사람을 말해요.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고, 따라다니면서 관찰하는 지긋지긋한 사람들이어요. 그런데 예수님께도 스토커들이 있었어요. 바로 바리새인들이었어요.

이들은 예수님이 여행을 다니는 곳마다 따라다녔어요. 혹시 잘못하는 것은 없나 항상 관찰하고 조사하고 다녔어요. 예수님이 하신 일을 사사건건 트집 잡는 놈들이었어요.

예수님이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셨어요. 예수님이 명령하자 하나님의 손가락이, 성령의 능력이 나타났어요. 귀신이 쫓겨나고 병이 고쳐졌어요.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토커들이 또 예수님을 방해했어요. “저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능력으로 한 것이다.” 하면서 억지주장을 해댔어요.

사실은 자신들을 따르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엄청난 능력을 보고 뒤따를까봐 걱정하고 거짓말을 지어낸 것이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신 것이어요.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임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2장 28절 말씀

바리새인들은 눈으로 예수님의 능력을 목격했어요. 귀로는 벙어리가 말하고 찬양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러나 마음을 닫고 믿으려들지 않았어요. 영적인 소경, 벙어리였기 때문이어요.

3. 사람들의 입이 열렸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이 말씀으로 귀신을 좇아내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리고 입을 열어서 고백을 하기 시작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백성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야아!! 메시아가 오셨다.” 이렇게 입을 열어서 예수님을 높였어요.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마태복음 12장 23절 말씀

사실 예수님의 하신 일들을 보면 이런 고백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되요. 찬양의 입이 열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어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있어요. 예수님의 하신 일들을 일부러 귀를 막고 듣지 않으려고 해요. 스스로 장님이 되어서 보지 않으려고 해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을 해요. 다 지어낸 소설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이유는 이들이 바리새인들을 닮았기 때문이어요.

마귀에게 속아서 예수님을 볼 수 없게 된 것이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다 막혀버렸어요. 그래서 믿어지지 않고 영적인 벙어리가 되고 만 것이어요.

예수님이 벙어리를 고쳐주셨어요. 소경을 보게 하셨어요. 지금도 우리 마음속에 성령님이 이 일을 하고 계세요. 우리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 말씀을 듣도록 해주세요. 우리의 눈을 열어 예수님 하신 일을 보도록 해 주세요.

이렇게 고마운 주님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분이 하신 일을 찬양하고, 그분께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더 이상 벙어리가 아니기 때문이어요.

요절: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1장 20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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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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