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를 마치고 열심히 집에 갔어요.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거에요. 힘을 줘서 문을 당기고 밀어도 꼼짝도 하지 않아요. 왜 열리지 않을까요? (네~ 맞아요) 문이 잠겨 있어서 그렇죠. 그래서 이번엔 문 옆에 있는 벨을 누릅니다. ‘띵동~ 띵동띵동~’ 열심히 벨을 누르는데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아요. ‘이상하다 엄마가 계실텐데~’ ‘띵동 띵동 띵동’ 계속해서 벨을 누르는데도 엄마가 나오지 않아요. 그때 옆집 아줌마가 나타났어요.
“엄마가 어디 가셨나보다. 엄마 오실동안 아줌마네 집에 있을까?”
아줌마네 집에는요 먹을 것이 너무 많아요. 신나서 대답합니다.
“네~~!!!! 맛있는 것도 많이 주세요!!!” “그래~ 아줌마가 맛있는 간식 해 줄게”
아이는 엄마가 올 동안 아줌마네 집에서 TV만화도 실컷보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저녁이 되고 밤이 되도 엄마가 오지 않는거에요.
간식을 먹고 만화를 볼 때는 너무나 신나고 좋았는데 밤이 되도 엄마가 오지 않자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아줌마가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엄마가 많이 늦으시네...아줌마가 엄마 해 줄까?”
“네??? 뭐라구요? 아줌마가 어떻게 우리 엄마가 되줘요!!!”
아줌마가 아무리 맛있는 간식을 해 주고 TV만화를 마음대로 보게 해 줘도
우리 엄마는 될 수 없어요. 그렇죠 여러분?
“아줌마를 보고 엄마라고 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정말 정말 이상한 아이거나 진짜 진짜 바보에요.
그런데 오늘 이스라엘 백성은 아줌마를 보고 엄마라고 하는 아이처럼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바보 이스라엘이 됐어요
왜 이스라엘이 바보가 되었는지 잘 들어보세요.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모세가 시내산으로 올라간지 40일이 지났습니다. 모세가 오랫동안 시내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은 불안하기 시작했어요.
‘모세가 왜 이렇게 내려오지 않지? 혹시 죽은 거 아니야?’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면 어떡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신이 필요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형인 아론을 찾아가서 이야기했어요.
‘아론!! 우리에게 하나님을 만들어줘요! 우리를 인도할 새로운 신을 만들어 달라구요!’ 그러자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금으로 만든 귀고리를 모두 갖고 오라고 이야기했어요. ‘금귀고리가 있으면 모두 갖고 오시오! 내가 그것으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겠소.’ 사람들이 금귀고리를 열심히 모아서 아론에게 갖고 오자 아론은
금귀고리를 녹여서 송아지 상을 만들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들으시오! 이것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낸 신이요!’
사람들은 모두 박수를 치고 좋아했어요. 그리고 금송아지앞에 절하고 예배를 드렸어요. 어떤 사람들은 제물을 갖고 와서 제물도 바쳤어요.
금송아지를 보고 하나님이라고 이야기하며 절을 하고 제물을 바치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니깐 어떤 생각이 드나요? 너무나~? 바보같죠? 송아지보고 하나님이야 라고 하는 것은 옆집 아줌마가 우리 엄마야! 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해요. 아니 어쩌면 송아지를 보고 하나님! 이라고 했으니까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나 고양이를 보고 ‘이 개랑 고양이가 우리 엄마, 아빠야’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할꺼에요. 정말 말이 안돼죠?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정말로 이 송아지가 하나님인줄 알고 절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제물도 바쳤어요. 그런데 전도사님이 보니깐,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송아지를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송아지를 예배하고
하나님께 헌금드리지 않고 송아지에게 제물을 바치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친구가 그래요?
‘돈이 최고야~!’라고 말하는 친구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이 송아지를 섬기는 것처럼 ‘돈’을 섬기는 친구들이에요.
헌금으로 오락을 하고 교회에 오다가 헌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은
하나님께 헌금드리지 않고 송아지에게 제물을 바쳤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행동한 거에요.
주일날 예배 드리지 않았다면 그것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송아지를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행동한 거에요.
우리 친구들이, 송아지에게 절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제물을 바치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보같다고 이야기했어요. 옆집 아줌마를 보고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는 바보같은 아이라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우리도 바보처럼 행동할때가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송아지를 섬겼던 것처럼 ‘돈이 최고!’인 줄 알고 ‘헌금’으로 오락을 하고 ‘주일’날 예배를 드리지 않았던 적이 있었어요.
하나님은 송아지에게 절을 하고 예배를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 3,000명을 죽이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을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셔서 애굽에서 구해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우상을 섬기자! 심판하신 거에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시지만 죄는 미워하세요!
전도사님은 우리 친구들과 전도사님이 하나님처럼
죄를 미워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이 시간 이스라엘 백성처럼 바보같은 행동을 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회개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 금송아지에게 절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보같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저도요 생각해보니깐 바보처럼 행동할 때가 있었어요. 저를 용서해주세요!’
‘이제는 하나님만 섬기며 사랑할께요. 저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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