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0813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창세기 25장 19-26절

요절 : 창세기 25장 21절

제목 : 기도하는 아버지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6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이중에는 정말 부자가 되어서 유명해지는 사람이 있어요.

세계적인 연기자나 감독에 되어서 역사에 남는 사람이 있어요.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역사책에 기록이 되어 지금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대대로 유명한 사람들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대부분 사람들은 TV나 신문에 자신의 이름을 평생 동안 한 번도 올리지 못하고 죽게 되어요.

성경에도 많은 사람들이 등장했어요. 그들 중에는 유명하고 다른 사람들이 기억하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못했던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우리가 오늘 읽은 창세기에서도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총 50장중에서 13장이나 등장하고 있어요. 야곱은 12장이나 그 기록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 비해서 너무나 평범하게 살았던 사람이 등장해요. 그 사람은 바로 아브라함의 아들이었고, 야곱의 아버지였던 이삭이었어요.

그래서 성경에 고작 창세기 25장과 26장 두 장에만 나오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 짧은 장에 나오는 이삭에게는 정말 좋은 장점들이 있었어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평범한 사람이었던 이삭이 가졌던 위대한 믿음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유명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 믿음의 어린이들이 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

1. 이삭은 한 여자만을 사랑했어요.
이삭의 아버지였던 아브라함에게는 아내가 셋이나 되었어요.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했어요. 남편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엄청 경쟁을 했기 때문이어요.

사라는 아들을 낳을 욕심으로 여종을 남편에게 주었어요. 그런데 아이를 낳은 여종이 이제 자신을 무시하고 놀리기 시작했어요.

어머니가 서로 달랐던 이삭의 형 이스마엘은 이삭을 때리고 괴롭히고 욕했어요. 모두가 한 집에 아내가 많아서 생긴 일이었어요.

아무리 믿음이 좋은 아브라함이었지만 세 명의 아내들로 인해서 머리가 아프고 너무 힘이 드는 인생을 살았어요.

하나님은 원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단 둘이서 가정을 이루면서 살도록 창조하셨어요.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장 24절 말씀

그러나 죄인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어요. 자기 마음대로 여러 사람을 좋아하고 아내를 삼았어요. 그래서 가정들마다 골치 아픈 일들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삭만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그대로 순종했어요. 자신의 아내인 리브가만을 평생 사랑했어요. 자기의 온 인생을 그녀를 사랑하면서 살았어요.

이러한 이삭의 사랑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어요. 성경에는 “아내를 사랑했다”라는 말이 단 한 번만 나와요. 바로 이삭이 아내를 사랑했다고 기록한 이 말씀밖에 없어요.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창세기 24장 67절 말씀

성경도 하나님도 인정하는 멋진 아내 사랑을 이삭은 실천했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15년, 20년 후면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삭처럼 멋진 남편이 되고 리브가처럼 사랑하고 사랑받는 축복받는 어른들로 잘 자라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요.

2. 가정의 어려움을 기도로 극복해요.
이삭이 예쁜 아내 리브가와 결혼을 한 것은 마흔 살이었어요. 둘이 너무나 사랑하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행복한 가정에도 문제가 생겼어요. 결혼을 한 지가 1년, 2년, 3년 ........, 19년 그리고 20년이 지났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이었어요.

시편에 보면 아이는 ‘하나님이 가정에 주신 축복’이라고 적혀있어요.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편127편 3절 말씀

이삭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어요. 아내를 들에서 처음 만나는 날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어요. 이런 이삭이 드디어 아내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사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는 부인들은 많아요. 그런데 반대로 부인을 위해서 기도하는 멋진 남편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이삭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장이었어요. 아내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할 줄 아는 진정한 사나이였어요. 성경을 보면 이렇게 써 있어요.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창세기 25장 21절 말씀

이렇게 이삭이 기도하자 하나님은 응답을 해 주셨어요. 그것도 한 사람도 아닌 두 사람을 동시에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리브가가 쌍둥이를 가진 거예요.

우리 남자 어린이들만 자리에서 일어나 보겠어요. 믿음으로 미리 선서를 해 보겠어요. 이삭처럼 믿음의 사나이가 되기로 다짐하는 것이어요.

선서!! 나 ○○○(은)는 믿음의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 다음에 결혼하면 아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3. 이삭의 믿음이 리브가에게도 생겼어요.
모든 모임에는 대표가 있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을 대통령이라고 해요. 반의 어린이들을 대표하는 어린이가 반장 혹은 회장이라고 불러요.

하나님은 가정에도 대표를 세우셨어요. 바로 우리들의 아버지예요. 이삭은 가정을 대표하는 자장이었어요. 그런데 그냥 가장이 아니라 기도하는 가장이었어요.

이 믿음은 아내인 리브가에게도 전달이 되었어요. 리브가 뱃속의 아이들이 서로 심하게 다투는 것이었어요. 그러자 리브가도 이삭처럼 하나님 앞에 엎드렸어요.

하나님 어쩌면 좋을까요? 이삭의 가정은 아빠가 기도하고 엄마도 기도하는 멋진 가정이었어요. 하나님도 보시기에 너무나 기뻐하셨어요.

이렇게 기도하자 하나님은 중요한 비밀도 알려주셨어요. 두 민족이 나고, 형이 아우를 섬기게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오늘은 기도하는 아버지였던 이삭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어요. 비록 유명하진 않더라도 우리도 이삭처럼 항상 기도해요. 그럼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멋진 삶을 살게 될 거예요.

요절: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창세기 25장 21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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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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