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초등부] 040111 설교자 : 양제헌(삼일교회 초등부)
본문 : 에베소서 1:3-14
요절 : 에베소서 1:5
제목 : 나를 따르라
○ 나를 따르라 ○ 성경말씀 : 엡 1:3-14 ○ 요절말씀 : 엡 1:5 ○ 소요리 제 31문 : 유효한(효과적인) 부르심이란 무엇입니까?
>답 : 유효한 부르심은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일로서 우리의 죄와 비참함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또한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능히 권유하사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소요리 제 32문 : 유효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이 세상에서무슨 유익을 받습니까?
>답 : 유효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이 세상에서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심과 거룩하게 하심을 받고 또한 이 세상에서 그것들과 함께 받게되는 여러 가지 유익들 또는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유익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설교내용
Ⅰ. 서론 애완동물로 개나 토끼, 고양이 등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요즘에는 사람들의 취향이 매우 다양해져서 오리, 햄스터, 이구아나, 카멜레온 심지어는 뱀이나 거미를 키우는 사람들도 있지요. 예전에 전도사님이 TV에서 돼지를 키우는 사람을 본 적도 있어요. 그 사람은 매일 돼지랑 같이 자고 같이 먹고 같이 다니더라구요.
이 사람처럼 어린 새끼 돼지 한 마리를 사서 키우는 한 여자가 있었어요. 이 여자는 더 심해서 비싼 천으로 옷도 해 입히고, 발톱을 매니큐어로 예쁘게 칠해주며 비싼 목걸이를 걸어주기까지 했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예쁘게 꾸미면 돼지도 깨끗하고 귀여운 애완동물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밖에 나갔다가 더러운 시궁창 옆을 지나게 되었을 때에 팔에 안겨 있던 돼지가 버둥거리더니 뛰쳐나가 그 시궁창으로 달려가 마구 뒹굴고 후벼댔어요.
아무리 향기로운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손?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며, 비싼 옷을 입고, 비싼 목걸이를 걸었을지라도 돼지는 돼지였기 때문이에요.
겉보기는 어떠했을지라도 이 화장한 돼지의 속생각과 소원은 더러운 시궁창, 썩은 밥찌끼, 먹고 버린 고기 뼈다귀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꾸미고 다듬어도 돼지는 돼지일 수밖에 없어요.
Ⅱ. 본론
이와 같이, 아무리 멋있고, 예쁘고, 돈 많고, 머리가 좋다고 해도 심지어 반장이라고 해도 모든 인간은 다 죄인이에요. 흙탕물 속에 있으면서도 그게 더러운 줄 모르고 마구 비벼대고 후벼대는 돼지처럼 죄인은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하는 짓이 매우 더럽고 추하고 나쁘다는 걸 깨달을 수 없지요. 이러한 죄인이 자기가 비참하다는 걸 알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만 해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찾아 오셔서 우리의 손을 잡아 흙탕물 같은 죄 가운데서 우리를 꺼내 주셔야만 우리는 “내가 더럽고 추한 죄인이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이렇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면, 우리는 먼저 자신의 죄와 비참을 깨닫게 되며 이를 고백하게 돼요.
그리고, 더불어 성령께서는 우리의 어두운 마음을 밝게 하여 그리스도를 알게 하세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그 날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엠마오라고 하는 곳으로 가고 있었어요. 엠마오는 예루살렘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시골이에요. 그리고, 이 제자들은 베드로와 요한으로부터 예수님께서 무덤에 계시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정말 부활하셨을까 고민하며 서로 얘기를 나누며 길을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 때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슬그머니 그들에게 가까이 가셨어요. 그리고, 같이 걸어가셨지요. 그런데, 재밌는 건 예수님과 3년 동안 같이 지낸 이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성경에 보면, 저희의 눈이 어두워져서 못 알아봤다고 나와 있어요. 그러나, 이렇게 한심한 제자들도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이 밝아져서 예수님을 알아보게 됐어요.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 전하기까지 했어요.
이처럼, 예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면, 우리의 어두운 마음이 밝아져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요.
또한,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세요.
여러분, 삭게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잘 알죠? 삭게오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마음이 변화되어 가난한 자들에게 자기 소유의 절반을 주며, 잔꾀를 써서 빼앗은 것을 네 배나 갚겠다고 했어요. 정말 대단하죠? 그 누가 자기 배만 채우려 하는 욕심꾸러기가 이렇게 변화될 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하지만, 진심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우리의 생각, 마음, 의지가 모두 새롭게 되어 삭게오와 같은 일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게 하세요.
지난주에 전도사님이 강조했던 말씀을 기억하나요? 인간의 노력으로는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다고 했어요. 오직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만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요.
그리고,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주세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해주세요. 의롭지 않은 죄인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없이 하시고 의롭다고 인정해주셔서 우리가 천국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를 자녀 삼아 주세요. 이 우주와 모든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세요. 그래서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기도하면 뭐든 다 들어주세요. 물론, 우리의 욕심대로 구하면 안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겠죠. 또, 우리가 예수님처럼 착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Ⅲ. 결론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이며 축복이예요. 이러한 축복에 대하여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해요.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이를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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