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0423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누가복음 2장 8-14절

요절 : 누가복음 2장 11절

제목 : 생일 축하합니다

봄이 되면 반가운 손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노랗게 꽃이 피는 개나리를 만날 수 있어요. 벚꽃도 너무나 아름답게 피어요.

사람들은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기위해서 여의도의 윤중로를 가기도 해요. 남산을 올라가기도 해요. 차를 타고 먼 지방으로 꽃구경을 가기도 해요.

겨울동안 숨어있던 나비들도 날아다니기 시작하는 계절이 바로 봄이어요. 겨우내 잠자던 개구리도 기지재를 켜고 일어나는 계절이어요.

이렇게 예쁜 꽃도 많이 피고, 새로운 생명도 많이 태어나는 계절이 바로 봄이어요. 그런데 봄에 별로 반갑지 않은 손님도 하나가 있어요.

그건 바로 중국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 황사(黃砂)예요. 해마다 이때쯤이 되면 중국에서 노란 모래가 바람에 날려서 한국으로 와요.

이 모래 속에는 사람 몸에 안 좋은 가루들도 많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들이마시면 뱃속에 들어가서 병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그리고 눈에 들어가면 눈이 아프게 되요. 코와 목에 들어오면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목이 아프게 되요. 그래서 황사가 오면 얼굴위에 마스크를 써야하는 것이어요.

과학자들은 어떻게 하면 황사를 없앨 수 있을까를 연구했어요. 그리고 결국 기쁜 소식이 들려오게 되었어요. 황사를 없앨 멋진 방법들이 생각난 거예요.

황사는 모래가 많은 사막에서 일어나는 것이어요.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자꾸 병드니까 사막이 점점 커지게 되었어요. 사막이 커지니까 황사도 더 심해지게 된 거예요.

과학자들은 황사를 막기 위해 나무와 채소를 사막에 심으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나무는 황사가 안 일어나게 돕고 황사가 일어나면 막아주는 벽의 역할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물 없는 사막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를 발명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이 나무들을 심으면 황사를 막을 수 있다고 해요. 황사로 고생하던 사람들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이어요.

성경도 우리에게 기쁜 소식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특히 예수님이 생일이 우리에게 얼마나 기쁜 소식이 되는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어요.

1.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
사람들은 중요한 소식이 있으면 높은 사람에게 먼저 전달을 해요. 옛날 같으면 나라의 기쁜 소식은 왕이 가장 먼저 듣게 되어있었어요.

전쟁에서 이겼다는 기쁜 소식도, 예쁜 공주 태어난 소식도, 멋진 왕자가 출생한 좋은 소식도 모두 왕이 가장 먼저 소식을 듣게 되어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중요한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높은 사람이어요. 그리고 중요한 사실을 가장 먼저 보고받는 사람도 높은 사람들이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사실은 왕이나 높은 사람에게 먼저 알려지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무시하는 목자들에게 먼저 알려주셨어요.

예수님 당시에 목자는 가장 천한 직업이었어요. 이 사람들은 성안에서 집을 짓고 살 수도 없었어요. 남들이 다 자는 새벽에도 들에서 양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었어요.

하나님의 천사는 구주 예수님이 나신 이 기쁜 소식을 높은 왕에게 알린 것이 아니어요. 제사장에게 먼저 말해주지도 않았어요.

사람들이 무시하는 직업을 가진 들의 목자들에게 먼저 이 소식을 알려주었어요. 이 놀라운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아기 예수님께 와서 엎드려 경배했어요.

그리고 가장 먼저 “예수님 생일축하해요”라고 축하한 사람들이 되었어요. 하나님의 기쁜 소식은 이렇게 차별이 없이 전해졌어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로마서 3장 22절 말씀

2. 아기 예수님은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어요.
사막에 바람이 불면 먼지가 마구 일어나게 되요. 그리고 이 먼지는 주변의 식물과 동물, 심지어는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되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이 바로 이 사막과 같은 마음이었어요. 풀풀 먼지만 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존재였어요.

하나님께 대해서도 좋은 열매라고는 하나도 맺지 못했어요. 먼지만 날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괴롭히는 마음을 가진 죄인들이었어요.

아무리 먼지가 날리는 사막이라도 물을 주고 꽃을 심고, 나무를 심으면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있어요. 새가 날고, 열매를 맺는 동산이 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죄 때문에 먼지만 날리던 마음에도, 아기 예수님을 모시면 우리 마음이 완전히 변하게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될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나눠줄 수 있어요. 바로 예수님을 모신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어요.

예수님은 먼지만 날리는 마음을 낙원으로 바꾸어놓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어요.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이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것이어요.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움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이사야 51장 3절 말씀

3.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 있네.
들에서 양들과 함께 밤을 새고 있는 목자들에게 갑자기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햇빛보다 더 밝은 빛이 비취게 되었어요.

목자들은 마음에 큰 두려움이 생겼어요. 그 때 하나님의 천사가 무서워 떨고 있는 목자들을 안심시켰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나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어요.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 11절 말씀

이 기쁜 소식은 하늘나라의 천사들과 성가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알려주었어요. 그럼 지금도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천사들을 보내어 알려주실까요?

아니어요. 지금은 하나님이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들을 성경에 모두 다 기록해 두셨어요. 그래서 성경을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어요.

성경에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도, 자란 것도, 죽으신 것도 그리고 부활하셔서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일도 모두 자세히 나와요.

그래서 천사가 나타나지 않아도 성경만을 가지고 예수님을 충분히 알 수 있어요. 성경 속에는 예수님에 대한 정보가 가득 들어있기 때문이어요.

우리가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성경읽기를 해요. 시편쓰기도 하고 매주 한 구절 이상은 꼭 암송을 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에 대해서 더 잘 알기 위해서예요.

오늘은 예수님의 생신을 축하한 목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리도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는 어린이들이 되기로 다짐해요.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 11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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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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