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0305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창세기 6장 1-12절

요절 : 창세기 6장 8-9절

제목 : 따라가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로 있었을 때였어요. 인도의 국민들은 나라를 빼앗기고 슬픔과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한 명 있었어요. 그 사람은 바로 인도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마하트마 간디”였어요.

당시는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TV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간디의 소문만 듣고 존경했지만 얼굴은 알지 못했어요.

하루는 간디 선생님이 기차를 타고 가는데 이상한 장면을 보았어요. 한 젊은이가 기차에서 통로에 침을 “퉤에엑”하고 뱉고 있는 것이었어요.

너무나 지저분하고 보기 싫어서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렸어요. 간디는 조용한 목소리로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러자 그 사람은 “내가 통로에 침 뱉는 것이 어때서요?!”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그 더러운 짓을 했어요.

그러더니 조금 지나서는 노래를 한 곡 부르기 시작했어요. 노래의 가사는 바로 간디의 위대한 점을 찬양하는 것이었어요.

그 노래를 듣고 간디는 제자들에게 말했어요. “저것이 나를 따르는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나를 찬양하는 노래는 부르면서 내가 하라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예수님이 명령하신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어요.

오늘은 말씀대로 살아서 칭찬을 받은 노아에 대해서 배우도록 하겠어요. 우리도 노아처럼 예수님을 따르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

1.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의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어요. 첫째의 이름이 가인,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벨이었어요. 그런데 가인이 아벨을 죽였어요.

아벨은 하나님께 좋은 예배를 드렸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그 예배를 받아주셨어요. 이를 시기한 형 가인이 동생을 죽인 것이었어요.

하나님은 슬픔에 빠진 아담과 하와에게 새로운 아들을 주셨어요. 그 아이의 이름이 바로 “셋”이어요.

셋은 아벨과 같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인물이 되었어요. 그리고 셋의 자녀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되었어요.

그런데 가인의 후손들은 셋의 후손과는 많이 달랐어요. ‘믿을 것은 내 자신밖에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머리를 써서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어요. 철을 가지고 농사와 사냥에 곡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어냈어요.

악기를 만들어 아름다운 음악도 연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성도 쌓고, 텐트를 만들 줄도 알게 되었고, 가축을 키우는 법도 더 발전시켰어요.

그러나 가인의 자손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기억하지도 않았어요. 자신이 만든 발명품과 자신의 머리만 믿었어요.

사실 악기를 만들고, 철로 꼭 필요한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셔요. 그런데 그분을 기억하지 않았어요.

만든 악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지도 않았어요. 자신들의 즐거움만을 위해서 이 모든 것을 사용하고 말았어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로마서 1장 21절 말씀

이런 모양이 되고 말았어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가인의 후손처럼 하나님을 기억도 하지 않고, 예배도 드리지 않는 불쌍한 삶을 살고 있어요.

우리에게는 임무가 있어요. 이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예배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어요. 이것이 바로 전도예요.

2. 셋의 후손도 함께 타락을 했어요.
“타락”이란 “죄를 짓고 믿음에서 떠남”을 말하는 것이어요. 셋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드리던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가인의 후손들이 이룬 문화를 보고 유혹을 받았어요. 그들이 만든 악기 소리가 너무나 달콤하게 들렸어요.

그들이 만든 높은 성벽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인의 아름다운 딸들을 보고 막 따라다니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은 분명히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믿음도 없고 예배도 드리지 않는 사람들과 마구 결혼을 하였어요.

그리고 그들처럼 하나님께 예배드리지도 않게 되고 말았어요. 그러자 셋의 후손들도 타락을 했어요. 그래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 죄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어요.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을 버리고, 모두 다 죄에 빠진 사람들을 보셨어요. 그리고 사람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시는 한숨을 쉬셨어요.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세기 6장 6-7절 말씀

3.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 노아.
노아의 시대는 하나님을 믿던 모든 사람이 타락한 시대였어요.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 다니는 모든 사람이 교회를 떠나고 타락한 것이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말로 아끼는 사람이 하나 있었어요. 그 사람이 바로 노아예요.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어요.

모두가 하나님을 떠나갈 때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성경을 보니까 의인이고 완전한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은 마음과 생각과 계획이 악했어요. 그런데 노아만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았어요. 그리고 하나님과 늘 함께 하려고 힘썼어요.

하나님은 노아가 완전하다고 칭찬하셨어요. 그런데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지켰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어요.

그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노아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었어요. 올바른 삶을 살도록 도와주신 것이어요.

성경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장 4절 말씀》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노아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었어요.

오늘 예배를 드리는 모든 어린이들도 세상에 유혹되어 세상을 좇아가면 결국 망하게 되요. 예수님과 그 말씀을 따라가서 노아처럼 칭찬받는 어린이들이 다 되시기를 바래요.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장 8-9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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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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