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0226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창세기 4장 1-8절

요절 : 요한복음 4장 24절

제목 : 좋은 예배 나쁜 예배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에게 새로운 일이 두 가지가 생겼어요. 첫 번째는 땅이 바뀌어버렸어요.

예전에는 농사를 짓지 않아도 아무데서나 맛있는 열매를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땅을 가만히 나두면 잡초만 무성해 지는 거예요.

그리고 가시나무가 나와서 먹을 수 있는 식물을 다 삼켜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아담은 땀을 흘리면서 땅을 가꾸어야 했어요.

땅을 열심히 갈고, 가꾸지 않으면 먹을 수 있는 것을 아무것도 구할 수 없었어요. 비록 힘은 들었지만 이렇게 일을 하니까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 변한 것이 있어요. 예전에는 아담과 하와 단 두 식구만 있었어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를 닮은 아들들이 태어났어요.

하나님은 비록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지만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셨어요. 그리고 축복을 주셨어요. 자녀들을 주신 것이어요.

아들의 이름은 첫째가 “가인”이었어요. 둘째의 이름은 “아벨”이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두 아들은 건장한 청년들로 자라게 되었어요.

가인은 직업이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었어요. 동생 아벨은 가축을 기르는 일을 했어요. 시간이 지나서 둘이 같이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는 날이 되었어요.

형 가인은 자기가 가꾸고 거둔 곡식으로 제물을 드렸어요. 그리고 동생 아벨은 자기가 정성스레 키운 어린양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렸어요.

둘이 동시에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는데,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어요.

제사는 지금으로 말하면 바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말하는 것이어요. 겉으로는 같은 예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시고 싫어하시는 예배도 있어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1. 정성스럽게 준비한 예배를 받아주셔요.
얼마 전에 설날이 있었어요. 우리가 집안의 어른들에게 세배를 해요. 그러면 세배를 받으신 어른들이 주시는 것이 있어요. 바로 세뱃돈이어요.

그런데 신문을 보니까 올 해 세뱃돈을 주는 금액이 적어졌다고 해요. 예전 같으면 세배를 하면 만 원짜리 지폐를 세뱃돈으로 주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오천 원짜리 지폐가 새로 예쁘게 나왔어요. 그래서 만 원짜리를 주는 것보다 오천 원짜리 주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해요.

그렇다보니 세뱃돈이 덜 나가게 된 거예요. 사실 새 돈이나 헌 돈이나 가치는 똑같아요. 그래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새 돈을 더 좋아해요.

왜냐하면 새 돈을 준비해서, 봉투에 넣어주면 정성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어요. 이처럼 같은 돈이라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받는 사람이 기쁠 수도 있고 화를 낼 수도 있어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도 마찬가지예요. 겉으로 보기에는 기도하고, 말씀 듣고, 찬양하고 모두 똑같아 보이는 예배처럼 보여요.

그런데 어떤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만 어떤 예배는 하나님이 섭섭하게 여기시기도 해요. 그 차이는 바로 정성에 있어요.

아벨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어요. 아벨은 기름진 어린 양으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어요.

‘기름지다’는 것은 ‘살지고, 아름다운’이란 뜻이어요. 그리고 ‘첫’는 ‘가장 뛰어난, 최상급의’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자기가 기른 양들 중에서 최고로 좋은 것을 고르고 또 골랐어요.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을 정성을 다 해서 하나님께 드린 것이어요.

가인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냥 자기가 기른 곡식 중에서 아무 것이나 가져왔어요. 대강대강 드렸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받아주시지 않은 것이어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는 정성을 다해서 예배를 드려야 해요.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셔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말씀

2.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요.
하나님께 형제가 나란히 제사를 드리는 데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어요. 그런데 아벨의 제물에는 하나님의 불이 내려왔는데 가인의 제물은 썰렁했어요.

가인은 반성을 해야 했어요.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대강 준비했구나. 다음부터는 더 잘 준비해서 드려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았어요.

그런데 가인은 반성하기는커녕 하나님께 버럭 화를 냈어요. “하나님 동생 제사는 받으시고 내 제사는 왜 안받으시는 거예요?!” 불평하면서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졌어요.

하나님께만 불만을 가진 것이 아니었어요. 자기보다 옳은 동생 아벨을 미워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어요.

예배드리러 올 때에 가지고 와서는 안 될 것이 있어요. 바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어요.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셔요.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 5장 23-24절 말씀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배드리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왜냐하면 형제와 친구를 미워하는 마음으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기 때문이어요.

3.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아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인의 제사보다 비싼 예물을 드려서 일까요? 아니어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믿음이어요. 그래서 예배도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가 가장 좋은 예배가 되는 것이어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히브리서 11장 4절 말씀

사람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 너무 멀어졌어요.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생겼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이 담을 모두 헐어주셨어요. 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마음속에 있으면 이제 당당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요.

오늘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첫째, 정성으로 준비한 예배, 둘째, 형제를 사랑하면서 드리는 예배, 마지막으로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받아주셔요. 우리도 아벨과 같이 이런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되기로 해요.

요절:“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이용안내

사용허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책임은 해당 작가(브랜드)에게 있고, 피콕은 위탁하여 관리합니다.
  • 설교콘텐츠의 재편집은 가능하나 제3자에게 배포, 판매, 양도, 대여할 수 없습니다.
  • 구매한 콘텐츠 원본은 SNS포함 모든 온라인에 배포할 수 없습니다.
  • 영상 콘텐츠로의 편집 후 유투브등의 영상채널에 배포시 추가 라이센스 획득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 웹 및 온라인 배포, 상업적 용도, 인쇄물 제작시에는 별도 확장 라이센스 획득이 필요합니다.

환불

  • 콘텐츠 다운로드시, 원하는 콘텐츠 인지 꼭 한번 더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결제 및 다운로드 후 1개월 이내에는 횟수 제한 없이 재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결제 및 다운로드 후 1개월 이내에 콘텐츠 자체의 오류나 이상등이 발견되는 경우 환불 조치가 가능하며, 환불대신 새파일을 받기 요청하시면 새파일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콘텐츠제작관련과 기타 콘텐츠에 대한 문의사항은 문의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액제

  • 정액제는 정 표시가있는 "그림우물" 작가님의 설교 콘텐츠에 한해 할인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상품후기

상품후기 작성
238
2019-08-25
tnt****
유익한 자료를 통해 말씀 전하는 것이 풍성해 지네요~

감사합니다~^^

상품문의

카카오톡 상담
상품문의하기
335
    압축파일 오류가 나옵니다.
2017-01-07
woo****

그림우물의 다른 콘텐츠

3,000원

콕 하기

나의 콕앨범
  • 나의 콕앨범
새 앨범 생성
콕 저장하기
우물네트워크 사업자번호:504-18-89540 통신판매업신고번호:제2009-대구중구-1924호
대표 : 김상동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왕혜진 주소: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2051 신성미소시티 상가204호, Hosting by 심플렉스인터넷(주)
고객센터운영시간 오전10:00 ~ 오후5:00 / TEL 070.8683.3301 FAX 0505-055-3301 E-mail picok@picok.co.kr

Copyright(c)2011 by PICOK.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