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0212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창세기 3장 7-21절

요절 : 요한복음 3장 16절

제목 : 사랑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내 딸아.

목사님이 한 분 계셨어요. 그분에게는 사랑하는 아들이 한 명 있었어요. 평소에 공부도 잘 하고 예의도 바른 어린이였어요.

목사님은 이 아들을 볼 때 마다 너무나 기뻤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이렇게 좋은 아들을 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아침마다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그리고 꼭 껴안아 주면서 이렇게 말을 해 주었어요. “아들아 사랑해~~”

그러던 어느 날 집안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집에 놀러왔던 목사님 여동생의 지갑에서 돈이 없어진 것이었어요.

목사님과 식구들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생각해 봤어요. 결국에 돈을 훔쳐간 사람이 밝혀졌어요.

도둑은 다름 아닌 목사님이 그렇게 사랑하던 아들이었어요. 장난감을 사고 싶어서 고모의 돈을 훔친 것이었어요.

목사님은 몹시 화가 나서 매를 들었어요. 아들에게 종아리를 걷게 했어요. 그리고 회초리를 때렸어요. 그런데 아들이 갑자기 “엉엉” 울기 시작했어요.

목사님은 “왜 울어?!”하고 꾸짖었어요. 그러자 아들은 “아빠는 나를 사랑하지 않지요? 그래서 화를 내고, 때리시는 거지요?”라고 말했어요.

아들은 평소에 자기를 사랑하던 아빠가 이제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잘못을 했으니 이제 더 이상은 자기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아버지인 목사님이 이야기 했어요. “네가 착한 일을 할 때는 기뻐하면서 너를 사랑한단다. 그러나 네가 잘못한 일이 있을 때에는 마음을 아파하면서 사랑한단다.”

그러자 아들은 알게 되었어요. 아버지는 내가 착한 일을 할 때도 사랑하시지만 혹시 잘못을 해도 여전히 사랑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잘못을 한 아담과 하와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듣도록 하겠어요.

1.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사이가 멀어져요.
에덴동산은 너무나 좋은 곳이었어요. 먹을 것도 많고, 즐거운 일도 많은 곳이었어요. 그리고 하나님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그만 사람은 하나님이 금지하신 일을 하고야 말았어요. 선악과를 따 먹은 거예요.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지금까지 아무 것도 입지 않았어도 창피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선악과를 먹자 아담과 하와는 서로 너무나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급히 무화가 나뭇잎을 따서 몸을 가렸어요. 그리고 마음속에 지금까지는 없던 생각이 들었어요. 갑자기 하나님이 무서워졌어요.

하나님은 죄를 너무나 미워하시는 분인데 죄를 지었기 때문이었어요. 지금까지는 하나님과 늘 함께 했어요. 하나님과 가까이 지냈어요.

그런데 죄를 짓자 하나님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숨을 곳을 찾았어요. 바위 밑에 숨을까?

“물 속에 숨을까? 숨이 막힐 지도 몰라.” 결국에 수풀 속에 몸을 감추었어요. 우리도 잘못한 것이 있으면 부모님을 피하게 되어있어요.

동생을 괴롭히고 때리고, 하라는 숙제는 하나도 안 하고 게임만 해봐요. 그러면 부모님이 집에 오시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두근두근’ 해요.

학교에서 시험에 100점 맞고, 선생님 칭찬받고, 상을 받아 보세요. 부모님 오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요.

아담과 하와는 뱀에게 속아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겼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두려운 것이어요. 하나님을 피해 수풀에 숨었던 것이었어요.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이사야 59장 2절 말씀

성경은 우리가 죄를 범하면 하나님과의 사이가 점점 더 멀어져 간다고 말씀하고 계셔요. 그래서 죄는 나쁜 거예요.

2. 죄를 지면 사람이 치사해져요.
사람이 하나님의 눈을 피해서 도망갈 수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어요. 하나님은 하늘에도, 땅에도, 가장 깊은 바다 속에도 계시는 분이셔요.

너무 추워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에도,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실 수 있는 분이셔요.

죄를 짓고 숨어있는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이 찾아오셨어요. 그리고 아담에게 물어보셨어요.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고 한 열매를 먹었니?

“잘못했어요 하나님 용서해주세요”라고 회개하기를 바라셨어요. 그런데 아담은 치사하게 핑계를 댔어요.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이 여자가 주어서 먹었어요.”

그러자 하와도 회개하지 않고 핑계를 댔어요. “뱀이 먹으라고 해서 먹었어요.” 사람이 죄를 지으면 이렇게 치사하게 변하게 되요.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드신 아담도, 너무나 예쁘게 만드신 하와도 그리고 뱀도 죄를 짓자 모두 치사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 거예요.

하나님은 처음에 약속하신대로 죄를 지은 사람에게 벌을 주셨어요. 그리고 그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도 좇아내셨어요.

3. 죄를 지은 사람도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담과 하와는 낙원에서 쫓겨나게 되었어요. 이제는 옷을 입어야만 겨우 부끄러운 것을 가리고 추위도 피할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공짜로 먹던 과일도 열심히 농사를 지어야지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사람 스스로 만든 나뭇잎은 조그만 입어도 금방 말라버렸어요. 그리고 그렇게 따뜻하지도 않았어요. 밤이면 부들부들 떨 수밖에 없었어요.

하나님은 비록 죄를 지은 사람이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옷을 만들어주시기로 하셨어요.

짐승을 잡아서 그 가죽으로 아담과 하와에게 옷을 만들어주셨어요. 사실은 죄를 지은 사람들이 추위에 얼어 죽어야 해요. 그런데 짐승을 대신 죽여서 사람을 살리신 것이어요.

사실 우리 모두는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어요. 그리고 아담과 하와처럼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이어요. 그래서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어요.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장 12절 말씀

그런데 하나님은 죄인들인 우리들을 너무나 사랑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대신에 죽으실 분을 이 땅에 보내주셨어요.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셔요.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어요.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셔요. 그 증거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예요.

우리가 죄를 져서 하나님을 피해 숨을 때도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셔요. “사랑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내 딸아!” “네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다 없애버렸단다.”

요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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