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0122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창세기 2장 1절-3절

요절 : 창세기 2장 3절

제목 : 기쁜 날!! 좋은 날!!

전도사님이 군대에 있을 때였어요. 맨 처음에 군에 가서 훈련병일 때 가장 힘이 든 훈련이 날마다 있었어요.

군에 간 때가 11월, 12월인 겨울이었어요. 그런데 새벽마다 모여서 “하나 둘, 하나 둘”하면서 체조를 했어요. 그리고 나서 드디어 힘든 훈련이 시작되었어요.

그 훈련은 바로 무시무시한 “알통구보”였어요. 그 추운 날씨에 웃옷을 다 벗어요. 그리고 5킬로미터나 되는 산길을 뛰는 훈련이 있었어요.

“덜~덜~덜~~~” 너무 춥고, 힘도 많이 들었어요. 뛸 때도 줄을 맞춰서 뛰어야 해요. 혹시 한 명이라도 힘이 들어서 줄에서 빠져나가면 모두 다 기합을 받았어요.

그런데 전도사님과 같이 뛰는 친구 중에는 너무나 달리기를 못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 때문에 우리는 매일 벌을 받아야 했어요.

게다가 친구는 더 심하게 혼이 났어요. 그러던 어느 날, 또 그 친구가 잘 못 뛰고 줄에서 빠져나갔어요. 저는 그 친구가 혼이 날 것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전도사님과 몇몇 친구들이 줄에서 빠져나와 그 친구와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뛰었어요. 그러자 평소에 달리기를 잘 못하던 그 친구도 끝까지 뛰게 되었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나를 도와주고 응원하는 친구가 있으면 거뜬히 할 수 있어요. 힘들다가도 다시 힘이 막 나게 되어있어요.

오늘은 평생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힘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어요.

1. 하나님이 마지막 날 쉬셨어요.
하나님은 엿새 동안 열심히 세상을 만드셨어요. 다 만드신 후에 둘러보시고 “심히 좋았더라”하시면서 너무 기뻐하셨어요.

그런 후에 제 칠일에 안식(安息)하셨어요. 안식은 “편안하게 쉬다”라는 뜻이어요. 하나님이 온 우주를 다 만드신 후에 편안하게 쉬신 것이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지치셔서 쉬신 것일까요? 빛과 땅과 바다, 동물, 식물 거기에다가 사람까지 만드시느라 지치신 것일까요?

아니어요. 하나님은 사람처럼 지치시는 분이 아니셔요. 그래서 성경말씀에는 하나님께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셔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121편 4절

하나님은 사람처럼 지쳐서 밤에는 꼭 잠을 주무셔야 하시는 분이 아니셔요. 그런데 왜 마지막 날에 쉬셨을까요?

그건 바로 사람들이 쉴 시간을 만들어주시기 위해서였어요. 하나님은 안식일을 주셔서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은 쉬도록 해주신 것이어요.

안식일은 지금으로 말하면 주일이어요. 그래서 주일은 학교도 가지 않아요. 부모님도 대부분 회사에 가지 않으세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이어요.

2. 주일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주일은 쉬라고 하나님이 주신 날이어요. 그렇다고 주일에 아무 일도 안하고 밥만 먹고 돼지처럼 살만 피둥피둥 찌라고 주신 날이 아니어요.

잘 쉬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건 바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해요.

사람의 몸은 잘 쉬어야지만 건강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사람의 영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지만 안식을 누릴 수 있어요.

예배 잘 드리면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게 되요. 그리고 잘 쉬면 우리의 몸도 튼튼하게 될 수 있어요. 프랑스혁명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

공산주의자들이 혁명을 일으켰어요. 그리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교회에 가지 못하도록 주일에는 쉬지 않고 열흘에 한 번 쉬도록 법을 바꾸었어요.

그러자 사람들이 자꾸 병이 들기 시작했어요. 공장에서 나오는 물건도 불량품이 너무 많이 늘어났어요.

그러자 ‘너무 오래 일하다가 쉬어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6일에 한 번씩 쉬는 것으로 휴일을 바꿨어요. 그런데도 똑 같이 사람들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안 믿는 그들도 결국에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쉬는 것으로 결정을 했어요.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가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결국 몸과 영혼이 병들고 말아요. 하나님 말씀에 이렇게 명령을 하고 있기 때문이어요.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나의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위기 26장 2절 말씀

3. 주일에 주시는 하나님의 보너스
요즘에 좋은 회사에서는 사람을 뽑을 때 특이한 방법을 써요. 예전에는 공부만 잘 하면 무조건 합격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달라졌어요.

뽑을 사람들과 함께 캠프를 가요. 그래서 여러 활동을 하고 밤에 잠을 잘 자는 지 살펴봐요. 그래서 밤에 일찍 자고 잘 자는 사람을 뽑아요.

왜냐하면 밤에 잘 쉬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기 때문이어요. 그리고 건강한 사람이 일을 잘 하기 때문이요.

밤에 잠을 안 자고 컴퓨터 게임만 계속 해 보세요. 그럼 사람의 얼굴이 엉망이 되고 말아요. 그리고 병이 날 수 밖에 없어요.

주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를 잘 드리는 어린이는 영혼이 건강해져요. 그리고 잘 쉬다보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져요.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또 다른 보너스도 있어요. 말씀을 잘 듣는 어린이는 똑똑한 어린이가 되요. 성경을 보니까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로 지혜라고 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말씀

예배를 잘 드리고 설교와 공과시간에 하나님 말씀을 잘 듣는 어린이들은 눈이 초롱초롱 해요. 하나님이 지혜를 “팍팍!!” 주시기 때문이어요.

오늘은 주일이 얼마나 기쁘고 좋은 날인지 배웠어요. 아무리 힘든 달리기를 할 때도 옆에서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친구가 있으면 힘을 낼 수 있어요.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힘내라고 성경 말씀으로 응원하고 계셔요. 그 응원을 듣는 시간이 바로 주일이어요. 예배시간이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잘 쉬고 열심히 예배를 드리라고 주일을 주셨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기쁘고 즐겁게 주일을 지키는 멋진 사람들이 꼭 되세요.

요절: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세기 2장 3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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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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