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1225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마태복음 2장 1-13절

요절 : 마태복음 2장 11절

제목 : 예수님이 다 아신다

전도사님이 새벽예배 때에 가장 많이 생각하고, 기도하는 선생님이 한 분 계셔요. 그 선생님은 이렇게 추운 겨울에 힘든 일을 하시는 분이세요.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해요. 그리고 높은 층에 올라가서 일할 때도 있어서 참 힘이 많이 들것 같아요.

전도사님도 예전에 그렇게 힘든 일을 한 적이 있었어요.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그런 일을 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요.

전도사님이 겪어본 일이라서 더욱 그 선생님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런데 기도하다가 이런 마음이 들었어요.

‘선생님의 어려움을 나도 알지만, 예수님은 더 잘 아시겠구나’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어요. 그리고 30년 동안이나 힘든 목수의 일을 하셨어요.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님이 두 번 못에 박히셨다. 한 번은 십자가 위에서, 그리고 또 한 번은 손에 못이 박히도록 목수의 일을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을 다 겪어보신 분이세요.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힘이 든지도 어느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세요. 그리고 도와주시는 분이세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 어려움을 잘 아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어요.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에 대해서 바로 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

1. 엄마 뱃속에서도 쫓겨 다니신 예수님.
전도사님이 결혼을 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아쉬워하는 어린이가 있지만 전도사님은 이미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예쁜 아내도 있어요.

그리고 얼마 전에 우리 집에 기쁜 일이 생겼어요. 아내가 아이를 가진 것이어요. 그런데 아이를 갖고 나니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둘이 아니어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어도 아기에게 조금이라도 나쁜 음식은 엄마가 먹을 수 없어요. 마음 속으로도 좋은 생각만 해야 해요.

음악도 시끄럽고 소리를 지르는 것보다 잔잔하고 예쁜 노래만 들어야 해요. 왜냐하면 엄마 뱃속의 아기는 정말 조심조심 키워야 하기 때문이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보세요. 예수님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에 너무나 큰일을 당했어요. 예수님이 태어날 때 유대의 왕은 바로 악한 헤롯 왕이었어요.

나라의 왕인 헤롯이라는 자가 예수님을 포함한 모든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어요. 예수님의 엄마는 아기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 도망을 해야 했어요.

엄마가 조금만 불안해도 아기가 큰 일이 날 수 있어요. 그런데 왕을 피해 도망을 가야하는 위험에 빠지게 된 것이어요.

예수님은 이렇게 엄마 뱃속에서부터 왕의 칼을 피해서 도망을 다니셔야 했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집에서 미움을 받는 어린이도 있어요. 아빠가 술을 먹고 자꾸 때리시는 어린이도 있어요. 학교에서 인기 없는 친구도 있어요.

형이 자꾸만 장남감을 뺏어가기도 해요. 그 때에 예수님이 말씀하세요. ○○야 나도 안다. ○○야 나도 당해 보았다. ○○야 정말 힘이 들지 내가 도와줄께.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이사야 53장 3절 상반절 말씀

이렇게 우리를 잘 아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세요. 그분께 우리 모든 힘든 일을 다 맡기는 시간이 바로 이 예배시간이어요.

2. 우리도 예수님을 바로 알아야 해요.
헤롯 왕이 왜 예수님을 죽이려했을까요? 그건 바로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어요. 헤롯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자기가 유대 지방을 다스리는 왕의 자리에 있었어요. 그런데 유대인의 왕이 나신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자신의 왕의 자리를 빼앗길까봐 두려운 마음이 생겼어요. 자기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예수님을 죽이기로 마음을 먹은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두 살 아래 모든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잔인한 명령을 내렸어요.

헤롯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전혀 모르는 무식한 왕이었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작은 나라인 유대의 왕이 되시기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중의 왕”이 되시기 위해 오신 분이세요.

그리고 잠깐 왕의 자리에 계신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히 왕이 되실 분이세요. 이건 하나님 말씀을 배운 우리에게는 기본이예요.

그런데 무식한 왕인 헤롯은 성경을 전혀 몰라서 예수님을 죽이려 했어요. 그리고 많은 아기들을 죽이는 못된 짓을 하고 말았어요.

그렇게 왕의 자리를 지키려고 했던 헤롯은 2년 후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유대의 왕으로 세워지게 되었어요.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배워야 해요. 말씀을 바로 배우면 예수님을 찬양하고 기쁘시게 하지만 잘못 배우면 예수님께 까불다가 결국 헤롯처럼 망하기 때문이어요.

3. 예수님을 바로 아는 어린이 = 예수님을 찬양하는 어린이.
헤롯과 달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바로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는 박사들이었어요.

이 사람들은 별을 관찰하다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태어나실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듣고 베들레헴에 나신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그리고 어렵게 어렵게 탄생하신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그리고 자신들이 준비한 귀한 예물을 드렸어요.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수님께 드렸어요.

예물만 드린 것이 아니었어요. 예수님께 엎드려서 경배를 했어요. 경배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절을 하는 것이어요.

보통은 나이 어린 사람이 어른들에게 절을 하는 것이 정상이어요. 그런데 머리가 하얀 노인 박사들이 갓난아기 예수님께 절을 했어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별을 통해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더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에 절을 하고, 경배를 한 거예요.

오늘은 성탄절이어요. 우리도 지난 일년간 예수님께 대해서 배웠고 알았어요. 이제 그 예수님께 동방박사처럼 경배를 드려야 해요.

무엇으로 우리 예수님께 경배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황금도 몰약도 없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예쁜 입이 있어요. 몸이 있어요. 우리의 입과 손과 발로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으로 예수님을 찬양함으로 경배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래요.


요절: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태복음 2장 11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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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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