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1106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베드로전서 2장 18-25절

요절 : 베드로전서 2장 20절 하반절

제목 : 하나님의 위대한 종

삼일교회 유년부 설교 05-11-06

본문: 베드로전서 2장 18-25절 말씀
제목: 하나님의 위대한 종

외국인인데 우리나라를 열심히 사랑한 사람이 있어요. 자기 나라에서는 의사였어요. 대학교수였어요.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똑똑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미개하고 잘 못살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종노릇을 하러 온 분들이어요. 그분들이 있어서 우리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분들은 바로 하나님의 위대한 종인 선교사님들이어요. 이제는 우리가 그분들처럼 사람들의 종이 될 차례예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위대한 종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1. 종이 된 그리스도인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살던 시대에는 노예의 수가 시민의 수보다도 더 많았어요. 역사를 보니까 노예의 수가 시민의 수보다 네 배나 많았다고 해요.

그 노예들 중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요. 이들의 주인들 중에는 잘 대해주는 사람도 간혹 있었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주인들은 노예들을 사람으로 취급을 하지도 않았어요. 자신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때리고 욕하고 억울하게 핍박하기도 했어요.

참다못한 노예들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어요. 아무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참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어요.

전도사님은 학창 시절에 수학을 참 좋아했어요. 그리고 남들보다 좀 잘 했어요. 그런데 수학 문제가 아주 어려운 적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 시험을 망쳤어요. 그런데 전도사님은 어려운 문제도 잘 풀리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어요. 그런데 억울한 일이 생겼어요.

전교의 수학 최고 점수가 우리 반에서 두 명이 나왔어요. 그런데 그중 하나가 바로 전도사님이었어요. 그런데 공부를 못하게 생긴 내가 컨닝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어요.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났어요. 물론 시험지와 답안지를 다시 확인하고 오해가 풀렸어요. 사람이 가장 힘이 들 때는 억울하게 오해받을 때예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괴롭힐 때예요. 그런데 기독교인들 노예가 이런 대우를 계속해서 받았어요. 그래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어려움을 당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폭동을 일으켜서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을 혼내주어야 하나요?

그런 대우를 하는 사람의 말은 무시하고 잘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 도 있어요. 혹은 뒤에서 마구 욕을 해댈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방법들을 쓰지 말라고 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세요.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베드로전서 2장 18절 말씀

우리를 억울하게 만드는 사람의 말까지도 잘 들으라는 것이어요.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우리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해요.
도둑, 강도 등 잘못을 해서 감옥에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을 우리는 범죄자라고 말을 해요. 감옥에서 고생하고 반성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그런데 옳은 일을 하다가 감옥에 가고 고생하는 사람이 있어요.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일하다 감옥에 갇히고 사형을 당한 안중근 의사 같은 분도 계셔요.

이런 분들을 우리는 영웅이라고 해요. 그분들의 삶을 기리고 존경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분들처럼 되기로 다짐하기도 해요.

성경은 옳은 일을 하다가 당하는 고난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여기신다”고 하셨어요. 아름답다는 뜻은 원래 “칭찬 받을 만 하다.”라는 뜻이어요.

이렇게 멋지게 고난을 감당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손으로 쓰다듬어 주시면서 칭찬해 주신다고 약속하신 거예요.

하나님은 예수 믿는 우리가 세상을 섬기는 종이 되기를 바라셔요. 우리는 예수님 안 믿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해요.

좋은 것들을 먼저 양보하고, 여러 가지 착한 일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해요. 그리고 예수님을 잘 알려주어야 해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가복음 10장 44절 말씀

그런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우리를 미워할 수 있어요.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칭찬을 바라보면서 끝까지 그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해요.

옳은 일을 위해 고난을 감수한 사람이 영웅이 된 것처럼, 우리도 억울한 대우를 받아도 계속 사람들의 종이 되어주어야 해요. 그러면 하나님 안에서 위대한 종들이 될 수 있어요.

3. 예수님이 위대한 종의 본을 보여 주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셔요. 송아지는 자라서 소가 되어요. 어린 사자는 자라서 사자가 되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은 바로 하나님이셔요.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이 되셨어요. 그리고 종처럼 사람들을 섬겨주셨어요. 거기에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일까지 하셨어요.

하인들 중에서도 가장 낮고 낮은 꼴찌 하인이 하는 일이 손님의 더러운 발을 씻겨주는 일이어요. 그런데도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어요.

그뿐이 아니어요.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세요. 말의 한마디에서도 죄를 짓지 않으셨어요. 그런데도 사랑하고 섬겨주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미워했어요.

위협을 하고 욕을 했어요. 침을 뱉었어요. 나중에는 종처럼 섬기신 예수님께 사람들은 십자가에 목을 박는 천하에 못된 짓도 했어요.

그렇게 십자가를 져야만 나의 죄, 우리의 죄가 용서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끝까지 참아주셨어요. 예수님은 죽기까지 우리를 위해 종노릇을 해 주신 거예요.

하나님을 떠나서 제 멋대로 살던 사람들은 이 십자가를 보고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는 어린이예요. 예수님이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어요. 이제는 우리가 죽기까지 사람들을 사랑해야 해요.

사람들을 종처럼 섬겨야 해요. 그러면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요.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요.

예수님이 죽기까지 사람들을 섬기셨어요. 하나님이신 그분이 사람들의 종이 되셨어요. 이제는 우리의 차례예요. 예수님처럼 사람들의 종이 되세요. 그러면 하나님 안에서 위대한 동이 모두 될 수 있어요.


요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2장 20절 하반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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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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