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1009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야고보서 1장 1-8절

요절 : 야고보서 1장 5절

제목 : 두 가지의 지혜

삼일교회 유년부 설교 05-10-09

본문: 야고보서 1장 1-8절 말씀
제목: 두 가지의 지혜

다음 주에는 유년부 야외 예배와 체육 대회가 있어요. 너무나 좋은 날씨에 공원에 가서 뛰어노는 신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야외에 갈 때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맨 땅에 앉을 수 없어서 돗자리를 준비해야 해요.

햇빛을 받고 뛰어다니면 목이 말라요. 그래서 물이나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해야 해요. 그리고 맛있는 김밥, 피자 같은 간식이 있으면 더욱 신날 거예요.

그런데 또 빠뜨리면 안 되는 중요한 한 가지가 있어요. 그건 바로 확성기예요. 야외에 나가면 전도사님이나 선생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요.

그래서 가지고 가는 것이 바로 이 확성기예요. 확성기가 있어야 하나님 말씀인 설교도 잘 들을 수 있어요.

게임을 할 때 규칙도 잘 듣고,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바로 확성기예요. 이렇게 확성기는 야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런데 우리의 인생에도 하나님이 확성기처럼 사용하시는 것이 있어요. 그건 바로 고난이어요.

유명한 기독교 작가인 C.S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어요. “고난은 하나님의 확성기이다.”

평소에는 예배도 대충 드리고 믿음도 별로 없어 보이는 어린이가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의 참 믿음이 드러나는 때가 있어요.

그건 바로 고난을 당할 때예요. 예수님 믿는 사람은 고난을 당하며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되요. 더 열심히 성경도 읽게 되요.

왜냐면 힘들 때는 하나님 말씀이 평소보다 더욱 더 “꿀보다 더 달게” 느껴지기 때문이어요. 이렇게 고난은 하나님의 말씀이 더 잘 들리도록 만드는 역할을 해요.

오늘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잘 이기는 데는 지혜가 필요해요. 오늘은 어려움을 잘 이기는 지혜로운 방법 두 가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어요.


1. 고통은 우리를 더욱 깨끗하게 만든다는 사실!!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이었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예루살렘교회의 목사님이 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가 큰 핍박을 받아서 여기저기로 다 흩어지게 되었어요. 흩어진 곳에서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편지를 썼어요. 그 편지가 바로 야고보서예요. 이 편지를 받은 많은 사람들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는 것을 몹시 싫어해요. 그래서 아픈 것보다는 건강한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슬퍼서 우는 것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도 때로는 아프게도 하세요. 너무 힘이 들어 울 때도 있게 만드세요. 왜 그럴까요? 그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더 강하고 깨끗하게 만들려고 하시는 거예요.

한국 사람들은 100명 중에 15명이 강아지를 키운다고 해요. 그런데 이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꼭 하는 것이 있어요.

그건 바로 강아지를 깨끗이 씻기는 거예요. 그리고 병이 걸리지 않도록 예방접종 주사를 맞게 만들어요. 그래야 사람과 같이 살아도 될 만큼 깨끗해지는 거예요.

그런데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주사를 맞는 것은 너무나 아픈 거예요. 또 목욕을 잘못하다 귀에 물이라도 들어가면 아파서 죽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욕하고 주사를 맞는 고통스런 일을 해야만 되요. 안 그러면 사람들과 함께 살 수가 없어요.

하나님과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사람에게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나쁜 버릇들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게 되요.

그래서 하나님은 좀 고통스럽더라도 사람에게 어려움을 주세요. 그래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장 10절 말씀

반짝반짝 거리는 최고급 금은 가장 뜨거운 불에 여러 번 녹여서 만들어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가장 잘 쓰는 사람들도 어려움이라는 불을 통과해서 더 강하게 만들어주세요.

2. 지혜는 하나님이 주세요.
지혜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어리석음, 무식함. 모두 맞아요.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지혜의 반대말은 의심이래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야고보서 1장 6절 말씀

어려움이 다가오면 ‘아아 이것은 하나님이 나를 깨끗케 만드시려고 주시는 것이구나.’, ‘이 어려움이 지나면 내 믿음이 정금같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믿음이어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전도하러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출발 할 때만 해도 햇빛도 쨍쨍하고 물결도 잔잔한 바다였어요.

전도를 다니느라 피곤하셨던 예수님은 배 바닥에 들어가 주무시고 계셨어요. 제자들은 노를 젓고 있었어요.

얼마의 시간이 지났어요. 하늘의 한 쪽이 점점 어두워졌어요. 그리고 점점 하늘이 새까맣게 변했어요. 바람도 점점 세게 불기 시작했어요.

제자들은 노를 젓기가 점점 힘들어졌어요. 파도가 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배를 삼킬 정도의 큰 파도가 일기 시작했어요. 배에도 점점 물이 들어왔어요.

제자들은 더 이상 노를 젓을 수도 없었어요. 이제 물에 빠져 죽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리고 주무시는 예수님이 원망스러웠어요.

“예수님 우리가 다 죽게 되었어요. 잠만 주무시면 어떡해요!!” 라고 예수님을 원망하고 화를 내었어요. 그때 예수님이 믿음 없는 제자들을 꾸짖으셨어요. “너희는 왜 믿음이 없느냐?” 그리고 그 큰 바다와 물결에게 명하셨어요. “잔잔하라~~!!”

예수님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고 어려움을 주실까요? 아니어요. 우리가 더 잘되고, 더 깨끗하고 더 멋진 어린이가 되게 하려고 때때로 어려움을 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이 모든 어려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길 수 있어요. 이 사실을 의심하지 말고 믿어야 해요.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씀하시는 지혜예요.

야고보서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나요. 예수님은 이 어려움까지도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사용하시는 분이세요. 말씀을 들은 모든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의심은 몽땅 없어지고, 이 믿음과 지혜가 확실히 생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

요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장 5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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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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