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0918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학개 1장 1-15절

요절 : 학개 1장 4절

제목 : I LOVE CHURCH

시골에서 목회를 하는 젊은 목사님이 한 분 계셨어요. 교회가 있는 곳은 농사를 짓는 작은 시골이었어요. 월급도 아주 조금만 받아 넉넉하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비록 가난하고 작은 교회의 목사님이지만 하나님을 열심히 사랑했어요. 그리고 교인들도 열심히 사랑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저녁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그 비를 보자 목사님은 비가 새는 교회의 지붕이 생각났어요.

교회가 너무 오래되다보니 비만 오면 예배당 한쪽 구석에 “똑똑똑”하고 비가 새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빗방울이 점점 굵어졌어요.

교회가 걱정이 된 목사님은 예배당으로 빨리 달려갔어요. 역시나 예배당이 새고 있었어요. 그래서 책상위에 올라가서 비가 오는 것을 손으로 막았어요.

한참을 그러고 있으려니 팔이 떨어질 듯이 아팠어요. 그래서 의자를 갖다 두고 자기의 등으로 교회에 비가 새는 것을 막았어요.

그렇게 있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 그래도 우리 집은 비는 새지 않는데 아버지 집은 비가 새네요.” 하고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밤새 눈물을 흘렸어요.

하나님은 이 목사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쁘게 생각하셨어요. 지금은 이 목사님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교인들이 새벽기도를 하는 교회의 목사님이 되셨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예배, 기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 등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회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어요.

교회를 열심히 사랑해서 하나님을 사랑한 선지자가 있어요. 바로 학개 선지자예요.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도 하나님의 교회를 열심히 사랑하기로 다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래요.


1.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
“와아~~ 해방이다!!” 바사 나라에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주셨어요. 그래서 그 나라의 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셨어요.

고레스는 하나님의 주신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해주었어요. 그리고 가서 성전도 짓도록 허락해 주었어요.

오늘은 추석이어요. 모든 사람이 기뻐하는 명절이어요. 사람들은 명절을 왜 그렇게 좋아할까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있어요. 보고 싶던 친척들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자기가 자란 고향에 가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너무나 기쁘고 좋은 거예요. 그런데 이스라엘은 무려 7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는 것이었어요.

너무나 오랜만에 고향을 가게 되어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무나 신이 났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가득했어요. 그래서 뚝딱뚝딱 열심히 성전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전공사를 방해하기 시작했어요. 목숨도 위협하고 왕에게 거짓말로 편지도 썼어요.

그래서 결국 성전을 짓는 중요한 일을 15년 동안이나 못하게 되고 말았어요.


2. 백성을 책망한 학개 선지자
15년이 지나자 다시 성전을 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동안 내버려둔 성전은 아주 엉망이 되고 말았어요.

제사장과 총독과 백성들은 모두 “아직 성전을 지을 때가 아니야” 하면서 엉망이 된 하나님의 성전을 내버려두었어요.

백성들은 자기의 집은 최고급으로 지었어요. 멋지고 화려하게 꾸몄어요. 그러면서도 성전에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이런 백성을 보시고 섭섭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화가 나셨어요. 그래서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백성에게 전달할 선지자를 세우셨어요. 바로 학개 선지자예요.

그리고 선지자를 통해서 백성들을 책망하셨어요.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학개 1장 4절 말씀

“성전이 이렇게 무너져 있는데 너희 집만 잘 꾸미고 있으면 되느냐? 라고 꾸중하신 거예요. 자기 집은 궁궐처럼 꾸며놓고 교회는 아무렇게나 내 버려두는 행동을 하나님은 미워하세요.

우리 어린이들도 이런 잘못을 범할 수 있어요. 아주 간혹 우리 어린이들이 예배드리고 간 자리를 보면 주보, 간식 봉투 그리고 쓰레기가 남아 있을 때가 있어요.

자기 집의 안방에 휴지를 마구 버리는 어린이가 있나요? 그럼 엄마한테 혼쭐이 나고 말거 예요. 교회는 어떤 곳인가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말씀을 듣는 곳이어요.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인 교회를 자기 집보다 더 엉망으로 쓰는 것은 정말 나쁜 거예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교회를 잘 관리하고 깨끗하게 쓰는 우리 어린이들이 꼭 되세요.


3.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면 우리도 더 행복해요.
학개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들을 책망했어요. 그리고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성전을 짓자고 말했어요.

백성들은 그동안 교회는 엉망으로 놔두고 자신의 일만 열심히 했어요. 그러자 열심히 농사를 지었는데 벌레가 열매를 다 먹었어요.

가축을 키우는데도 병에 잘 걸리고 건강하게 자라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어떤 일을 해도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셔서 그렇게 된 거예요. 사람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릴 때 행복하도록 창조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제쳐두고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아무리 즐거운 일을 해도 정말 기쁠 수 는 없어요. 우리가 “하나님 먼저!!”라고 생각을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세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

우리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밥도 열심히 먹어야 해요. 그리고 친구들과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해요. 명절에는 친척 어른들께 인사도 잘해야 해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우리가 정말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어요. 사람이 정말 행복해질 때는 하나님을 먼저 생각할 때예요.

그 후에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하나씩 할 때 우리는 참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주셨어요.

오늘은 교회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먼저 사랑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말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인 것을 배웠어요.

명절인 오늘 예배부터 드린 우리 친구들은 바로 그런 어린이들이어요. 오늘 뿐 아니라 평생 하나님 먼저, 교회 먼저 생각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세요.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학개 1장 4절 말씀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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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9
2023-09-30
joy****
플래쉬 파일이 제대로 작동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중간 부분에서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확인해 주세요.
361
2019-09-03
ls2****
창립감사예배를 준비하면서 유년부 아이들에게 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가르치는데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그렇군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교회라는 공동체..
그 영과스러운 이름과
또 우리 교제 안에서의 귀함들. 그런 것들을 아이들이 잘 배웠길 소망합니다
피콕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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