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0828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다니엘 6장 10-24절

요절 : 다니엘 6장 10절

제목 : 사자로 만든 베개

보석 중에 가장 귀한 보석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다이아몬드예요. 왜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를 최고의 보석으로 생각할까요?

그건 바로 다이아몬드가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어요.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색깔과 모양의 다른 값싼 보석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 보석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제 모양과 빛이 변하게 되고 말아요.

그런데 다이아몬드만은 절대 아름다운 빛이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결혼할 때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면서 다이아몬드로 반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예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의 다 변하는 거예요. 지금은 좋은 직업처럼 보이는 것도 앞으로는 별로 안 좋은 직업이 될 수가 있어요.

전도사님은 얼마 전 「2010 대한민국 트랜드」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 책에 보니까 지금은 인기가 많은 직업이 있어요. 의사, 변호사, 회개사 같은 사람들이어요.

시험도 몹시 어려워서 되기도 참 어려워요. 그런데 한 번 되기만 하면 많은 돈도 벌 수 있어요. 그리고 결혼하려는 사람들도 줄을 서고 그래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앞으로 그런 일도 없어질 거래요. 우리 어린이들이 대학생이 되는 10년 후면 지금만큼 인기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어요.

오늘 말씀을 보면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히 귀중하고 변하지 않는 보석이 하나 나와요. 이 보석은 사람들뿐 아니라 하나님도 귀하게 여기시는 보석이어요.

그 보석의 이름은 바로 “믿음”이어요.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벨사살 그리고 다리오까지 왕이 세 번이나 바뀔 동안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을 받았어요. 보석 같은 사람이었어요.

그 비결은 바로 믿음에 있었어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다이아몬드보다 더 소중한 이 다니엘의 믿음을 우리 마음속에 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

1. 나라가 바뀌었어요.
큰 일이 났어요. 다니엘이 총리로 있던 바벨론을 바사라는 강력한 나라가 쳐들어 왔어요. 그리고 결국에는 바벨론이 바사의 다리오 왕에게 져서 망하고 말았어요.

다니엘은 망한 나라의 재상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새로운 나라의 왕은 다니엘을 죽이고 새로운 총리를 세우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고, 새로운 왕이 왔는데도 다니엘은 짤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일까지 맡기게 되었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새로운 나라의 왕이 된 다리오 왕은 다니엘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그리고 다니엘이 충성된 사람인 것을 알고 있었어요.

바사 제국에는 120명의 관리가 있어요. 그리고 세 명의 총리가 이 사람들을 다스리게 되요. 그런데 그 세 총리중의 한 사람이 다니엘이었어요.

그런데 다니엘이 너무나 뛰어나니까 왕은 다니엘이 전국을 다스릴 수 있도록 했어요. 그러자 다른 신하들이 부러워서 배가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다니엘이 혹시 조금이라도 잘못하는 것이 있으면 왕에게 고하려고 두 눈을 부릅뜨고 열심히 잘못을 찾았어요. 그런데 아무 잘못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다니엘은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대강대강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이 보시고 계신다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최선을 다하는 보석 같이 반짝이는 마음이 있었어요.

우리도 사람이 보든지 보지 않던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하는 멋진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래요.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어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장 23절 말씀

2. 다니엘을 죽이려는 악한 사람들
다니엘이 잘못한 것을 도저히 찾을 수 없던 사람들이 꾀를 내었어요. 다니엘이 날마다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알아냈어요.

그리고 다리오 왕을 찾아갔어요. “위대한 다리오 왕이시여. 지금부터 30일 동안은 위대하신 왕께만 기도하고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절대 절을 못하게 해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왕은 우쭐해졌어요. ‘그래 나는 위대한 왕이니 나에게만 기도를 해야지’라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결국 신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로 했어요.

만약 왕 이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고 기도하면 그 사람은 굶주린 사자 굴에 넣어서 사형시키기로 했어요. 이 명령이 내려지고 악한 사람들이 다니엘을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다니엘은 왕이 이 명령을 한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쉴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목숨을 걸고 계속 평소처럼 기도했어요.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장 10절 말씀

악한 신하들이 다니엘이 여호와께 기도하는 것을 왕에게 고해 바쳤어요. 그리고 사자 굴에 넣어 죽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을 했어요.

왕은 간사한 신하들에게 속은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자기가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어야만 했어요.

3. 그 입 다물라!!
왕은 다니엘을 너무나 살리고 싶었어요. 그러나 살릴 도리가 없었어요.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진 후에 밤 새 마음이 아파서 먹지도, 자지도 않았어요.

새벽 일찍 사자 굴 앞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큰 소리로 말했어요. “다니엘아 네 하나님이 너를 사자의 손에서 건져주셨느냐? 엉엉..”

그 때 반가운 목소리가 굴 안에서 들려왔어요. 사랑하는 신하 다니엘의 목소리예요. 하나님이 제가 죄를 없는 것을 아시고 천사를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사자들에게 “그 입 다물라”고 명하셔서 저는 끄떡없이 사자를 베개 삼아 밤에 잠을 잘 잤어요.

왕은 너무나 기뻐서 사자 굴을 무사히 나온 다니엘을 꼬옥 안았어요. 그리고 다니엘을 모함한 못된 신하들을 대신 사자 굴에 던져버리라고 명했어요.

다니엘을 죽이려던 신하들을 사자 굴에 넣자마자 사자들이 달려와 그들을 죽여 버렸어요.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어요.

왕이 세 번 바뀌어도, 시간이 많이 흘러도 보석처럼 우리 마음을 빛나게 하는 것이 있어요. 이 마음은 다니엘에게도 있었고 지금 우리 안에도 있어요.

하나님께서 보석처럼 여기시는 것은 바로 우리 마음의 믿음이어요. 이 믿음으로 금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유년부 어린이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장 10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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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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