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0605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빌레몬서 1장 8절-22절

요절 : 마태복음 18장 22절

제목 : 70 × 7 = ?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한국에 유명한 깡패가 한 명 있었어요. 그 이름은 김익두였어요. 그는 양반집에서 태어났어요. 그래서 과거시험을 보았는데 보기만하면 실패하는 거였어요. 한 번, 두 번, 세 번 그리고 네 번, 다섯 번 계속 떨어지다 보니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그래서 훌륭한 관리가 되는 것을 포기하였어요.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실수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먹으로 때리기 일쑤였어요. 그리고 화가 나면 주변에 있는 물건을 모두 부수었어요.

한번은 술을 파는 주막집의 기둥을 뽑아내어 집을 무너뜨리기도한 장사였어요. 사람들은 김익두만 나타나면 덜덜 떨었어요. 그리고 그를 피해 다녔어요. 아무도 깡패 김익두의 앞에서 말도 제대로 걸지 못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스왈슨이라는 외국선교사가 그에게 말을 걸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서 알려주었어요. 예수님께서는 그가 지은 모든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알게 되자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자기가 지은 죄를 용서해주시는 분이심을 드디어 알게 되었어요. 그가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 완전히 변화되었어요. 예전에 김익두에게 혼이 난 사람들이 와서 때리고 침을 뱉어도 모두 용서해주었어요.

깡패였던 김익두는 나중에 훌륭한 목사님이 되었어요. 평생 28,000 번의 설교를 했어요. 그리고 그의 설교를 듣고 목사님이 된 사람만 해도 200명이나 되었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끝까지 예수님을 믿다가 순교까지 하게 되었어요.

우리도 예수님을 믿으면 변화되는 것이 있어요.

첫째, 나도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열심히 전하게 되요. 둘째, 하나님을 마음 아프게 하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던 사람이었다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으로 변하게 되요. 마지막으로 자기에게 아무리 잘못한 사람까지도 모두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되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 예수 믿는 어린이의 이 세 가지의 모습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어요.

1.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해요.
바울 선생님이 “정말정말” 열심히 하는 한 가지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어요. 바울 선생님은 어디를 가든지, 언제든지 복음을 전했어요. 바울 선생님이 이렇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다보니 어느덧 나이 많은 노인이 되었어요.

그런데다가 감옥에도 갇히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감옥에서도 열심히 전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믿음의 아들들이 감옥에서도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이제 늙은 바울을 도와서 하나님의 일을 멋지게 하는 사람들로 변했어요.

바울 선생님이 만약에 ‘나는 늙어서 안돼.’ ‘여기는 감옥이라구! 나 혼자도 힘든데 전도는 무슨 전도’라고 생각했다면 감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바울이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자 죄수들까지도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었어요.

우리가 부르는 찬양 중에서 이 찬양이 있어요.

“듣든지 아니 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해요
그 말씀 전하는 이 길이 어려운 일이라도
항상 예수님의 제자 되어 그 복음 전할래요.”

우리도 바울 선생님처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복음을 전해야 해요. 그리고 때를 가리지 않고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해요. ‘이 친구는 싸움을 잘해 무서워서 안돼.’ ‘얘는 내가 싫어하는 애라서 안돼.’ ‘시험기간이라서 바빠서 안돼.’ 이런 건 다 핑계에 불과해요.

죄수들에게도 전도해서 변화시킨 바울선생님처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덜덜 떨던 김익두에게 복음을 전한 스왈른 선교사님처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다짐: 나 ○○○(은)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2. 복음은 사람을 완전히 바꾸어 놓아요.
바울이 감옥에서 전도한 죄수들 중에 “오네시모”란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빌레몬이란 사람의 종이었어요. 그런데 주인의 돈을 훔쳐서 로마로 도망을 왔다가 잡혀서 감옥에 갇혔어요.

원래 오네시모라는 이름의 뜻은 “유익을 주는 사람”이란 의미예요. 그런데 자기의 주인에게 유익을 주기는커녕 주인에게 “해만 끼친” 종이 되고 말았어요. 자기의 이름값도 하지 못한 한심한 사람이었어요.

그러던 오네시모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완전히 변화되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하는 멋진 제자로 변화되게 되었어요. 바울도 그를 감옥에서 복음으로 낳은 “믿음의 아들”이라고 불렀어요.

바울 선생님이 하는 일에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도와드렸어요. 그랬더니 노인이 된 바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역자가 되었어요.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어요. 예수님을 믿으니 이제야 사람들과 하나님께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었어요. 자기의 이름대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빌레몬서 1장 11절 말씀

우리 한 번 우리의 마음속으로 ‘나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어떻게 변했나?’라고 물어보세요. 교회에 안 다닐 때보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 좋은 내가 되었는지 살펴보아야 해요. 그리고 앞으로 사람들과 하나님께 유익을 주는 사람으로 꼭 변화되는 어린이들이 되기 바래요.

다짐: 예수님을 믿는 나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3. 70 × 7 은 무엇일까요?
바울은 감옥에서 예수님을 믿고, 자신을 잘 도와 하나님의 일을 너무나 잘 하는 오네시모가 계속 자기를 도와주기를 바랐어요. 그러나 오네시모는 이제 주인인 빌레몬에게 넘겨져서 도망간 죄 값을 치러야 했어요.

당시 도망간 종이 잡히면 십자가에서 죽이거나 혹은 매를 때려서 죽일 수 있었어요. 오네시모의 주인은 바로 빌레몬이란 사람이어요. 이 사람은 바울이 감옥에 갇히기 전에 전도한 사람이었어요.

빌레몬도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었어요. 믿음의 아버지인 바울은 “빌레몬은 오네시모를 용서하라”라고 명령할 수도 있었어요. 그러나 정중하게 편지를 써서 용서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리고 혹시 손해를 본 것이 있으면 바울 선생님이 모두 갚아줄 것을 약속했어요. 이러한 편지를 받은 빌레몬은 자기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용서해주신 예수님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그 예수님이 하신 말씀도 생각났어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고 할지니라” 마태복음 18장 22절 말씀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우리에게 혹시 잘못을 한 친구가 있을 수 있어요. “두고 봐라~~”하고 눈을 흘기고 복수할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은 “Oh No!!” 예수님 믿는 어린이의 태도가 아니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잘못하고 용서를 비는 사람에게 70 × 7 = 490번, 490도 계속 용서해 주라고 하셨어요. 우리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도 우리를 용서해 주셨어요. 그럼 이제는 우리가 잘못한 친구들을 진심으로 용서해 주어야 할 차례예요.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는 이런 어린이예요. 첫째, 항상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어린이.
둘째, 예수님을 믿고 사람들과 하나님께 꼭 필요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어린이. 셋째,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무엇이든 용서할 수 있는 어린이.

여기에 예배를 드리는 모든 어린이들이 이러한 멋진 어린이들로 변화되는 오늘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요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고 할지니라” 마태복음 18장 22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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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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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ls2****
우리는 용서하지 못하고 살아가는데 하나님은 완전하게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설교를 하면서도 제 자신을 뒤돌아보는 귀한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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