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0417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

요절 : 요한계시록 22장 20절

제목 : 마라나타

얼마 전에 교회 사무실로 편지를 한 장이 도착했어요. 우리를 가르치다 군에 가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는 오승환 선생님이 보낸 편지였어요.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어요.

“사람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 그립고 사진 한 장 없는 것이 이렇게 더 그립게 만드는가 봅니다... 오늘도 6월에 있을 첫 휴가를 생각합니다.” 승환 선생님이 우리 어린이들을 너무 보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6월에 있을 첫 휴가를 너무너무 기대하고 기다리는 마음도 알 수 있었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혹시 기대하면서 기다린 적이 있나요? 언제 그랬나요? 아마 이럴 때 일 것 같아요.

부모님이 이번 ‘토요일에는 가족끼리 놀이공원 갈 꺼다. 다 준비해라’ 이렇게 말씀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그 날을 기다리느라 한 주 내내 행복할 거예요.

성경에도 보니깐 놀이공원에 놀러가는 것이랑은 비교도 안 되는 기쁜 소식이 적혀 있어요. 우리의 마음을 기대하게 하고 기다리게 만드는 엄청난 사실이 써 있어요.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어요.


1. 울지 말아요.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은 생각하면 걱정되는 일이 있었어요.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면서 다시 오신다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오시지도 않았는데 죽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어요.

어떤 사람은 나이가 많아서 늙어서 죽었어요. 병이 들어서 죽는 사람도 있었어요.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는 사람도 생기게 되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기도 전에 그들이 죽었으니 걱정이 되었어요.

자신의 아빠가 엄마가 예수님은 믿었는데, 예수님 오시기 전에 죽어서 다시는 못 만나게 되었다면서 슬피 울었어요. 제일 사랑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먼저 죽는 것을 보고 너무나 슬펐어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는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무거웠어요. 이렇게 슬퍼하는 데살로니가의 교인들을 보고 바울은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주었어요.

이제는 울 필요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어요. 이렇게 죽음을 슬퍼하는 것은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어요. 성경은 죽음을 ‘잠시 잠을 잔다’라고 쓰고 있어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어요.

죽으면 이젠 다시는 못 보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이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장 25-26절 말씀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다시는 못 만나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았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도 다시 살게 되요. 그리고 죽어도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은 슬프지 않았어요.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바울이 알려 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이제 더 이상 슬프지 않았어요. 울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죽음이 끝이 아니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잠시 잠을 자고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의 고백: 예수님 나는 죽음도 슬프지 않아요.
예수님을 만나 저 천국에서 예수님과 친구들과 영원히 즐겁게 살 거예요!!


2. 우리도 예수님처럼!!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나서 하늘로 구름을 타고 올라가셨어요. 그런데 올라간 그 모습대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어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되요. 그 것은 무덤 속에서 잠자던 사람들이 모두 다시 살아나게 되는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양편에는 사형수들이 있었어요. 한 사람은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면 우리를 십자가에서 내려가게 해 봐라 그러면 내가 믿지”라고 십자가에 달린 상태로도 예수님을 욕했어요.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예수님 당신의 나라가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해 주세요”라고 예수님께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예수님은 그의 죄를 사해주셨어요. 그리고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약속해 주셨어요.

우리가 죽으면 예수님 안에서 잠을 자게 되요. 육체는 무덤 안에 들어가게 되지만 우리의 영혼은 예수님을 만나러 낙원으로 이르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곳에서 사랑하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요.

그리고 우리보다 먼저 예수님을 만나러 간 어머니도 친구도 교회의 목사님도 모두 다 만나게 되요. 성경에 나온 바울 선생님과 물맷돌로 거인을 물리친 다윗도 만나게 되요.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기쁨 속에서 생활을 하게 되요.
그리고 마지막 날, 예수님이 오실 때에 떨어져 있던 영혼과 땅속에서 잠자던 몸이 다시 만나게 되요. 그것이 바로 부활이어요. 예수님이 부활 하셨듯이 우리 몸도 부활을 하게 되요.


3. 예수님이 다시 오세요.
예수님이 처음 이 땅에 오실 때에는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어요. 목수의 아들로 더러운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어요. 그리고 구주가 오신 것을 아는 사람도 몇 명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시 올 때는 하늘의 왕으로서 오시게 되요.

우렁찬 천사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오신다고 하셨어요. 구름을 타시고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영광스런 모습으로 오실 거예요. 이 모습을 어려운 말로 “강림”이라고 해요.

이 단어는 황제가 지방의 작은 도시를 방문할 때 쓰는 말이어요. 황제가 방문한다고 하면 그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최고로 화려한 환영 행사를 준비해야 해요. 그리고 황제가 방문해서 충성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을 하게 되요.

그런데 이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엄청난 잔치가 벌어지게 되요. 하늘을 만드시고 온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방문이어요. 따라서 사람이 준비하는 어느 잔치보다도 화려한 강림이 있게 되어 있어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 먼저 예수님 안에서 죽었던, 예수님 안에서 잠자던 모든 사람이 부활을 하게 되요. 그리고 나서 살아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구름위로 들려 올려지게 되요.

그리고 그때는 아픈 것도 모두 낫게 되요. 우리 몸도 가장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요. 다리가 아파서 절던 사람도 건강하게 되고 장애인들도 온전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요.

이렇게 예쁘고 멋있는 모습으로 구름위에서 우리 예수님을 만나요. 그리고 천국에 먼저 올라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 그리고 모두가 기쁨의 시간을 영원히 보내게 되요.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은 역사상 가장 큰 기쁨의 사건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기만을 손꼽아서 기다릴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렇게 인사를 했어요. “마라나타” “아멘 예수님 빨리 오세요”라는 뜻이어요.

우리도 옆 친구와, 선생님과 인사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어요. “마라나타”

요절: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 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장 20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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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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