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70107
 

설교자 : 이주애(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출애굽기

요절 :

제목 : 물위에 띄운 아이

서대문구에 샛별유치원이라고 있었어요.
그 유치원에서는 방과 후 모든 어린이들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차를 타고 집에 가거나 가까이 사는 어린이들은 선생님이 손을 잡고 집에 걸어가곤 했어요.
어느 날 그 샛별 유치원에 한 학생은 그렇게 아이취급 당하는 게 너무 싫어서 선생님 말씀을 무시하고 몰래 혼자서 집에 가고 싶었어요. 그 학생은 문 뒤에 숨었어요.
먼저 모든 어린아이들이 다 가기를 기다린 이후에 몰래 빠져 나와 집에 가려고 맘을 먹었어요.
한 편으로 그 아이는 선생님한테 들킬 까봐 걱정도 되었고 평상시에 엄마가 선생님 말씀 잘 들으라고 일깨워 주신 말씀도 생각 났어요.
마음속에서는 이러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어요.
그렇지만 그 어린이는 혼자 길 건너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에 그런 마음을 억누르고 길가로 걸어 갔습니다.
그 어린이의 집은 매우 가까웠어요. 유치원 맞은 편에 있었고 길을 건너기만 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곳 이였어요.
그러나 문제는 그 길은 내리막길 바로 밑에 있어서 차들이 급속도로 내려오다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정지가 잘 안 되는 지역 이였어요.
그 어린이는 노란 빵 모자를 쓰고 가방을 메고 오른손을 들고 파란 불이 되길 기다렸다가 걸어갔어요.
그런데 마침 멀리서 한 택시가 급하게 내려오고 있었어요. 이 어린이는 그 차를 보았어요.
그러나 순간 아무런 반응을 하지도 못하고 놀래서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었어요.
그 택시운전사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속도가 너무 빠르게 달려오는 바람에 그 어린이를 치고 정지했고 어린이는 그 밑창에 깔리게 되었어요.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이 어린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을까요?
아니면 그냥 피를 흘리고 죽었을까요?

여기서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은 사람을 같이 배워 보려고 해요..
그 사람은 바로 모세에요. 출애굽기는 마치 모세의 일기와도 같아요.
모세가 태어난 시기부터 죽을 때까지의 역사를 기록하는 곳이지요.
모세가 태어난 시기는 정말 안 좋은 시기였어요.
창세기에서 나온 애굽 총리 요셉의 형제들과 후손들이 그곳으로 이민 하여 430년을 살았어요.
그러나 430년이 지난 이후에 새로 부임한 왕은 요셉의 공헌을 알지 못하고 요셉의 민족, 즉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로 삼고 중한 일을 시켰어요.
새로운 왕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여서 새로운 궁전과 건축물을 세우려고 계획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을 부려 먹으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점점 많아지자 모든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어요.
왜 남자아이만 죽였을까요? 왜냐면 남자아이는 나중에 더 많은 이스라엘 사람을 이을 수 있지만 여자는 커서 애굽사람과 결혼하면 애굽아이를 낳게 되니까 그래요.
그 때 당시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 산파 십브라와 부아는 이 명령을 듣고도 따르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하여서 아이들을 죽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모세가 태어나게 된 거구요.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를 3개월 동안 몰래 키웠어요.
그러나 3개월이 지나니까 아이의 울음소리도 커지고 주변사람들도 점점 알게 되어 더 이상 숨겨서 키울 수 없게 되었어요.
만약 발각이 되면 이 아이는 죽을 수 밖에 없게 되니까 모세 어머니는 한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모세 어머니는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진을 바른 다음 모세를 그 안에다 담아서 나일강 물 위에 띄었어요.
역청과 진은 방수처리로 쓰이는 용품이에요.
어머니는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마음으로는 기도를 하고 아이가 강 위에서 떠다니다 누군가 그 아이를 주어서 키워줬음 바랬어요.
그의 어머니는 모세의 인생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겼던 것이에요.
이 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러기에 모든 것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 맡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맡기고 기도했지만 어린 미리암은 도저히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미리암은 갈대상자를 몰래 뒤 따라 갔어요. 갈대상자는 강물을 따라 흘러가다가 그 때 마침 바로왕의 딸인 공주가 시녀들과 함께 목욕하러 나왔어요.
애굽사람은 나일강을 신령하다고 생각하여서 여기에서 목욕하면 생명과 장수의 복이 있다고 믿었어요. 목욕을 한 참하던 중에 그녀는 갈대 상자를 발견했어요.
그녀는 조심히 갈대상자를 열어보았더니 어떤 잘생기고 귀여운 아이가 있었어요.
공주는 이 아이가 유대인이라는 것을 발견했지만 너무 귀엽고 이쁜 모습을 보고 도저히 죽일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잠시 고민 하였지만 이 아이를 키우려고 결심했어요.
이런 생각이 하나님의 도우심이였어요. 멀리서 공주가 이 아이를 이뻐하는 모습을 보고 미리암은 용기를 내서 공주 앞으로 달려 갔어요.
미리암은 이렇게 물어봤어요. "아이가 참 귀엽지요? 그런데 공주님은 아직 결혼도 안 하셨는데 어떻게 키우실 지 걱정이 되네요. 유모가 있었음 좋았을걸.참! 제가 성실하고 일 잘하는 유모를 알고 있는데 소개 시켜 드릴까요?"
공주는 "어머 그래? 나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잘됐네어서 데려 오도록 해. 아이가 배고프겠다" 미리암은 누구를 불렀을까요?
당연히 엄마를 불러왔어요. 척척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는 이런 일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고 생각 안 할 수 없겠죠?

1. 예수님을 믿어도 어려움이 있어요.
예수님을 믿는 다고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예수 믿는 사람들도 어려운 시험 봐야 하고 아플 때도 있고 슬픈 일이 있을 때도 있어요. 어떤 때는 나쁜 일을 당하기도 하고 사고가 나서 괴롭기도 하구요.

2.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지요.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이 다를까요? 어려움은 누구나 다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어요. 여러분 만화에서 로보트와 악당이 싸우는 것을 보신 적 있으세요?
악당이 마구 공격을 하고 총알과 폭탄을 터트릴 때 로보트는 보호장치의 버튼을 누르는 순가 투명 보호막이 그 로보트를 감싸주면서 이런 총알을 막아주지요.
하나님은 마치 이런 역할을 해 주시는 분이에요. 위험하고 하면 안 되는 일을 늘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3. 우리는 성령님께 순종해야 해요
우리 마음속에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거나 이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곰곰히 생각해 보고 잘 결정해야 해요. 아까 그 샛별 유치원 어린이처럼 안 된다는 것을 알고도 고집을 피우면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막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에요.

그 샛별 유치원 어린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 그 어린이는 차 바퀴와 바퀴 사이에서 끌려 나왔고 기적적으로 아무런 상처가 나지 않았어요.
그 어린이는 이 일을 통해서 선생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고 다시는 혼자서 길을 건너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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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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