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0221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고린도전서 12장 12-27절

요절 : 에베소서 4장 3절

제목 : 모습이 달라도 우리는 하나!!

바닷가에는 모래가 있어요. 이 모래를 한 삽 퍼서 잘 관찰해보세요. 하나도 똑같이 생긴 것이 없어요. 하나님이 그 작은 모래알들도 하나하나 다 다르게 만드셨어요.

우리 사람도 똑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쌍둥이들도 다른 것이 많아요. 우리 어린이들도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지만 서로 다른 것이 참 많아요.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 취미도 달라요.

여러분은 취미가 무엇인가요? 어떤 어린이는 “나는 피아노 치는 것이 취미예요” “나는 태권도를 좋아해요” “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아요” “나는 책을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몰라요” “난 농구하는 게 좋아” “나는 먹는 게 취미야~~”

취미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는 다른 것이 너무 많아요. 이렇게 다른 것이 많은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 한 사람, 한 사람 다르게 창조하셨기 때문이어요.

그런데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교회를 이루어요. 그런데도 교회는 한 몸이래요. 그럼 이렇게 다른 우리가 모여서, 어떻게 한 몸을 이룰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1. 우리 몸은 하나예요.
우리 몸에는 여러 부분이 있어요. 생각을 하는 머리가 있고요. 듣는 귀가 있어요. 찬양을 하는 입이 있고요. 냄새를 맡는 코가 있어요. 손이 있고, 발이 있어요. 우리의 배 속에는 무엇이 있나요? 위장이 있어요.

몸의 각 지체마다 하는 일이 각각 있어요. 눈으로는 보는 일을 해요. 코로는 냄새를 맡아요. 손은 물건을 들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발로는 여기서 저기까지 또 다시 저기서 여기까지 걸을 수 있어요.

만약에 우리 지체들이 서로 싸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눈이 손에게 말해요. “야 손!! 앞도 못 보면서 까불고 있어” 그러나 아무리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눈으로 보게 되더라도 손이 없다면 그 것을 눈이 스스로 집어서 먹을 수 없어요.

발이 눈을 약 올리고 있어요. “야 눈 너는 조그만 먼지만 들어가도 아파서 아무 것도 못하지? 너는 아무데도 쓸데없는 녀석이야”라고 말하고 혼자서 앞을 보지도 않고 걸어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얼마 가지도 못해서 돌부리에 걸려서 다치고 넘어지고 난리가 날 거예요.

우리 몸은 각기 지체마다 자기만이 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어요. 한 어린이가 피자를 발견했어요. 그러면 몸이 어떻게 반응을 하게 될까요?

어디선가 소올~~ 솔 맛있는 냄새가 나요. 코가 이 냄새를 맡게 되요. 머리로 생각을 해요. ‘야 이 냄새는 맛있는 피자잖아’ 그리고 눈으로 냄새가 나는 쪽을 살펴보게 되요. 드디어 피자의 위치를 발견.

피자가 있는 곳까지 발로 걸어서 가야 해요. 손으로 피자를 들고 입으로 냠냠 맛있게 먹어요. 몸속에 들어간 피자는 위장에서 잘 소화가 되어 우리 몸 전체로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공급을 하게 되요.

피자를 먹으면 우리 몸에서 입만 행복한가요? 손과 발이 입을 막 부러워하나요? “야! 나도 줘, 나도 먹고 싶어”라고 하지 않아요. 입이 먹지만 우리 몸 전체가 그로 인해서 만족을 하게 되요.

우리 몸은 하나이기 때문에 한 지체가 기쁘면 전체가 기쁘게 되요. 우리 몸에서 한 지체가 잘하면 몸 전체가 칭찬을 받게 되요. 남아리 어린이가 피아노를 멋지게 쳤어요. 그러면 선생님이 “아리의 손아 참 잘했어요. 특히 오른 손 두 번째 손가락 너 잘했어”라고 칭찬 하나요?

우리 지체 중에서 하나가 잘하면 우리 몸 전체가 칭찬을 받게 되고 기쁨을 누리게 되요. 왜냐면 몸에는 여러 지체가 있지만 그 지체는 모두 몸에 붙어 있어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어요.

만약에 몸의 한 부분이 아프면 몸 전체도 제대로 무슨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요. 손에 작은 가시가 하나 박혀도 아파서 다른 일을 전혀 할 수가 없게 되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의 몸은 하나이기 때문이어요.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고린도전서 12장 26절 말씀


2. 몸이 하나인 것처럼 교회도 하나.
사람의 몸에 여러 부분이 있지만 모여서 하나의 몸을 이루게 되요. 마찬가지로 교회에도 여러 모양의 사람들이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하나를 이루게 되요.

예수님을 믿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예요. 키가 큰 사람이 있고, 키가 작은 사람도 있어요. 돈이 많은 부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어요. 공부를 잘 하는 어린이도 있지만, 공부보다는 운동을 더 잘하는 친구도 있어요.

하나의 몸을 이룬 교회에도 여러 지체가 있어요. 하는 일도 각각 달라요. 성가대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도사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도 있어요. 교회청소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각자가 하는 일은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달라도 우리는 머리되신 예수님 안에서 하나의 몸이어요. 몸의 지체가 서로 싸우면 건강하게 살 수 없는 것처럼 교회도 나와 다르다고 싸우고 무시하면 그리스도의 몸도 바로 설 수 없게 되요.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인정해야 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해요. 때로는 오래 참고 온유하게 대해야 해요.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에베소서 4장 2절 말씀

우리가 보기에 많이 부족해 보이는 친구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무시하고 “왕따” 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어요. 왜냐면 우리는 한 몸이기 때문이어요. 예수님은 약한 아이도 사랑하시는 분이세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이사야 42장 3절 말씀

3. 성령님이 하나 되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의 힘으로 아무리 교회의 친구들을 사랑하려고 해도 힘이 들어요. 오래 참을 수도 없어요. 겸손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어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을 가능하도록 만드시는 분이 계셔요.

그분은 바로 성령님이세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안에는 성령님이 계셔요. 이 성령님은 우리들이 서로 사랑하고, 오래 참고, 온유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세요. 우리의 결심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요.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가 되요.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에 오셔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도록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분이세요. 그것만이 아니어요. 성령님은 설교시간에 들은 말씀을 평상시에도 기억나게 하시고 그대로 살도록 도와주세요.

이 성령님이 마음속에 있는 우리는 서로 싸울 수 없어요. 성령님이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우리를 하나 되도록 만드시기 때문이어요.

한 번 옆 친구를 보세요. 멋지지요? 한 번 말해보세요.
“우리는 한 몸이야~~”
찬양) 싱글벙글

요절: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장 3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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