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 제사장 되신 예수님
본문: 누가복음 13장 1-9절
2014년에 인천에서 아시안 게임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여러 나라에서 아시안게임을 하고 싶어 했어요.
그 중 우리나라와 쿠웨이트 둘 중 하나가 선택 받아야 하는데 그 대표로 인천에 시장님들과 여러 대표들이 가서
올림픽 위원들에게 표를 얻기 위해 갔어요.
그러나 쿠웨이트는 만만치 않는 대상으로 돈을 뿌리고 비행기표와 숙박비를 대 준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꼬였기에 많은 분들이 맘이 흔들렸어요.
한국대표로 간 우리나라 위원들은 최선을 다했고 또한 인천에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많은 기도로 결국 유치할 수 있었지요.
올림픽 위원들이 “인천에는 아시안게임 하기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라고 말하면
우리나라 대표들은 최대한 인천의 좋은 점을 있는 대로 말하고 설득하였지요.
이렇게 우리를 대표하고 우리를 위해 대변해주고 중간에서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과 연결하는 “다리”를 중보자라고 해요.
구약시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로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의 허락을 맡은 사람이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으면 백성들이 직접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고 중간에 제사장이 각종 제사를 드려 주었어요.
이 제사장은 레위지파 사람들만 할 수 있었고 그 레위지파에서도 아론의 후손들만 할 수 있었어요.
이 많은 제사장 중에 반장처럼 한 대표가 있었는데 그 사람을 대 제사장이라고 했어요.
제사장은 평상시 성막에 성소에 들어가서 이런 제사를 드렸어요.
그러나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번씩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났는데 지성소와 성소사이에는 휘장이라고 큰 커튼 같은 것으로 막아놓았어요.
이 대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러 속죄일에 들어가는데 성소에서 제사를 잘 드리고 본인도 죄가 없이 깨끗하고 정결한 상태에서 들어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 대제사장의 생명을 거두어 가셨어요.
예를 들어 백성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제사를 잘 못 드렸거나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만지거나 하면 다 하나님이 진노를 하셨고 그 제사장을 죽여 버리셨어요.
그래서 대 제사장은 일년에 한번씩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정결한 상태에서 속죄제를 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지요.
대 제사장이 들어가서 죽을 수도 있기에 이 제사장 발에는 방울을 달아서 왔다 갔다 할 때 방울 소리가 들리게 하였어요.
만일 너무 오랜 시간동안 들어가 있거나 방울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죽었다는 표시이기 때문에 이 제사장의 시체를 이 줄로 끄집어냈어요.
왜냐하면 백성들이 지성소에 들어가면 죽기 때문이죠.
하나님은 대 제사장에게만 대언하시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이 대제사장은 백성들의 대표였고 자신의 죄가 아니어도 잘 못하면 죽을 수도 있어요.
억울한가요?
이렇게 억울하게 죽었던 분이 우리 예수님이에요.
예수님은 우리의 대 제사장으로 우리의 대표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휘장이 갈라지면서 이제는 대제사장이 필요 없이 우리가 직접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였어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 주시고 있고 우리가 불리한 상황에 있으면 우리대신 하나님께 부탁을 드렸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바로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백성”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해요.
우리의 중보기도는 파워가 있어요.
1.우리의 중보기도는 천군천사를 동원 시킬 수 있어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천군 천사를 동원 시켜서 아픈 자를 낫게도 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게 해요.
2.우리의 중보기도는 심판을 늦추게 할 수 있어요.
어떤 과수원 지기가 어느 포도원에 포도를 심었어요.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열매를 맺지 않으니까 과수원 주인이 찍어 버려버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 과수원 지기가 부탁 부탁을 하면서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제가 거름도 더 많이 주고 더 관리 잘하도록 노력해 볼게요.
과수원 주인은 찍어 버리고 싶었지만 이 나무를 사랑하는 주인의 애절함을 보고 그냥 허락 했어요.
이 비유는 예수님이 알려 주신 것인데 유대인들은 어떤 사람이 죽거나, 병이 들면 죄를 지어서 그랬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죄를 많이 지을수록 아프고 일찍 죽는 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신 거죠.
그들은 누군가 그들을 위해 “중보 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다. 라는 것이에요.
포도원에 무화가 나무를 심는 것 자체가 이상하죠. 열매를 안 맺는 것도 당연하구요.
마치 불교신자 집안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힘들고 열매 맺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이에요.
그러나 누군가 기도를 해주고 복음을 더 전하려고 노력하고 힘을 써준다면 하나님이 목숨을 가져가시려 하다가도 그 심판기간을 조금 더 늦추실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그 기간을 잘 활용해서 복음을 전해야 겠죠?
우리를 사랑하는 맘이 없었다면 우리를 위해 죽으시지도 않았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실 필요도 없을 거예요.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를 사랑했던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사람이 되길 축복합니다.
암송구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브리서 4장 14절)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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