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초등부] 030921
 

설교자 : 최현기(삼일교회 초등부)

본문 : 창 2:15-17절

요절 :

제목 : 소요리7-하나님이 우리와 약속을 맺으신 이유

제 12문 사람이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향하여 어떤 특별한 섭리를 실행하셨습니까?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한 순복을 조건으로 삼아 그와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으며 그가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로 열매를 먹는 것은 사망의 벌로써 금지하셨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만드시고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어요. 거기에는 모든 것이 풍족했고 아담도 그것에 만족할 수 있었어요.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무엇이든지 다스리고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주셨지만, 한가지, 금지하신게 있어요. 뭐죠? 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라고 말이죠.

2. 그런데 아담이 어떻게 했죠? 그래요. 그 선악과를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저주를 받아 죽게 되었어요. 이 얘기를 들은 친구들 중에는 이렇게 질문하는 친구들 이 있어요. ‘전도사님, 왜 하나님은 그렇게 선악과는 만들어 가지고 우리를 죄에 빠지게 하셨어요? 처음부터 그런거 안 만들었으면 아담이 죄를 짓지도 않았을 것이고 우리가 지금까지 이렇게 고생하지도 않았을 거 아니에요.’ 똑똑한 척 하고 이렇게 질문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정말 그렇죠? 왜 그걸 만들어가지고 우리를 죄에 빠뜨리시고...그렇다면 하나님이 죄를 조장한 것 아니에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해요?

3.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에요. 여러분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사람이에요. 여러분, 우리를 어떻게 만드셨죠? 지난번에 얘기했죠? 처음에 생기로!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어요. 하나님과 같이 존귀한 자로 만드셨어요. 하나님과 같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인격체로 우리를 만드셨어요.

4. 여러분 집에 개나 고양이가 있나요? 전도사님 집에도 예전에 개가 있었어요. 일명 누렁이. 전도사님이 시골에 살 때, 화장실이 너무 멀어서 집 뒤에서 응가를 하면 그 누렁이가 쪼르르 와서 깨끗하게 청소를 해요...^^ 그 누렁이에게 전도사님이 이것저것 얘기도해요. 앉아! 일어나! 뒹굴어! 말을 듣기도 해요. 그래서 이뻐하고 누렁이도 전도사님을 아주 잘 따랐어요. 어느날 전도사님이 밖에 나가려는데 신발이 없어졌어요. 알고보니 누렁이 녀석이 제 신발을 가지고 가서 마구마구 찢어 놓은거에요. 속상했지만, 꾹 참고...누렁이에게 이렇게 얘기했죠. ‘누렁아, 이젠 그러지 마! 이건 니 주인 신발이야. 내 응가가 아니란다’ 말길을 알아들었는지 꼬리를 살살 흔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며칠 후 새로 산 전도사님 신발이 없어진 거에요. 또 누렁이가 일을 저질러 놨어요. 안되겠다 싶어, 개줄로 묶어 놨어요. 누렁이는 전혀 못 알아듣는 거에요. 그래서 묶어서 길렀어요. 강제로 말이죠.

5.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렇게 대우하길 원하세요? 누렁이같이 먹을 거 때에 맞춰주고, 개집 만들어서 주고...앉아! 일어서! 이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중 아주 쉽고 편안 것만 해주게 하길 원하세요? 그렇게 생각하기 싫은가요?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우리는 이미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이 아니라구요. 동물이나 다를게 없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정할 수 있는 판단력을 주셨고, 충분히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우리에게 주신 거에요.

6. 아담이 너무 배가 고파 할 수 없이 선악과를 먹었어요? 누가 협박을 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선악과를 먹었나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충분한 먹을 것과 풍족한 열매들을 주셨어요. 심지어 생명나무도 주셨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하나도 아니에요. 충분히 생각해서 안 먹을 수 있었고 충분히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도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대우하시고 많은 축복을 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거역하는 것으로 보답을 한 거에요.

7. 하나님이 아담에게 선악과를 주신 것은 덫을 놓은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선악과를 통신 분이 계시다는 것,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주셨고 그분이 지금 나에게 축복하셔서 해 우리와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을 기억케 하시려고 하신 거에요. 아담이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왕이지만 이것이 내가 스스로 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이 모든 것을 주여기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하신 것...그것을 항상 기억하게 하신 것이에요. 선악과를 바라보면서..“.아! 나에게는 내가 섬길 하나님이 계시지!” “그래! 하나님께 내가 약속한게 있지! 저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 그리고 이 모든 자연을 잘 다스리라고 하신 것! 그 약속을 잊지 말자!” 이것을 원하신 것이에요. 선악과는 우리에게 축복의 나무가 될 수 있었어요

8. .우리가 이제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드신 것을 탓할 수 있나요? 우리의 죄를 핑계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어요. 지금 우리의 모습도 여전히 아담의 모습을 따라가려 해요. 자기가 죄를 지은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서로 자기가 잘했다고 속이고...이제 우리는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겸손히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께 보여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구해야 해요. 다시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을 붙들어야 해요.

9. 그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베푸실 은혜와 그 섭리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가실 겁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약속을 감사로 받아들이는 우리 어린이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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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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