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광야에서, 우리의 하나님을 고백해요!
본문: 주님께서는 사랑의 약속으로 주님께서 구원하신 백성을 이끄셨습니다.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거룩한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 13절)
‘유월절, 나의 하나님을 고백해요’ 설교와 이어지는 설교입니다. 유월절, 나의 하나님을 고백해요 에서는 하나님께 나의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중요함을 전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을 한 공동체로 인도하셨음을 강조하며,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한 가족되었음을 증거합니다.
설교문
친구들, 지난주 우리가 배웠던 성경의 이야기를 기억하나요? 왜 지금 이 가족들이 문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고 있을까요? 왜 손에는 이렇게 지팡이를 들고 급하게 누룩이 없는 맛없는 빵을 먹고 있을까요?
내 생각에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아도. 이 방법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방법으로 주신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한 이스라엘의 가정은 심판(재앙)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요! 유월절이 지나고 이스라엘백성에게는 어떠한 일이 일어나나요?
430년동안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이, 드디어 애굽을 떠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이동하죠! 홍해를 건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안내를 받아 광야를 행진해요.
사랑하는 친구들, 목사님은 지난주에 유월절이야기를 하면서 마지막에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아빠나 엄마가 대표로 집안에 있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며 집밖으로 나왔다면 어떠한 일이 생겼을까? 마음이 아프지만 만약 그렇게 했다면 그 가정에도 재앙이 내렸을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빠가 대표로 믿고, 엄마가 대표로 믿고 다른 사람이 나를 대신해서, 대표로 믿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렇게 나의 믿음을 고백해야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또 한가지 우리가 잊지말고 기억해야할 아주 아주 중요한 것이 있어요. 하나님을 믿을 때 분명히 너무나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렇게 나의 믿음을 고백하는 것인데, 하나님은 이렇게 믿음을 고백한 많은 사람들이 한 가족을 이루길 원하신다는 거에요.
유월절 사건이 끝나고 이제 홍해를 건널때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불러모으셨어요. 이제 애굽을 떠나도 좋으니, 한 명 한 명 각자 각자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마음대로 애굽을 출발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모든 이스라엘백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이동하길 원하셨어요. 하나님의 가족, “한가족”을 이루길 원하신거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제일 먼저 건넌 곳이 ‘홍해’였어요.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장면을 성경에서 읽을때마다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어요! ‘와~ 우리 하나님은 정말 최고의 하나님이시구나!’ 그리고 또 한가지 홍해이야기를 성경에서 읽을때마다 상상해보는 것이 있어요.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바다를 구경하며 천천히 여유있게 건너가고 있는 것이 아니었죠? 남자만 60만명이나 되는 엄청나게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뒤에서 추격해오는 애굽군대를 피해 홍해를 건너고 있어요. 매우 급박한 상황이죠! 이스라엘백성 모두
다 힘이 세고 모두다 강하고 모두다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을거에요. 연세가 아주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었을것이고, 이제 막 태어난 아가나 잘 걷지 못하는 어린이도 있었을거에요. 힘이 약하고 혹시 애굽생활에 병이 든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죠. 100명정도만 되는 친구들이 운동장을 똑같이 출발해도 한바퀴를 돌고 두바퀴를 돌면 맨앞에 달리는 친구와 맨뒤에서 달리는 친구의 거리가 차이나는데, 아주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60만명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넌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거에요~ 하지만 애굽의 군대가 이스라엘백성을 덮치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함께 홍해를 건너요.
맨뒤에서 따라오고 있는 이스라엘백성들도, 걸음이 느린 아이들도, 잘 걷지 못하는 아이들도,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두려움이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한 가족이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어느 한 명이나 강한 사람만 살아남는 것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백성 모두가 한 가족으로, 한 공동체로 홍해를 건너길 원하셨어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고백은 누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믿음을 고백해야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한 가족이 되어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하세요.
“어려움도 함께! 즐거움도 함께!”
그래서 어쩌면 하나님께서 한 개의 불기둥과 한 개의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것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분 하나님께’ 인도를 받는 한 가족이며, 한 공동체임을 알게 해 주시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봤어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나침반과 지도를 나눠주시고, 각자 알아서 가나안을 찾아오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은 한분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한 가족임을 깨닫게 하고 싶으신거에요.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에요.
그리고 이스라엘백성은 특별히 성막을 중심으로 한 ‘한 가족’이었어요.
성막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과 함께 계신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소였는데,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진영을 갖추고 행진했죠. 성막 북쪽과 남쪽, 그리고 성막 좌편과 우편에 있는 지파들이 있었어요. 모든 지파들이 성막을 중심으로 진영을 갖췄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막을 중심으로 한 예배공동체, 예배하는 한 가족이었어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 가족이 되었죠.
하나님을 예배하는 한 가족
이 가족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 가족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성막을 중심으로 60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제나 한가족처럼 홍해를 건너고, 광야생활을 하고, 이동을 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든 친구들이 “하나님을 믿는 한 가족” “서로 사랑하는 한 가족” “어려움도 즐거움도 함께 하는 한 가족”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해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원하시는 것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자주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요. 하나님은 우리를 한가족으로 바라보시는데, 우리는 서로를 소중한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한 가족이 되어 함께 홍해를 건너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어려움도 함께 이겨내고, 슬픈 일은 서로 위로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길 원하는데, 우리는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은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도 나만 안 힘들면 돼~! 다른 사람은 아파도 나만 안 아프면 돼~! 다른 사람은 고생해도 나만 편하면 돼지~!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나만 시원하면 돼지~ 아주 맛있는 간식을 먹을때도 나만 맛있으면 돼지~ 이렇게 생각하고... 나쁜 일은 나만 아니면 돼~! 좋은 일은 나만 좋으면 돼지~! 라고 생각할때가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가족으로 부르셨어요. “나만 아니면 돼~!”가 아니라 어떤 친구가 힘들어하면 도와주는거에요. 나만 좋으면 돼가 아니라 나는 조금 불편해도 다른 친구가 편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거에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모습이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든 친구들을 ‘한 가족’으로 부르셨어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 가족이 되길 원하세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막을 중심으로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한가족이 되었던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한 가족이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답니다. 우리 옆에 친구를 향해 이렇게 이야기해볼까요?
“우린 이제 가족이야”
한 가족이 된 우리 친구의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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