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허니비 교회생활편3 - 찬양 vs 노래
본문: 이들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이사야 43장 21절)
허니비 마을이 아주 시끌벅쩍 난리가 났어요. 방송국에서도 오고, 수많은 허니비친구들이 모여 있는데요 오늘은 바로 슈퍼스타-B가 허니비 마을에 열리는 날이에요. 슈퍼스타-B에 우승을 하게 되면, 앨범도 만들어주고, 엄청난 상금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허니비친구들이 슈퍼스타-B에 참가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네요. 기다리고 있는 허니비 친구들을 인터뷰를 한번해볼게요. 왜 슈퍼스타-B에 참가하게 됐는지 그 이유를 한 번 물어볼까요?
기다리면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고 계속 부르고 있는 이 친구에게 한 번 물어볼게요. '친구는, 왜 이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나요?‘ 허니비 친구가 대답했어요 ‘주변에 사람들이 모두 절 보고 노래를 정말 잘 부른다고 한번 나가보라고 해서요 (높은 소리를 내며) 아~~~~~~~~ 저는 이렇게 아주 높은음도 낼 수 있거든요. 제가 이렇게 높은음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어요“
이번엔 두 번째 허니비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친구는 왜 슈퍼스타-B에 참가하게 됐나요? ‘저는 노래를 엄청 좋아해요. 저는 처음 태어날 때 울면서 태어난게 아니라 쏠쏠라라 쏠쏠미~~~노래를 부르면서 태어났거든요. 노래할때만큼은 슬픔도 아픔도 잊게 돼요.전 노래가 너무나 너무나 좋아요. 그래서 참가하게 됐어요’
그렇군요. 노래가 좋아서~ 이번엔 세 번째 친구를 만나볼까요? ‘친구는 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나요?’ ‘대회에서 1등을 하면 상금이 얼만가요?’ ‘제 질문에 먼저 답을 해 주시죠. 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금‘이에요. 대회에서 1등을 하면 앨범도 내 주고, 상금이 엄청 많다고 해서...상금 때문에 참가하게 됐어요!’
참 솔직한 대답이죠. 슈퍼스타-B 노래대회에 참여한 허니비친구들의 대답을 모두 기억하나요? 첫 번째 친구는 노래를 자랑하고 싶어서, 두 번째 친구는 노래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세 번째 친구는 상금 때문에 참여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노래자랑대회처럼 매주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죠.
바로 우리가 매주 오는 교회 예배시간에 노랫소리가 들려요. 우리는 이 노래를 찬양이라고 이야기하죠. 사랑하는 친구들 슈퍼스타-B, 노래대회에 참가해서 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노래가 좋아서, 노래솜씨를 자랑하고 싶어서,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왜 매주 이렇게 예배시간에 찬양을 하는 것일까요?
지난번에 목사님이 예배에 대해 설교하면서 ‘예배는 무엇이 아니야’ 라고 이야기했죠? 놀이동산이 아니라고 했어요. 교회는 내가 재미있기위해 놀러오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오늘은 지난주에 목사님이 ‘예배는 놀이동산이 아니야’ 라고 했다면, 오늘은 ‘찬양은 노래자랑시간이 아니야’ ‘찬양은 노래랑 달라’ 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어떤점에서 다를까요? 노래와 찬양은 왜 다르죠? (친구들의 대답을 들어봅니다. 아마도 아이들은 어느정도 노래자랑시간이랑 찬양이랑 다른 점을 알고 있을거에요. 허니비마을에서 일어난 슈퍼스타-B인터뷰까지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설교자가 할 이야기의 방향성을 눈치챘을거에요. 그래서 먼저 아이들의 대답을 들어보고, 실제 예배중 찬양시간을 되돌아보며 설교를 진행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한 대답이 맞아요. 노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을 부르지만, 나를 위해서 부르기도 하지만, 찬양은 나를 위해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부른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부른다. 그런데 목사님이 찬양시간을 보면 찬양을 노래나 노래자랑대회처럼 생각하는 친구가 많은 것 같아요.
우리가 만약 노래자랑대회에 왔다면 노래를 부르고/ 부르지 않고 그 선택권이 누구에게 있나요? 바로 나에게 있어요. 내가 참가하기 싫으면 노래대회에 나갈 필요도 없고, 노래를 부를 필요가 없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큰 소리로 따라부르는 것도 내 마음이에요. 핸드폰에 담겨져 있는 노래를 듣다가 내가 싫어하는 노래가 나오면 그냥 넘겨버리는 것도 내 자유에요. 내가 좋아하면 부르고, 내가 참가하고 싶으면 참가하고, 노래의 주인공은 나에요.
그런데 찬양은 달라요. 찬양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세요!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요?
“이들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지으셨습니다!” 이 뜻이에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이 찬양을 모두가 알지요?목사님은 오늘 이렇게 가사를 바꿔서 부르고 싶어요. 당신은 찬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우리 같이 한번 이 부분을 불러볼까요? 시작~ “당신은 찬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멘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창조하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찬양을 부르는 것이 아니에요. 내 노래솜씨를 자랑하고 싶어서 크게 부르는게 아니에요. 상금을 받기 위해서 찬양을 하는 것도 아니구요, 내가 좋아하는 찬양이 나오니깐 찬양하는 것도 아니에요.
찬양을 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지으셨기때문이에요!
그럼,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배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찬양선생님이 앞에 나와서 함께 찬양하자고 하죠? 그럼 어떤 친구들은 찬양선생님의 말을 듣고 찬양을 따라하기도 하고 열심히 율동을 하기도 해요. 또 어떤 친구는 가만히 앉아서 구경을 하기도 하죠. 찬양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을 내가 선택하는거에요. 하지만 찬양은 찬양선생님이 시키기 때문에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선택하는 것도 아니에요. 우리는 당연히,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하는거에요.
목사님이 성경을 찾아보니깐, 여러분중에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은 함께 모여 노래대신 찬양을 부르세요~ 목소리가 좋은 사람은 지금부터 하나님을 찬양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선물을 많이 받고 싶으면 열심히 찬양하세요 이런 성경구절은 한 군데도 없어요. 성경엔 이렇게 적혀 있어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호흡이 있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입니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말씀은 숨을 쉬고 있는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이런 뜻이에요. 왜냐하면 우리에게 호흡을 주시고, 우리가 살 수 있도록 생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호흡과 생명을 주신 그 이유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에요. 손가락을 코밑에 한번 대보세요. 숨이 느껴지나요? 우리가 억지로 숨을 참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코밑에 댄 손가락에 우리의 숨이 느껴질꺼에요.
그럼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호흡이 있는자마다, 숨을 쉬고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라! 고 하나님께서 명령, 말씀하셨기때문이에요. 선생님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 아니에요. 교회에 왔기 때문에 억지로 찬양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태어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으로 지으셨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정말 찬양하고 싶은 친구들은 고민이 한 가지 생길 수 있어요. 사실 교회에서 찬양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교회에 오면 찬양시간이 있고, 찬양가사도 화면에 보여주고, 반주도 해 주고, 찬양선생님도 있기때문에 교회에서 찬양하는 것이 사실 제일 쉬운거에요. 그럼 예배를 마치고 나면 어떻게 찬양할 수 있을까요? 찬양선생님도 없고, 반주도 없고, 가사도 보이지 않는데,
교회밖에서는 어떻게 찬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기위해서라고 했잖아요. 숨을 쉬고 있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찬양해야합니다 배웠잖아요. 그럼 어떻게 우리가 하루 종일 찬양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하면 될까요? 학교에 갔어요.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치고 계세요. 그때 분당우리교회 유년부 친구들이 손을 번쩍 드는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해요.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찬양해야돼요. 숨을 쉬는 모든 사람은 찬양해야돼요. 그리고 수업을 모두 멈추게 하고, 큰 목소리로 찬양하면 될까요? 찬양의 두 번째 의미를 알면 우리는 숨을 쉬는 모든 시간동안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답니다.
첫 번째는 이렇게 예배시간에 마음을 다하여, 목소리로 크게 크게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찬양하는 것이 첫 번째 찬양이구요
두 번째는 우리의 생활로, 삶으로, 생각으로, 행동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두 번째 찬양이에요. 학교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집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길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우리가 행동한다면 우리는 숨을 쉬는 모든 시간동안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을거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는 친구들을 찾고 계세요. 그리고 약속하셨어요. ‘내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친구들 가운데 함께하겠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를 때 이렇게 불렀답니다. 이스라엘의 찬송중에 계신 하나님이여~!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태어났답니다. 내가 지금 숨을 쉬고 있다면 하나님을 찬양하세요. ‘하나님 제 숨이 멈추는 그 날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찾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 제가 여기에 있어요! 제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외치고 다짐했으면 좋겠어요. 또 친구들의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세요. 우리는 목소리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고 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양가운데 함께하시고, 우리를 만나주실거에요.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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