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아브라함 이야기1
말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나라와 네 친척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창세기 12장 1절)", "아브람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란을 떠났습니다 (창세기12장 4절)"
설교문
혹시 우리 친구들은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나요? 제목은 '나홀로집에' 에요. 목사님이 우리 친구들 나이일때 크리스마스가 되면 항상 이 영화를 텔레비젼에서 보여줬답니다. (주인공 케빈모습) 주인공 케빈이에요. 정말 귀엽죠? 영화의 주인공인 케빈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홀로 집에 남게 돼요. 온 가족이 미국에서 프랑스로 여행가기로 했는데 3층에서 자고 있던 케빈을 그만 집에 혼자 놓고 출발하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이 영화의 제목이 '나홀로 집에'에요. 이때 누군가 케빈의 집을 찾아와요. 바로 2인조 강도이지요!
이제부턴 목사님의 상상이야기에요. 케빈이 집에 혼자 있는 것을 알고, 집을 털기 위해 2인조 강도가 집에 침입하는데, 초인종을 눌렀다고 상상을 해 볼게요.
'띵동 띵동' 그럼 케빈이 물어보겠죠?
'누구세요?'
라고 물으면서 인터폰으로 초인종을 누른 사람을 보니 완전 도둑복장이에요. 얼굴을 가리고 있고, 커다란 검정색 주머니에 '도둑이다' 케빈은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도둑들이 대답하는거에요.
'택배입니다!' 아니면 '짜장면 배달왔어요!' 아니면 '응~ 난 너의 친구야' 이렇게 도둑들이 말했다고 해볼게요. 그럼 우리 친구들은 '와~! 신난다!!!" 하고 문을 열어줄까요? 아마 한 친구도 문을 열어주는 친구는 없을거에요. 왜냐하면 말과 그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택배입니다. 짜장면 배달왔어요. 난 너의 친구야 이 말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무엇이 문제에요? 이 말을 하는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누가봐도, 유치부동생들이 봐도 도둑복장을 하고 아니 분명히 도둑인데,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절대로 믿을 수 없어요. 문을 열어주지 않을거에요. 문제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하는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데 있어요.
두번째 초인종이 '딩동딩동' 울려요. 인터폰을 보니깐 상자를 두 손에 가득 가득 들고 있어서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안 보이는거에요. 그런데 목소리를 듣자 마자 문을 열어주고 뛰어나갔어요!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요? '문열어!' 하는 그 한마디를 듣자마자 바로 엄마라는 것을 알았기때문이에요. 아까는 그렇게 문을 안 열어주더니 지금은 왜 이렇게 쉽게 문을 열어준거죠? 이것 역시 말 때문이 아니라 그 말을 하는 사람, 그 말을 하는 엄마를 확실하게 믿을 수 있기때문이에요! 문제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하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었어요.
오늘 우리 친구들과 나눌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도 '말과 그 말을 하는 분'에 관한 이야기에요. 오늘 성경의 나오는 아브람은 아주 아주 아주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았던 것처럼 보여요. 아주 오랫동안 한 곳에 머물며 이제는 아주 멋진 집도 가지고 있고, 정말 엄청나게 많은 가축들도 키우고 있구요, 아브람을 도와주는 종들도 많아졌어요.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정말 아브람의 나라를 만들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요. 이곳은 정말 아브람에게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아브람의 가족에게 있어서 최고의 장소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브람은 한 목소리를 들어요. 그 목소리는 바로 이렇게 편안하고 좋고, 행복한 장소를 떠나라 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아브람은 그 목소리때문에 정말 아브람의 나라를 떠나요. 어디로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왜 내가 떠나야하는지 그 이유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 목소리를 듣고 아브람은 떠나요. 이유는 목사님이 처음에 들려줬던 이야기와 똑같아요.
바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소리, 말이 아니라 그 말을 하신 분이 누구냐 였어요. 아브람에게 '아브람 아저씨 이제 여기 좀 제발 떠나세요~!' 라고 이웃집 꼬마가 이야기했다면 아브람은 꿈쩍도 하지 않았을거에요. 지나가던 다른 곳에 살던 어떤 여행객이 '이제 오늘부터 제가 여기에서 살게요 당신은 이사가세요!' 라고 말했다면 아브람은 절대 떠나지 않았을거에요.
하지만 오늘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분이 누구신가요? '하나님이세요!' 아브람에게 떠나라 라고 말씀하신 분이, 나를 가장 사랑하시고, 나를 창조하시고, 나의 모든 걸음을 가장 안전하게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떠나라!' 라고 말씀하셨기때문에,
말이 아니라 그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떠날 수 있었던 것이에요. 마치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문을 열어준 아이처럼,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이에요.
어느 날 한 아파트에 화재가 났어요. 불이 나자마자 소방차가 달려 오고, 사람들은 비상구를 통해 빠져나왔어요. 그렇게 정신없이 불을 끄고, 사람들은 대피하고 한참 시간이 지났는데 저 위에서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한 아이가 베란다에서 살려달라고 울며 소리를 지른 것이지요.
소방관 아저씨들은 아이를 향해 큰 목소리로 외쳤어요. 아이야 걱정하지 말고 뛰어내리렴. 이 밑에 아주 아주 커다랗고 안전한 에어메트를 설치했어 괜찮아 뛰어내려
하지만 아이는 너무나 무서워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조금 있으면 아이가 있는 곳도 화재로 무너져내릴것 같은데 아이는 울기만 했어요. 그때 아이의 아빠가 마이크를 잡았어요.
'아들아~ 아빠를 믿고 뛰어내리렴. 괜찮아. 힘껏 뛰어내리렴'
사랑하는 아빠 그리고 자기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아빠의 목소리를 들은 아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맞아요.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를 믿고 힘껏 뛰어내릴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바로 이것이에요. 때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친구들에게 잘 이해가 안 가고 어려울때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세요.
'말이 아니라 이 말을 하고 있는 나를 믿고 순종하렴!'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이, 오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던 아브람처럼 우리 친구들도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허니비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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