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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첫 발자국을 위해 | |
| 2024/12/20 17:58:07 | |
 새 해, 새 학기, 졸업과 입학,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일 앞에서 당신은 지금 어떤 마음인가요? 저는 무언가 새로운 출발을 할 때 마다 하얗게 쌓인 포근한 눈밭에 발자국을 찍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눈이 20센치정도 쌓인 새하얀 눈밭을 상상해볼까요. 한번 밟혀버린 눈은 제아무리 손으로 다시 모아본다 한들 처음의 깨끗하고 포근한 모습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예쁘고 깔끔하게 내 발모양을 남기고 싶어서 아주 조심스럽게, 내 몸의 균형을 잘 잡아가며 살포시 발을 내딛곤 합니다.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때는 언제나 그런 마음이 들어요. 이번엔 잘 해야지, 하나도 틀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마무리해야지. 해마다 바꾸는 새로운 다이어리를 펼치면, 펜은 이걸 쓸까 저걸 쓸까 글씨는 어떻게 하면 더 반듯하게 쓸 수 있나 고민하며 혹시라도 글자를 틀리게 쓰지는 않을까 잔뜩 긴장한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채워나가곤 하고요. 시작할 때의 그 애정이 끝까지 잘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누구할 것 없이 ‘시작’에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지금,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또는 시작하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을요. 온전히 동일한 마음일 수는 없겠지만 조금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흐드러진 눈밭은 봄이 오면 내 발자국이 찍힌 곳이든 아니든 녹아 사라질 것이고 또 언젠가 새로운 눈발로 다시 뽀얗게 덮이겠지만, 한껏 긴장한 마음으로 설레는 첫 발자국을 내딛는 이에게 “대충해, 어차피 없어질건데” 하며 기대감을 꺾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자신을 한껏 쪼그라들게 만든 그 긴장감을 조금은 누그러뜨리길 바랍니다. 설레는 그 마음은 고스란히 간직하더라도요. 새출발을 응원하는 피콕의 아이템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나갈 당신에게. 새로운 지역에서의 새 삶을 앞둔 지인에게. 새로운 공동체원들을 환영하고 환대하기 위해. 뜨겁지 않아도 은은한 따뜻함이 오래도록 유지될 피콕의 새출발 아이템, 지금 만나보세요. 1. 피콕 말씀카드  모든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합니다. 일상에서 언제든 지니고 다니며 묵상하세요. 주변이들에게 한 장씩 선물하며 응원을 나누거나, 나에게 울림이 있는 구절은 어딘가에 붙여놓아도 좋겠습니다. 일반 종이용지가 아닌 코팅된 신용카드 사이즈의 피콕 말씀카드는 총 80종의 말씀으로 구성되어있어요. 2. 수케시오 기억 노트(3권 1세트)  시작하는 순간의 그 설렘이 영원 안에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필사 노트 1권과 유선 노트, 무선노트 각 1권으로 구성된 수케시오 기억 노트는 일상을 허비하지 않고 착실히 기록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선물입니다. 기록은 힘이 있지요. 가지런히 모은 흔적들이 당신의 삶에 귀한 양분이 될 거예요. 3. 메시지카드 - 너의의미  선물을 이미 준비했다면, 메시지 카드에 준비한 그 마음을 한번 담아보는건 어떤가요? 상품권이나 현금을 담기에도 안성맞춤인 사이즈입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꽃 그림이 가득한 너의 의미 메시지카드에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듬뿍 담아보세요. 꽃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라요. 4. 피콕 새가족 양육 메시지 엽서-만남  우리 공동체가 낯설고 궁금할 새가족에게 우리 교회를, 하나님을 전달할 방법. 피콕이 준비한 새가족 양육 엽서입니다. 앞 면에는 따뜻한 꽃 일러스트와 함께 주제별 메시지가, 뒷면에는 꼭 전해야할 핵심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제와 나눔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특별한 새가족 양육 엽서 어떠신가요? 5. 환영 포토존-너를 응원해  이 외에도 피콕이 이번 기획전에 담은 모든 아이템들은 ‘새출발’에 대한 깊은 생각과 고민 끝에 선정되었습니다. 하나하나 그 의미를 모두 전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마음을 담는 것도 참 좋을 것같아 나머지 공간은 비워둡니다. 당신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분명 잘 할거고 멋질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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