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0115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창세기 1장 26-28절

요절 : 창세기 1장 27절

제목 : 나는 하나님을 닮았어요

곧 있으면 신나는 겨울캠프가 열리게 될 거예요. 그런데 캠프의 마지막에 꼭 하는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전체가 사진을 찍는 것이어요.

사람들은 사진이 나오면 수십 명, 수백 명 중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장 먼저 찾아요. 그리고 같은 사진인데도 서로 다르게 말들을 해요.

어떤 사람은 “사진이 잘 나왔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사진이 이게 뭐야?” 하고 실망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기의 얼굴이 예쁘고, 멋있게 잘 나왔으면 그 단체사진은 잘 나온 거예요. 자기가 눈을 감고 있거나 이상하게 나오면 그건 이상한 사진이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화가들은 정성을 들여서 자신의 그림을 그리기도 해요.

이런 그림을 자화상이라고 해요. 그리고 다른 어떤 그림보다 그 그림을 더 아끼고 소중히 여겨요. 자신을 그린 그림이고, 자신을 닮았기 때문이어요.

사람은 원래 자기의 모습, 자신을 닮은 모습을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있는 거예요.

부모님이 우리를 많이 사랑하셔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있어요.

그건 우리가 신기하게도 부모님을 닮았기 때문에 더욱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어요. 그런데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누군가를 닮았다고 해요.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셔요. 하나님은 자기의 모양,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어요. 그리고 우리를 너무나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닮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어요.

1. 사람만은 직접 만드셨어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만드셨어요. 빛과 하늘과 땅,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나무와 동물을 만드셨어요.

이 모든 것을 말씀으로 만드셨어요. 그런데 사람만은 독특하게 만드셨어요. 직접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드셨어요.

진흙을 가지고 주물럭주물럭 하고 멋지고 예쁘게 지으셨어요. 그리고 코에는 직접 생기를 불어넣어주셨어요.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2장 7절 말씀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을 특별한 방법으로 만드셨어요. 지구와 해와 달과 별들은 모두 “있으라!!”하고 말씀으로만 창조하셨어요.

그런데 사람만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주셨어요. 사람은 다른 어떤 창조물보다도 특별히 더 소중히 여기셨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주신 거예요.

2. 하나님의 형상대로 나를 만들어주셨어요.
독일의 과학자들이 사람의 몸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를 연구했어요. 그랬더니 이런 결과를 얻게 되었어요.

사람의 몸에는 비누 일곱 장을 만들 수 있는 지방이 있어요. 그리고 철분을 모으면 못을 하나 만들 수 있는 양이 되요.

성냥개비는 2000개를 만들 수 있고, 귀찮게 하는 빈대를 좇아낼 수 있는 양의 유황을 가지고 있어요.

이 연구의 결과를 보고 히틀러는 사람이 그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사람이 비누, 못, 성냥개비 몇 개의 가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사람들의 목숨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결국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 전쟁을 일으켰어요. 유태인들을 600만 명이나 죽이는 잔인한 짓도 했어요.

그런데 성경은 한 사람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라고 말해요. 온 우주를 다 준다고 해도 바꾸지 않는 소중한 존재여요.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어요.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27절 말씀

어떤 과학자들은 사람의 조상이 원숭이라고 해요. 그리고 원숭이와 사람을 사촌지간 이라고 말해요. 그러나 우리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 존재가 아니어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아들이어요. 하나님의 딸들이어요. 원숭이나 다른 물건들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귀한 존재가 바로 우리예요.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어린이가 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소중한 존재라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또한 나의 친구들도 그렇게 귀하다는 사실도 꼭 기억하시기 바래요.

3.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가 해야 할 일.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셨어요.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잘 다스리라고 사람을 만드셨어요. 사람은 하나님 만드신 모든 것을 잘 다스려야 해요.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드신 자연 속에 휴지를 마구 버리면 안 돼요. 자연을 훼손하는 것도 옳지 않은 행동이어요.

좋은 음악가가 되어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온 세상을 채울 수 도 있어요. 미술가가 되어서 하나님 주신 지구를 더 아름답게 꾸밀 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모두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고, 다스릴 책임이 바로 사람에게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자연을 사람이 다스리도록 하셨어요.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장 26절 말씀

이렇게 자연을 잘 다스리고 그리고 친구들은 서로 존경을 해야 해요. 나 보다 공부를 좀 못하고, 키도 작고, 가난한 친구가 있나요?

이런 친구들도 다 하나님을 닮은 귀한 친구들이어요. 그래서 부족한 면이 있어도 존경하고 서로 사랑해야 해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친구들을 무시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과 같은 죄예요. 하나님이 몹시 싫어하시는 잘못이어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특별하게 만드셨는지 알았어요. 하나님은 손으로 직접 정성스럽게 우리를 만드셨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배웠어요. 친구끼리 서로 귀중히 여기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잘 다스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래요.


요절:“하나님이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 시고” 창세기 1장 27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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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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