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50327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고린도전서 15장 21-26절

요절 : 고린도전서 15장 22절

제목 : 한 사람이 중요해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있었어요. 그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경기는 탁구 경기였어요. 한국의 유승민 선수와 중국의 왕하오 선수의 경기였어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보고 있는 데 손에 땀이 날 정도였어요.

마지막 한점을 남기고 유승민 선수가 스매싱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와아~~” 모든 사람들이 함성을 질렀어요. TV에서는 “한국이 중국을 물리쳤습니다.” “만리장성을 넘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기뻐했어요.

사실 유승민 선수가 중국 선수를 한 명 이긴 것인데 한국이 중국을 이겼다고 말을 해요. 왜냐면 유승민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고 왕하오 선수는 중국을 대표했기 때문이어요. 그래서 한 점을 이기면 온 국민이 기뻐하고 한 점을 잃으면 국민 모두가 안타까워했어요.

그리고 승리한 후에 온 국민이 기뻐했어요. 한 사람이 이긴 것이지만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이긴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어요. 성경에도 우리를 대표해서 싸운 두 사람이 나와요. 이 사람들이 누구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기로 해요.


1. 첫 번째 대표선수 아담
하나님은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어요. 하늘을 만드시고 땅도 만드셨어요. 저 하늘에는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바다 속의 각종 물고기도 만드셨어요. 그리고 땅위에 새와 동물들도 예쁘게 만드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아름답게 만든 세상을 다스릴 한 사람도 만드셨어요. 그 사람이 바로 아담이어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잘 다스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아담에게 동물들의 이름도 지어보라고 하셨어요.

어?! 저 녀석은 목이 길구나 기린이라고 해야지. 너는 코가 길구나. 너의 이름은 이제부터 코끼리야.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하와라는 예쁜 부인도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둘이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한 가지만은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이 있어요. “너희가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은 먹어도 좋다. 그런데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만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단다. 그걸 먹으면 너는 정말로 죽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아담은 하나님과 꼭꼭 약속을 하였어요. 그런데 뱀으로 변장한 사단이 아담의 부인인 하와를 꼬여서 선악과를 먹게 만들고 결국 아담도 속아서 그것을 먹고 말았어요.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어기고 만 거예요.

아담은 모든 사람을 대표해서 하나님과 약속을 한 거예요. 그런데 사람을 대표하는 대표선수인 아담이 사단에게 지고 말았어요. 선악과를 먹은 죄로 아담은 이제 죽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담만 죽게 된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 모두가 이제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유승민 선수가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싸웠듯이 아담이 사람을 대표해서 사단과 싸운 거예요. 그런데 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이제 모든 사람이 괴로운 짐을 지게 되었어요. 먼저 남자는 열심히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동산의 맛있는 모든 것을 그냥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열심히 일을 해야 먹을 수 있게 된 거예요. 여자는 아이를 낳는 고통이 생기게 되었어요. 아이를 낳을 때마다 죽을 것 같이 힘든 고생을 해야 되요.

그런데 사람에게 새로 생긴 짐 중에 가장 무거운 짐이 있어요. 그건 바로 죽음이라는 끔찍한 짐이어요. 아무리 용감한 사람도,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아무리 예쁜 사람도 죽음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2. 승리하신 대표선수 예수님
이제 아담의 실패로 사망이 모든 사람위에서 왕 노릇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죄로 인해서 영원히 죽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너무나 불쌍하게 생각하셨어요. 그래서 두 번째로 대표선수를 이 땅에 보내주셨어요.

첫 번째 선수였던 아담은 사단에게 속고, 자신도 욕심을 부리다가 그만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못 지키게 되었어요. 그런데 두 번째 선수인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셨어요.

예수님은 마귀가 아무리 죄를 짓게 만들려고 노력을 해도 눈도 하나 깜박하지 않았어요. 이 세상을 다 준다고 유혹을 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어요. 그리고 죄를 짓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의 별명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죄가 없으신 분”이어요. 모든 사람이 다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셨어요. 병든 사람을 고쳐주셨어요.

죽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셨어요. 배고픈 사람을 먹이시기도 하셨어요. 그리고 전도도 열심히 하셨어요. 예수님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었어요. 그러자 마귀는 화가 났어요.
화가 난 마귀는 예수님께 최후의 무서운 무기로 공격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모든 사람이 죽음이라고 하면 벌벌 떨어요. 그래서 예수님도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쁜 사람들을 움직여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제 예수님이 죽었으니 다 끝났다하면서 기뻐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죽으신 지 삼일 만에 죽음을 깨 버리시고 다시 살아 나셨어요. 부활하신 거예요.

마귀가 사람에게 휘두르는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사망, 곧 죽음이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죽음을 박살내신 거예요.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셨어요. 죽음을 이기심으로 마귀는 이제 예수님 앞에서 아무 힘도 없어요.

“여자의 후손(예수님)은 너(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창세기 3장 15절 말씀


3. 우리도 예수님처럼 다시 살게 되었어요.
한 사람 아담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어요. 모두 죽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한 사람 예수님이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고, 결국에는 죽음까지도 박살내고 부활하셨어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15장 22절 말씀

이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더 이상 죽음 때문에 겁을 내지 않아도 되요.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을 하게 되요.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들에게 사단이 죽음으로 위협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생명 되신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계시기 때문이어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장 25-26절 말씀

인간이 가진 짐이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그런데 가장 무거운 짐은 바로 죽음이라는 짐이었어요. 예수님은 바로 이 짐을 없애시기 위해서 부활하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들은 죽음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예수님이 우리를 대표해서 죽음과 싸우셨어요. 그리고 승리하셨어요.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만 남았어요. 바로 이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모시는 거예요. 그러면 죽음까지도 이길 수 있게 되요.



요절: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15장 22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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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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