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 080309

설교자 : 이주애(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갈라디아서

요절 : 갈라디아서 5장 6절

제목 : 서로 짐을 지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울은 원래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는 자였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그냥 동네 아저씨라고 하며 예수를 믿는 자들을 다 이단으로 취급하고 죽이려고 열심히 다녔어요.
그러던 바울이 어느 날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변화가 되어 예수님이 진짜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이제는 나도 당신들과 한 팀입니다.
예수님이 진짜 살아 계셨군요. 그렇지만 아무도 안 믿었어요.
그전에 예수 믿는 사람만 보면 때리려 하고 죽이려 했는데 지금 와서 우리와 한편이라니 아무도 안 믿었죠.
예를 들어 통일교 교주 혹은 김일성이 갑자기 "나 예수 믿어요." 이러면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도 의심하겠지요?
“진짜일까? 이러다가 또 확 변하면 어떡하지?
아니 우리교회에 와서 갑자기 돌변해서 우리 죽여 버리면 어떡하지?”
바울도 그랬어요. 바울도 그 당시에는 김일성, 김정일 못지않게 포악하고 사람을 많이 죽였어요.
그러던 바울이 갑자기 착해졌다고 하니 사람들이 다 믿지 않고 바울이 오는 것을 심하게 반대하였어요.
아무도 바울을 지지 하지 않고 다들 바울을 왕따 시켰을 때 유일하게 바울의 친구가 되어준 사람이 있었어요.
바나바라는 사람이지요. 바나바는 바울이 하나님이 변화시킨 사람이란 것을 믿었어요.
바울을 믿었던 것 보다 하나님의 결정과 선택을 믿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제자들과 사도들 사이에서 바울을 대변해주고 바울이 착한 사람이란 것을 계속 설득시켰어요.
바울에게는 이런 불신과 사람들의 시선들이 바울에게 큰 짐이었어요.
그리고 과거에 잘못했던 것이 너무 컸기에,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기에 신임을 얻으려고 몇 배로 노력해야 했었는데 이런 큰 짐을 같이 들어주었던 것이 바로 바나바였어요.  


여기서 짐이라는 것은 인생의 고통, 무게, 내가 해결하기 힘든 그런 문제들이에요.
어떤 이들은 몸이 아픈 것, 가난한 것, 슬픈 일 등이 다 이런 짐에 속해요.
그렇지만 이런 짐은 혼자 해결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누군가 도와준다면 많이 가벼워지겠지요.  


어떤 3명의 산악인들이 어느 날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려고 했어요.
그 중 1명이 잘못해서 다리가 큰 나뭇가지에 긁혀서 찢어졌어요.
피가 철철 나고 다리가 부어오르기 시작했어요.
보아하니 곧 해는 저물기 시작할 것 같고 이러다가는 셋 다 죽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아픈 친구는 “야, 이러다가 너희 둘도 죽을 수 있으니까 나 버리고 그냥 가라, 우리의 목표와 꿈인 에베레스트를 꼭 달성해, 내가 죽어도 한이 없을 거야”
그랬더니 둘 중 한 친구는 “그래, 우리가 너 대신 빨리 가서 정상에 깃발을 세울게”
그러나 또 한 친구는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난 너를 업고 갈 거야, 정상에 안가도 돼”
눈보라는 몰아치고 점점 길가는 힘들었는데 그 에베레스트 산은 엄청 추운 곳이에요.
결국 그냥 가버린 친구는 얼어서 죽었고 그 친구를 업은 친구는 서로의 온도로 인해 유지할 수 있어서 끝까지 버틸 수 있었고 산 밑으로 잘 내려 왔어요.
그리고 그들은 건강을 회복한 후 정상에 다시 올라가 깃발을 세울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친구가 어려움이 있을 때 이렇게 옆에서 보고 가버릴 건가요? 서로의 짐을 지면 서로 유익이 되어 줄 수 있어요.  


캠프 때 우리도 팀을 나누었지요.
한 팀에 몇 명 친구들이 나와서 율동을 했어요.
그 대표 친구들이 잘 하면 그 팀에 모든 사람들이 상품을 같이 탔어요.
이럴 때는 이 대표 친구들이 정말 사랑스럽고 고맙지요.
그리고 암송을 했는데 몇 명 사람이 못하면 상품을 같이 못 탔어요. 근데 어떤 친구들은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못 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벌을 받아야 해요?
한 팀이란, 공동체란 좋을 때 잘할 때 같이 상품만 받는 것이 아니라 못할 때 서로의 짐을 져주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이렇게 서로 짐을 지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하였어요.
그리스도의 법은 결국 서로의 짐을 져주면서 서로 돕는 것이란 말이지요.


암송 :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6:2)


 스크린샷 :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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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2020-02-04
leg****
어려운 일을 서로 도와가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합니다.
[답변] 어쩜 이렇게 주제마다 귀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
피콕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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