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설교는 분당우리교회 유년부 곽규호 목사님의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미지 화일들과 실행화일(exe) 한글 원고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요! (사무엘)
본문: 여호와께서 그 곳에 서 계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전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여, 말씀하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제가 듣겠습니다 (사무엘상 3장 10절)
설교문:
오늘은 허니비 마을 이야기로 시작해볼게요. 허니비 친구의 표정을 보니깐 엄청 속상해하고 있는 표정인데요? 눈물자국 좀 보세요 엄청 울었던 것 같아요. 눈도 퉁퉁 붓고...도대체 어떤 속상한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많이 울었을까요? 허니비친구가 속상해하는 이유를 들어볼게요. 오늘 허니비 친구가 속상해하는 이유는 바로 조금 전 있었던 일 때문이었어요.
조금 전 허니비친구가 자기와 가장 친한 친구집에 놀러갔었거든요. 그리고 집앞에 도착해서 잔뜩 기대하면서 들뜬 목소리로 신나게 친구를 불렀지요~!
'친구야 노올자~!' ‘... ... ...’ '어? 근데 왜 아무도 안 나오지?'
다시 한 번 더 큰 목소리로 '친구야 노올자~!' 너무 조~~~용한거에요
분명히 같이 놀자고 말했는데 왜 안나오는거야...
이번엔 초인종을 딩동딩동딩동딩동~ 계속 눌렀어요.
하지만 집이 텅 비어버린 것처럼 아무도 안 나오는거에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오늘 신나게 같이 놀걸 잔뜩 기대하며 갔는데 아무리 친구 이름을 불러도, 초인종을 눌러도 친구가 나오지 않자 너무 너무 속상했던 거에요. 허니비친구는 문앞에 쪼그려 앉아 한참을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친구들, 그 친구에겐 갑자기 어떤 일이 생겼던 것일까요? 시간을 다시 거꾸로 돌려서 우리가 한번 친구집으로 가 볼까요? 저기 멀리서 허니비친구가 집앞에 도착한 모습이 보여요. 입 모양을 보니 '친구야 놀자~!'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죠? 우리가 한번 지붕 구멍으로 집앞에 들어가봅시다.
집안에 들어오니 '이게 무슨 소리죠?' 티비도 켜있고, 라디오도 켜있고, 컴퓨터도 켜있고, 허니비 친구가 그렇게 간절히 불렀던 짝꿍은 지금 게임에 푸~욱 빠져있네요. 게임볼륨도 엄청 크게 해 놨어요. 티비소리, 라디오 소리, 컴퓨터 소리, 게임소리까지~~~!!!
저 창문 너머로 허니비친구가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보이는데, 게임소리랑 티비소리, 컴퓨터소리에 라디오소리까지 너무나 시끄러우니깐 초인종 소리가 아이 들리지 않네요.
사랑하는 친구들, 오늘 짝꿍허니비는 다른 여러가지 소리때문에 가장 중요한 소리, 가장 친하고 사랑하는 친구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어요. 허니비친구가 안 온 것이 아니라 허니비친구가 친구를 안 부른 것이 아니라 다른 소리들이 너무 시끄러우니깐 듣지 못한거죠!
오늘 허니비 마을에서 있었던 이야기가 말씀에도 비슷하게 있어요. '친구야 놀자~!' 라고 부르는 소리는 아니지만, 성경속에 나오는 더 중요하고 가장 귀한 소리는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리'였어요.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런데 짝궁허니비가 그 중요한 소리를 듣지 못하고, 허니비친구를 엄청 속상하게 한 것처럼 오늘 성경에도 너무나 안타깝게,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일이 나와요.
사무엘상에 등장하는 엘리 제사장의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의 이야기에요.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버지 엘리제사장을 따라 성전에 살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돕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들의 귀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다는 거에요.
예배를 드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성전에 살고 있었는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했어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을지 몰라요. 하나님이 계시지 않나보다 아니면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나보다. 그러니깐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지! 사랑하는 친구들, 이 말이 맞는 말일까요 아닐까요? 하나님은 우리와 이야기하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세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사랑하시는 분이세요. 하나님은 영원히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실거에요. 그런데 왜! 성전에 살면서 예배를 돕는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거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아까 허니비 친구가 아무리 '친구야 놀자~!' 라고 부르고 불러도 짝궁허니비가 다른 소리에 마음을 뺏겨 들을 수 없었던 것처럼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라 다른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 마음도 없고, 자신의 욕심대로 살았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요. 그리고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던 그 성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안타깝게도 그건 홉니와 비느하스를 향한 소리는 아니었죠.
'사무엘아' 이 소리는 사무엘을 부르는 소리였어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심이 없을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섬겼던 사무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무엘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서 부르신거에요. 사무엘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제가 여기있습니다' 라고 엘리 제사장에게 달려갔어요! 아직까지 한번도 하나님이 자신을 불렀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사무엘은 엘리제사장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로 알았던 것이지요. 엘리제사장은 자신이 부르지 않았다고 하면서 다시 가서 누우라고 말했어요. 순종하는 착한 사무엘은 엘리의 이야기를 듣고 자리에 누우려고 돌아갔죠.
그 때 또 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아~!' 사무엘은 이번에도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이야기했어요. '엘리제사장님! 제사장님이 저를 부르셔서 제가 이렇게 달려왔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엘리제사장은 자기는 부르지 않았으니 다시 가서 누우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자리에 눕자 이번에도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또다시 엘리제사장에게 달려간 사무엘에게, 엘리제사장은 '아 지금 사무엘을 부르는 것은 하나님이시구나!' 라는 것을 깨닫고 사무엘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어요.
맞아요. 사무엘을 부르는 소리는 하나님이셨어요! 똑같이 성전에서 자랐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무엘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홉니와 비느하스가 함께 있었던 것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요. 오늘 사랑하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왔어요.
하나님은 오늘도,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친구들에게 말씀하시길 원하세요. OO야~ OO야~ 라고 우리 친구들을 부르시면서 말씀하실거에요. 그러나 모든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것은 아니에요. 오늘 교회에 왔기때문에 모두 다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똑같이 성전에 살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무엘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못했던 홉니와 비느하스를 생각해보세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저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모두 멈출게요' 라는 믿음의 고백이 필요해요.
짝궁허니비가 가장 친한 친구가 찾아올 것을 알았다면, 티비소리를 줄였어야하지요. 컴퓨터도 끄고, 라디오도 끄고, 게임도 멈춰야지만 친구가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거에요! 다른 소리로 시끄러우면 정말 중요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다른 것에 너무나 많이 뺏기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다 라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을거에요. 하나님 말씀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요 라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백하는 친구들에게 하나님은,
오늘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사무엘아~~~~~' 라고 직접 목소리로 말씀하시지 않을지는 몰라도 분명 우리 친구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 친구들의 마음이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실거에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무엘로 인하여 새로워지고, 변화되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무엘이 있었기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죄에서 떠나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민족이 될 수 있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무엘이 있었기 때문에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무엘이 있었기때문에,
죄로 가득차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같던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빛이 조금씩 비치기 시작하게 된 것이에요. 오늘도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필요해요!
우리 친구들이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사랑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설교를 통해, 공과공부시간에, 어묵(큐티)을 하면서, 성경을 읽으며 생활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할 때 하나님은 말씀해주실거에요.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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