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설교는 삼일교회 유년부 순정현 전도사님의 설교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미지화일들과 실행화일(exe) 한글원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목하여 보다

본문: 사도행전 3장 1~10절



유년 예담부 친구들, 한주동안 잘 지냈나요? 낮에는 덮고, 밤에는 추운데, 감기 걸린 친구는 없나요? 이럴 때일수록 얇은 옷을 더 많이 겹쳐 입어야 한 대요. 전도사님도 밤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옷을 몇 벌 껴입고 밖에 나가거든요. 밤에 산책하기가 참 좋아서 자주 나가곤 해요, 그런데 며칠 전에 전도사님이 평소처럼 산책을 하는데, 한 가지 장면을 목격했어요. 그 장면이 무엇이었을까요? 평소에도 참 많이 다니는 길이고, 항상 보았던 것인데, 며칠 전에 전도사님이 본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었어요. 여러분도 그럴 때 있지 않아요? 항상 다니던 길이고 매번 보았던 건데, 처음 본 건물이 있거나, 처음 보는 간판이 있는 것,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옛날부터 있었다고 말할 때, 그럴 때 있죠? 전도사님도 그런 경험을 했어요.



 무엇이었냐면 노란색의 학원차였어요. 평소에도 길을 지나다니다가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것이었는데, 그날따라 무엇이 보였냐면, 차 안에 타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이는 거예요. 여러분 나이 또래 되는 친구들이었는데, 의자에 몸을 맡기고, 아무런 힘도 없이 축 쳐져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눈에도 아무런 힘이 없어서 먼 산을 보고 있었어요. 그 시간이 저녁 9시쯤 되었는데, 전도사님이 생각해보니,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몇 개 갔다가 오는 길 같았어요.



 평소에는 보지도 못했고, 보이지도 않던 어린이들이 전도사님의 눈에 왜 갑자기 보였을까요? 왜 보였을까요? 전도사님도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우연히 봤겠지, 지나가다가 볼 수도 있지, 한참 뛰어놀 나이에 불쌍하다 정도로만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서 그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오늘 이야기는 예수님의 제자였던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해요. 여러분.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처음 갔던 것일까요? 왜 수많은 이야기들을 내버려두고 이 이야기를 적어놓았을까요? 첫 번째로는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이 일어나게 되고 걷고 뛴 사건, 하나님이 하실 수밖에 없는 사건이기에 적어놓은 거예요.



 하지만 이 일은 2000년 전에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특별히 베푸셨던 기적이예요. 지금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고 이야기하면 장애인들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예요. 만약 그랬다면 아픈 사람들이 병원을 가지 않고, 다 교회에 올 것이고, 지금 우리와 함께 지내는 장애아동 친구들이 힘들 일도 없을 거예요.



 그럼 도대체 하나님은 왜 이 말씀을 우리에게 하고 있을까요?



   베드로와 요한은 평소에도 성전에 자주 왔다 갔다 했을 거예요. 그런데 이 사건이 있었던 날, 베드로와 요한은 좀 달랐어요. 그들이 평소에 무심히 보았던 사람,  태어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한 사람을 그 날 따라 “더불어 주목하였다” 고 성경은 적어놓았어요.



  왜 달랐을까요? 예전에는 있어도 보지 못했던 사람을 이제는 제자 두 명 다 주목해서 보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지난 주에 나누었던 말씀, 성령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온 사건, 기억하시죠?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주인이 누가 되었죠? 맞아요. 예수님이 되었죠. 우리의 주인이 예수님이 될 때 우리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예요. 사랑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게 되는 거예요,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은 2장 43절에서 46절 말씀에 나와요. 서로의 것을 나누며 사는 것. 그리고 두 번째 모습은 약한 자와 가난한 자, 소망이 없고 꿈이 없고, 더 이상 살아갈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주는 것,



자기의 소중한 것을 나누고 예수님을 전하는 것, 그것의 시작은 보는 것부터 시작해요, 다른 무엇보다 한 생명이, 한 사람이, 나의 가족이, 나의 친구가 가장 귀함을 알게 되고, 보게 되는것이죠,



전도사님도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 이기적인 모습은 여전히 있어요. “너”보다 “나”가 중요했던 사람이었어요.사실 예전에는 잘 몰랐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전도사님을 보면 착하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전도사님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니 전도사님이ㅡ얼마나 이기적인지 알게되었어요. 아내보다 딸보다 중요한건 나의 생활이었고 나의 공부였고 나의 꿈이었고 나의 것이었어요. 하지만 언제나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깨닫게 될때에 보이게 되는 것은 나의 꿈과 나의 것이 아니라 내 옆에 있는 친구였고, 아내였고, 선생님들이었거든요.



오늘 말씀을 전하면서 마지막으로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우리의 것을 나누고 예수님을 전하기 이전에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웃을 바라보는 것이예요.



그럼 우리의 것을 나누는 것이, 그리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억지가 아니라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가장 먼저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웃을 바라보는 친구들 되길 축복합니다.


그림우물

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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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ysu****
매년 7월 첫주가 구세군 창립자 주일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한 영혼을 불쌍히 여겨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으켜 준것처럼 구세군의 창립자 또한 이 땅에 가난하고 아프고 없는 사람들에게 주목하였습니다. 설교자료와 딱 맞아.. 아이들에게 쉽게 말씀 전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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