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유년부] 061022
 

설교자 : 김정안(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누가복음 7장 2-10절

요절 : 로마서 9장 30절

제목 : 장애물 뛰어넘기

삼일교회 유년부 설교 06-10-22
본문: 누가복음 7장 2-10절 말씀
제목: 장애물 뛰어넘기

2004년도 아테네올림픽이 열릴 때였어요. 수많은 기록과 도전들이 쏟아진 대회였어요. 그중에서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종목이 있었어요.

바로 여자장대높이뛰기 종목이었어요. 긴 막대를 들고 높은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 경기예요. 이 경기에 러시아 이신바예바 선수가 출전했어요.

이 선수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목표가 남달랐어요. 남자만큼 높이 뛰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운동을 한 사람이어요.

이 선수는 높은 장애물만 넘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어요. 남자가 여자보다 높이 뛸 수 있다는 편견도 뛰어넘고 싶었어요.

이러한 목표를 가지니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올림픽에 나가서 세계신기록인 4미터 80센치미터를 넘게 되었어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또 다른 선수가 있어요. 중국의 허들 선수인 류시앙이라는 선수예요. 아시아 사람들은 육상종목을 잘 못해요.

근육도 많고 탄력도 좋은 흑인이나 백인 선수들이 육상단거리에서 거의 우승을 해요. 아시아에서는 이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아시아인들은 이런 종목인 허들에서 우승을 할 수 없다고 다들 믿었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무너뜨린 사람이 바로 류시앙 선수예요.

그는 아시아의 벽을 넘고, 세계의 벽을 넘어서 올림픽에서 우승을 했어요. 지금까지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던 백인과 흑인들을 이겼어요.

이 두 사람은 자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으려 노력했어요. 그래서 존경을 받는 스포츠선수들이 다 된 것이어요.

오늘은 자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은 백부장의 믿음을 배워보겠어요. 그리고 이 벽을 넘도록 만들어주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어요.

1.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백부장의 믿음.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에는 자부심이 있었어요. 자신들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민족이다.’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다가 벌을 받아 다른 민족의 침략을 받게 되었어요. 그리고 식민지로 사는 신세가 되었어요.

그러나 택함 받았다는 자부심은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어요. 당시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나라는 바로 로마였어요.

로마의 정치가들과 군인들은 자신들의 지배를 받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무시했어요. 그래서 둘 사이는 서로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이스라엘은 이방사람을 “구원도 못받는 놈들”하면서 속으로 비웃었어요. 로마인들은 자신의 식민지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핍박했어요.

이 두 민족간에는 이야기도 잘 하지 않았어요. 서로 떨어져서 생활했어요. 그런데 이 벽을 깨뜨리고 예수님께 나온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높은 군인이었어요. 강력한 로마의 정예부대원을 그것도 100명이나 가지고 있는 높은 사람이었어요. 그가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이렇게 높은 사람이 예수님 앞에 머리를 숙였어요. 그리고 겸손하게 부탁을 했어요. 사실 시골의 목수출신 예수님보다 훨씬 높은 사람이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핍박하는 나라의 장군이었어요. 이 사람이 민족의 벽을 깨고, 신분의 벽을 깨고 예수님께 머리를 숙인 것이어요.

그가 자신이 다스리는 백성의 한 사람인 예수님 앞에 겸손하게 서 있어요. 그 이유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어요.

믿음은 우리 민족의 벽도 넘게 만들어요. 신분과 지위도 모두 넘어서 예수님께 나오도록 해요. 그리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게 하는 겸손함을 갖게 해줘요.

2. 백부장은 리모컨 믿음을 소유했어요.
과학이 발전하면서 생활이 정말 편리해졌어요. 집에 있는 TV와 오디오를 켤 때도 리모컨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해졌어요.

요즘 새로 생기는 아파트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곳에는 “유비쿼터스”라는 시스템이 있어요. 휴대전화로 집안의 모든 물건을 움직이는 신기한 방법이어요.

전화 한 통이면 커튼을 열고 닫을 수 있어요. 보일러도 켤 수 있고, 집에 조명도 밝고 어둡게 조정이 가능해요. 창문도 열 수 있는 신기한 기술이어요.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인 예수님 당시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바로 백부장과 예수님 사이에 일어난 신비로운 일이었어요.

백부장은 예수님께 나와서 자신의 여종을 고쳐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는 이방인인데도 교회를 짓고 유대인들을 돕는 선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유대인의 어른들도 그를 도와 예수님께 부탁을 드렸어요. 예수님을 그들에게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하고 말씀하셨어요.

백부장은 예수님을 말렸어요. “집까지 오실 필요도 없습니다. 말씀만 해 주십시오.” 천지를 말씀으로 지으신 예수님의 능력을 믿은 것이었어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예레미야 23장 24절 말씀

바로 이 믿음이 백부장에게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실 필요도 없이 말씀만 하시면 자신의 종이 나을 수 있다고 믿은 것이어요.

3. 예수님께서 장애물을 걷어치우셨어요.
자신의 민족과 지위라는 한계를 넘어서 예수님께 나아왔어요. 거리라는 장애물도 백부장의 믿음은 넘어 설 수 있었어요.

장애물을 넘어 자신에게 온 이방인 백부장을 예수님께서 받아주셨어요. 그리고 중풍병에 걸려 죽게 된 그의 종을 고쳐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이방인 사이에 있었던 장막도 벗겨내 버리셨어요. 유대인들은 로마사람들을 이방인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고 천국도 갈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이러한 편견을 예수님이 깨버리신 것이어요.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마태복음 8장 11절 말씀

예수님이 이방인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최초로 말씀하신 것이 바로 이때였어요. 유대인이 아니어도 믿음만 있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셨어요.

백부장이 자신의 신분, 민족의 장애를 뛰어넘어 예수님께 나옴으로 얻게 된 복들이었어요. 예수님은 지금도 장애를 넘어 당신에게 나오는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계셔요. 이런 어린이에게 백부장에게 주셨던 축복들을 마구 부어주실 것이어요.

요절: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로마서 9장 30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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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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